카놀라유, 올리브유, … 어떤 기름을 선택하시겠습니까?...5대 식용유의 요리궁합~
간장도 진간장, 양조간장, 국간장, 조림간장, 조선간장... 식초도 사과식초, 2배식초, 빙초산 베테랑 주부들에게는 별거 아닌 쉬운 문제겠지만 요리 초보들에게는 헷갈리기만하는 하나의 제품군 속 다양한 종류들... 간장도 식초도 다양한 종류가 있어 우리를 헷갈리게 하는 아이들입니다만 이들을 애교 수준으로 만들어 버리는 복잡함계의 끝판왕이 있답니다. 바로 기름!! 옥수수유, 올리브유, 포도씨유, 카놀라유, 해바라기씨유 이름만 들어서는 도저히 구분할 수 없을 것만 같은 다양한 종류들앞에 요리 초보들의 눈은 팽글팽글~ @.@ 그냥 아무거나 적당히 쓰면 안됨? 후후 천만의 말씀! 막상 알고나면 종류별로 엄연한 용도차이가 있다구요~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는 기름의 종류에 대해~ 확~실하게 정리해드립니다. 기름 총정리..
누가 '콩'으로 '메주'를 쑤기 시작했을까?......발효식품 '장'의 역사, 된장의 종류~
혹시, 이런 기억 있으신가요? 방과 후, 따뜻한 아랫목에 뛰어들어갔더니 떡- 하니 한자리 차지하고 있는 콤콤하고 못생긴 메주, 할머니가 보물단지처럼 아끼는 장독대 항아리를 몰래 열자 코끝을 덮치던 고리한 냄새, 며칠째 온 동네를 감싸고 있는 간장 달이는 오묘한 냄새, 킁킁- 주로 후각적인 자극에 기대고 있는 이 기억들은 모두~ 발효식품 '장'에 대한 기억이군요. +ㅅ+ ㅎㅎ 요즘에는 가족의 수도 많지 않고 손도 많이 가기 때문에 '장'을 담그기보다는 사먹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 편인데요. 예전에는 확실히 집에서 메주를 만들고, 간장을 달이곤 했었지요. 그런데 누가 언제부터 콩으로 메주를 쑤기 시작했을까요? 된장을 먹고, 간장을 달이기 시작한 건, 도대체 언제부터였을까요? 동양의 발효식품, '장'의 역사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