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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문턱에 성큼 들어선 어느 날, 
‘문학의 밤’이 열렸습니다~! 

‘뇌섹남’(?!)들과 함께 한 이 밤엔
잔잔한 가을빛 낭만이 아닌
초록빛 위트와 유머가 퐁퐁~ 

멋진 혹은 재미있는 시를 쓰기 위해
무엇보다 우리말을 잘 알아야하겠지요?   

예를 들면, 라면 같은 경우 
라면이 붇다,가 맞는지
라면이 불다,가 맞는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으응? 
당연히 “라면이 불다”아닌가요? 
라면이 불지, 왜 
라면이 붇냐구요? 

잠깐...!! 
맞다고 생각하는 게 틀린 답일 수도 있으니......☞☜ 
붇다....가 정답?! 

아악~! *ㅁ* 
풀반장의 머리에도 
우리 풀사이 가족분들의 머리에도 
쥐가 나고...!!

정답이 궁금해서 미치시겠죠? +ㅁ+~!!  

그럼, 지금부터 라면으로부터 시작된 
유쾌한(!) 밤, ‘문학의 밤’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ㅁ*

.
.
.

조각 같은 얼굴의 꽃미남만이 
사랑받던 시대는 끝났다고요?

외모보다 두뇌, 스펙보다는 실력이 중시되는 
지금은 ‘뇌섹시대’라고 외치네요. 와우~! 

*여기서 잠깐~!

  ‘뇌섹 = 뇌가 섹시한, 똑똑한’이라는 뜻의 신조어로 
  뇌섹녀, 뇌섹남 등으로 활용되며, 이는
  ‘머리가 똑똑한 여자, 스마트한 남자’ 등으로 해석된답니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이 험난한 세상에서 살아남으려면 
남과 다른 생각을 할 줄 알아야 한다면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그러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결정적인, 
세상의 모든 문제를 만나는 시간!

< 이미지 출처: tvN 홈페이지 >


언론고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전현무(방송인), 
연예계 3대 공대 오빠 하석진(배우),
영국 명문 사립고 출신의 뇌블리 김지석(배우),
원조 뇌섹남 유희열이 존경하는 후배 뮤지션인
카이스트 박사 이장원(가수, 페퍼톤스),
6개 국어를 섭렵한 언어 마스터! 타일러 라쉬(에디터),
IQ 148 지니어스 아이돌 랩몬스터(가수, 방탄소년단)~

여섯 명의 뇌섹남들이 
모처럼 숫자에서 벗어나 저마다의 가슴 속에서 
보글보글 끓고 있는
감성을 꺼내 뽐냈답니다. 

일명 <뇌섹시대-문제적남자> ‘문학의 밤’ 특집! ^^

이들의 멘토로 등장한 이는 
SNS에서 단 몇 줄의 글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남자,
대학생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시인 1위로 꼽힌 하상욱!

자~
언제나처럼 시작은 뇌 풀기!! 
(하지만, 뇌가 풀리는 게 아니라 오히려 
뇌가 마구 꼬인다는 원성이 자자한;;쿨럭..) 

문제적 남자들의 
한글 사랑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신가요?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하는 
맞춤법 문제가 등장했는데요.
과연 우리말 최강자는 뉴구~~~?!
  
얍! 뇌 풀기 - 라면... 붇기 전에? 불기 전에?

문제>

(①널따란, ②넓다란) 운동장에서
(③쫓고 쫓기는, ④쫒고 쫒기는) 꼬리잡기 게임을 하다
배고프다고 (⑤닥달 ⑥닦달)하는 친구와 구내식당에 갔다.
친구의 의견을 (⑦쫓아, ⑧좇아) 라면을 시켜
(⑨붇기, ⑩불기) 전에 먹고 나왔다. 

으응?! 
이런... 초고난이도 문제라니 @@;;;

정답은?

.
.
.

① ③ ⑥ ⑧ ⑨~!
맞히셨나요?!!

그러니까, 요겁니다!

 널따란 운동장에서
 쫓고 쫓기는 꼬리잡기 게임을 하다
 배고프다고 닦달하는 친구와 구내식당에 갔다.
 친구의 의견을 좇아 라면을 시켜
 붇기 전에 먹고 나왔다. 

보고도 믿기지 않는 정답 맞춤법은
라면이 ‘붇기’ 전에! 

뇌섹남들 중 맞춤법 실력이 군계일학이던 
전현무가 딱 하나 맞히지 못했던 것도 바로
이 부분이었는데요. 

정답이 공개되자 다들 멘붕~
생각과 다른 맞춤법에 난감해진 건 발음~

라면 붇었잖아 ㅡㅡ;
라면 부덨덩~ ㅡㅡ;;

바로 그때, 언어 천재 타일러 왈,
“ㄷ받침이면 원래 ㄹ로 변할 수 있는 거 아니에요?
‘묻다’랑 같은 거잖아요.
‘묻다’가 ‘물어서’로 바뀌니까...”

