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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먹거리 캠페인] 자연에서 온 콩 이야기, 집에서 아이들에게 들려주세요!

"당근은 어디에서 왔을까?" 
"마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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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이런 대화,
해본 적 있으실텐데요. ^^;;;

산과 들, 논과 밭에서 자라는
채소나 과일의 모습을
직접 보기 어려운 요즘의 우리 아이들에게는
당근이나 배추가 마트에서 왔다고 보여질 수;;있겠죠. ^^;;;; 

사과나무에 먹음직하게 매달려있는 빨간 사과를,
바다에서 펄떡펄떡 뛰는 멸치를,
노오란 솜털을 벗고 콩꼬투리가 “툭” 하고 열리는 그 순간을,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_+

당근은~ 당근~! 밭에서 자란다구요~.


식탁 위에서 만나는
멸치와 콩과 두부와 사과에
우리 아이들이 더 큰 흥미를 느끼게 되지 않을까요?

밥투정, 반찬투정 대신
바른먹거리에 더 큰 관심을 갖게 되지 않을까요?

그래서~
풀무원재단이 푸드포체인지와 함께 하고 있는
바른먹거리 캠페인 유치부 미각교육에서는요,
 
바른먹거리가 우리 식탁에 오기까지의
흥미로운 스토리로
바른먹거리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음식재료 이야기 나누기’ 시간을 갖는데요.

그중에서도
풀반장이 오늘 보여드릴 이야기는~~
'자연에서 온 콩 이야기'입니다. 

아래 스토리 카드를 아이들에게 보여주시면서
콩의 일생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집에서도 바른먹거리 교육을
손쉽게 시작하실 수 있답니다~.

그럼 시작할까요? :)

동글동글 귀요미콩~ 좋아해~
착하고 바른먹거리~ 얍~!

그런데 콩은 어디에서 왔을까? ♬

콩은 밭에서 왔어요~. 

농부아저씨가 밭에 씨를 뿌리고~ 물을 주고~  
얼마 후에 가봤더니~!

땅 위로 쏘옥~
싹이 올라왔어요. 
 
2~3주 정도 지나면 
이렇게 초록색 콩줄기가 쑥쑥~ 커져요.  

농부아저씨가 두 달 동안
열심히 물도 주고 영양가 있는 거름도 주고 
살뜰히 보살펴주었더니~

어머나~
예쁜 콩꽃이 피었네요!
콩꽃은 흰색이었군요!

꽃이 지면 그 자리에 초록초록한 
콩꼬투리가 주렁주렁 열려요.

콩꼬투리 안에는
동글동글 여러개의 콩들이 들어있지요.

콩콩콩~ 콩이 나왔어요!

씨를 뿌린 지 네 달이 지나서 가을이 오면~

콩꼬투리가 노오랗게 익으면서
끝이 톡! 벌어지구요.
 
꼬투리 속에 올망졸망 숨어있던
귀요미 콩들이 얼굴을 빼꼼! 내밀어요.

농부아저씨가
정성스럽게 수확한 콩들은

데굴데굴~ 굴러서
우리집 식탁으로 오게 되지요.

콩은 두부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구요,
콩나물로 길러 먹을 수도 있구요,
밥 위에 콕콕 박아서 콩밥으로 먹을 수도 있어요.

콩에는 단백질이 듬뿍 들어있어서~
콩을 먹으면 몸이 튼튼! 키가 쑥쑥! 자란답니다.

자연에서 온 콩 이야기,
맛있고 재미있게 들었나요? :)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은 풀무원재단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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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을 받고 싶으신가요?
2017년 매월 1일부터 13일까지 푸드포체인지 홈페이지(http://foodforchange.or.kr)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은 무료이며 바른먹거리 전문강사 ‘푸듀케이터’가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찾아가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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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풀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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