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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먹거리 캠페인 온라인 교육 ①] 호기심 일으키는 ‘사물탐구 게임’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하게 되는 고민 중에
꼭 빠지지 않는 것이 있었으니

다름아닌 '편식'~!

김치는 커녕
파프리카, 브로콜리, 당근 등등
작게 잘라 꽁꽁 숨겨도
어쩜 그렇게 골라내고 먹는지 신기할 지경
인데요. (-_-);;

풀무원은
아이들이 평소 거부감을 갖던 식재료들과
친구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기로 했답니다.

당근이, 파프리카가 얼마나 몸에 좋은가에 대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직접 맛보고 체험해보며 한단계씩 천천히~
건강한 먹거리와 친해지고
균형 잡힌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시켜주는 교육
!

바로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입니다.


연령별 커리큘럼을 마련해
벌써 7년째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집에서도 따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해드리려해요~.

어떤 내용인지 한번 살펴보시고
직접 따라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교육 후 확~ 달라진 아이의 모습에
깜짝 놀라게 될거에요~.

[바른먹거리 캠페인 온라인 교육 ①]
호기심 일으키는 ‘사물탐구 게임’

아이들에게 스스로 올바른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은 어떤 프로그램으로 진행될까요? 꼼꼼히 알아봅니다.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은 풀무원이 식생활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사단법인 푸드포체인지와 함께 실시하고 있는 어린이 먹거리 조기교육입니다. 풀무원은 더 많은 아이들이 바른먹거리 교육을 접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집에서도 따라할 수 있는 <바른먹거리 캠페인 온라인 교육>을 연재합니다. 앞으로 한 달에 한번 바른먹거리 교육 활동을 자세하고 친절하게 소개해드릴 테니 풀무원 뉴스룸(http://news.pulmuone.kr)을 주목해주세요.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이 궁금하다면? ▶ 자세히 보러가기

첫 번째 시간, 자연의 맛과 친해지는 ‘미각교육’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은 유치원생(6-7세), 초등학생(3-4학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유치원생에게는 ‘미각 교육’과 ‘영양균형 교육’을, 초등학생에게는 ‘미각 교육’, ‘영양균형 교육’ 그리고 ‘식품표시확인 교육’이 이루어지는데요. 오늘 첫 번째 시간에는 바른먹거리에 호기심을 일으키는 법! 미각교육에서 배우는 ‘사물탐구 게임’을 소개합니다.

 

바른먹거리 캠페인 ‘미각교육’은 아이들이 자연의 맛과 친해질 수 있도록 제철식재료를 오감으로 느끼며 맛을 경험하고 표현하는 교육입니다. 아이들은 60분 동안 ‘사물탐구 게임’ ‘음식재료 이야기 나누기’ ‘오감활용 미각체험’ ‘멸치 당근 주먹밥 만들기’ ‘애니메이션 시청’ 교육을 받게 됩니다.

 

 

상자 안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 ‘사물탐구 게임’ 

바른먹거리 교육은 먼저 아이들의 흥미를 돋우는 게임으로 시작합니다. 바로 ‘사물탐구 게임’! 사물탐구 게임은 수수께끼 상자 안에 담긴 음식을 보지 않고 만져보면서 맞히는 게임입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할 수도 있고, 친구들과 모여서 같이 할 수도 있습니다.

 

학습목표 : 우리 몸의 감각을 사용해 음식을 탐색하고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

대상 : 6~7세 아동

준비물 : 상자, 가위, 음식재료(두부, 당근, 멸치 등)

시간 : 10분

방법 :

 

 

1. 상자에 손이 들어갈 정도의 구멍을 뚫거나 열십자 칼집을 만들어 줍니다.

 

 

2. 상자 안에 두부, 당근, 멸치 등 아이가 평소에 먹기 싫어하는 재료를 넣습니다.

 

 

3. “상자 안에는 어떤 음식친구가 들어있을까? 느낌은 어때?” 질문을 해줍니다.

 

 

4. “딱딱해요~ 동그래요~ 길쭉해요~ 물렁해요~” 아이가 상자 안에 들어있는 음식을 만져보고

손으로 느낀 느낌을 표현합니다.

 

 

5. “음식친구는 차갑니?”, “겉은 부드럽니 까칠까칠하니?” 등 다양한 촉감을 느끼고 상상할 수 있도록

여러 질문을 해줍니다.

 

 

6. 아이의 표현을 듣고 엄마아빠 혹은 다른 친구들이 상자 안에 어떤 음식이 있는지 맞혀 봅니다.

7. 역할을 서로 바꾸어 다양한 재료로 게임을 해봅니다.

 

 

TIP. 음식재료는 두부, 당근, 멸치 외에 다양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교육효과

“이 음식은 싫어요.”라는 아이들의 표현은 ‘익숙하지 않고 새롭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감각을 통해 음식재료를 경험하고 언어로 표현하면서 새로운 식재료에 호기심을 갖고, 친근감을 형성합니다.

 

활동을 하고 나면 평소에 보기만 해도 찡그렸던 두부, 당근, 멸치에 대해 조금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습니다. 활동이 끝난 후에도 아이들은 재료들을 조물조물 만지고, 느꼈던 경험을 친구들과 엄마아빠에게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바른먹거리와의 첫 만남! 일단 아이들의 호기심을 일으켰다니 반은 성공입니다. 다음 편에서는 바른먹거리에 호기심을 일으키는 두 번째 방법 ‘음식재료 이야기 나누기’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을 받고 싶으신가요?

매월 15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푸드포체인지 홈페이지(http://foodforchange.or.kr)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은 무료이며 바른먹거리 전문강사 ‘푸듀케이터’가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찾아가 진행합니다.


본 컨텐츠는 풀무원 뉴스룸[링크] 에서 발췌하였습니다.



posted by 풀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