오~~~~~ 소오름!
오~~~~~ 타일러! >..<

‘ㄷ불규칙용언’을 정확히 알고 있는 
외.국.인.이라니 정말 대.단.합니다~!!

*ㄷ불규칙용언:

 
어간의 끝인 ‘ㄷ’이 모음으로 시작되는 어미 앞에서 
 ‘ㄹ’로 바뀌는 활용 형식.
     예) 붇다[발음 : 붇ː따]
         활용: 불어, 불으니, 붇는[분ː는]



수수께끼를 닮은 시 쓰기 
시인 하상욱은 한글의 특성을 이용해 
시의 형태미를 추구한다고 밝혔는데요.

독창적 감각의 시로 문학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하상욱의 시집 <서울 시>

< 이미지 출처: 교보문고 >


예를 들면 요런 거지요.

“밤이 깊어가는 걸까
 맘이 깊어가는 걸까“

“꿈꾸지 못해 아픈 아이들
 꿈깨지 못해 슬픈 어른들“

6인의 뇌섹남들은 하상욱의 족집게 과외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단편 시 창작에 돌입했는데요. 

끙~끙~끙~
창작의 고통(?) 끝에 
감성에 감성을 더해 탄생한 시들은
크~~~ 정말 주옥같아요. ^^

하상욱 스타일의 시에서는
제목을 무척 중요하게 여긴다니
풀사이 가족분들도 제목을 
한번 맞혀보세요. ^^


랩몬스터 작
“지금은 널 앓고 있지만 
 이제는 널 알고 싶구나“ 
  제목은, ................................................................................. ‘걸그룹’

걸그룹을 사모하는 
아이돌의 마음이 팍팍~
하상욱 시인의 팬임을 
바로 인증한 랩몬이네요.

김지석 작
“모르냐? 
 나도 모른다“ 
  제목은, .............................................................................. ‘김지석이 전현무에게’

크~ 기막힌 현실 반영! ㅎㅎ
<뇌섹시대-문제적남자>를 본 분들이라면 
보자마자 금방 이해했을 겁니다.  
전현무와 김지석은 ‘무지라인’으로 불리는 
꼴찌 브라더스~. ^^;;

김지석 작
“울지 좀 마 
 거기서 제발 
 울지 좀 마“ 
  제목은, ................................................................................. ‘겨드랑이 땀’

재치와 센스는 만점인 뇌블리 석~
듣자마자 제목을 맞춘 이는 전현무!
막강파워 무지라인이예요. ㅎㅎ

전현무 작
“이상하다 왜 이러지
 참 싫은데 빠져드네“ 
  제목은, ................................................................................. ‘전현무’

공감대는 없지만 
자기애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얻은 혀섹남 ‘무’! ^^; 

타일러 작
“먹다가
 씹으면
 배탈남“ 
  제목은, ................................................................................. ‘새 친구’

와우~! 정말 대단한 타일러!
‘친구 먹다’(친구하다)는 은어를 
이렇게 재미있게 표현해내는군요!! 

하상욱 시인도 한국인을 능가하는 
그의 한국어 실력에 깜놀! >..<
 
이장원 작
“동나지 않아
 동 틀 때까지“
  제목은, ................................................................................. ‘관련 동영상’

맞아요! 관련 동영상과 관련된 
동영상을 계속 클릭하다보면 어느새 
날이 밝아오죠. ^^
 
이장원 작
“네가 있으면
 너를 찾을 텐데“
  제목은, ................................................................................. ‘안경’

와우~ 뭔가 굉장히 애절하고 간절! ^^
<뇌섹시대-문제적남자> 
특집 ‘문학의 밤’ 장원작입니다~!
‘인도 수학자’ ‘최고의 뇌섹남’으로 불리는 이장원은
결국 ‘문학의 밤’마저 휩쓸며 
문과라인 3인방을 좌절케했다지요. ㅎㅎ
 
.
.
.

눈치 채셨을 거예요. 

라면이 등장하는 ‘뇌 풀기’ 때부터
풀반장의 손가락이 꼼지락 꼼지락 거렸다는 걸. 

그래서 풀반장도 끄적여 봤지요. ☞☜

“먹을수록
 먹고 싶네“
제목은, ................................................................................. ‘남이 먹는 라면’ 


“호로록~
 한입만~“
제목은, ................................................................................. ‘네가 먹는 라면’ 


마...지막!

“정말?
 정말!“
제목은, ................................................................................. ‘자연은맛있다’ 



☞☜

.
.
.

풀사이 가족분들도 
여름밤의 시 한수 지어보시렵니까? ㅎㅎ  

.
.

.

자연은맛있다
정말?!


12시간 우린 사골 국물에
표고버섯, 대파, 당근, 마늘 등의 
자연 재료를 더하면? 

입에 착 감기는 깊고 진한 국물~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리면?
탱글 쫄깃 맛있는 면발~

진짜 고추가 송송~
매콤한 고추송송사골 ♪

진짜 신선한 파가 송송~
개운한 파송송사골 ♬

: )

 

posted by 풀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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