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Novel/웹소설 '라면금지령' (7) 썸네일형 리스트형 [PSI수사대] '라면금지령' 후기... 미래라면은 어떻게 탄생했나? 풀사이 가족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속에 완결된 미스터리 타임리프 웹소설~ '라면금지령' 시종일관 진지한 수사반장 '풀반장'과 까불이 행동대장 '풀군'의 퐌타스틱(!)한 조화! 이전까지는 소소한 활동을 펼쳐오던 PSI 수사대가 '오도의 비밀'을 통해 본격적 활동을 시작하더니만 '비만바이러스'로 인류를 구하고 이젠 '라면금지령'으로 미래까지 바꿨답니다~. ㅎㅎ 수사대가 활약하던 장소가 미래이다보니 조금은 낯선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게 됐는데요. 이번 후기를 통해 풀사이 가족분들의 궁금증을 풀어드리려고 합니다. '라면금지령' 기획부터 미래라면의 비밀까지!! 수사대의 수사일지를 수사할 수 있는 기회! 우선 그 첫번째! 미래라면부터 시작합니다. . . . 미래라면 어떻게 만들었나요? 미래의 라면클럽에서 막 만들었을.. [PSI수사대] 라면금지령⑥ 바람의 언덕, 바람의 라면 지난 줄거리 미래 라면을 맛본 죄로 미래 감옥에 갇혀 있던 풀무원수사대 풀반장과 풀군, X는 모자를 쓴 남자 J에 이끌려 감옥을 탈출하게 된다. 8대조 할아버지인 조박사의 유언에 따라 수사대를 구출했다는 J에게 300년 전 조박사가 남긴 QR코드를 건네받는 수사대! QR코드를 스캔하자 뜻을 알 수 없는 한문 문장이 떠오르는데...! [지난 에피소드 보러가기] “수수께끼는 풀렸어!” 풀반장의 외침에 스마트폰 화면에 떠오른 한문 문장을 들여다보던 세 사람은 깜짝 놀라 그를 쳐다봤다. “반장님, 수수께끼가 풀렸다니.. 이 한문 문장들이 무엇을 뜻하는지 아시겠단 말씀인가요?” “간단해요. 이건 레시피...” “네? 레시피요?!” 풀반장과 풀군의 대화에 X가 흥분한 목소리로 잽싸게 끼어들었다. “앗! 관계자가 모.. [PSI수사대] 라면금지령⑤ 코드에 담긴 비밀 지난 줄거리 라면클럽에서 중독성 물질이 첨가된 금지된 불법 라면을 먹던 풀무원수사대 풀반장과 풀군은 미래 경찰견에게 쫓겨 체포된다. 라면 사범으로 미래 감옥에 갇힌 수사대는 불법 라면의 중독성에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목격하게 되고, 절망적인 심정 속에 즉결재판소로 끌려가고 있었는데....! [지난 에피소드 보러가기] 뚜벅 뚜벅 쓰러진 경찰들 옆으로 발 하나가 나타났다. 모자를 깊이 눌러써서 얼굴을 알아볼 순 없었지만 풀무원수사대를 구하러 온 남자임에는 확실했다. 모자를 쓴 남자는 세 사람을 향해 손짓을 보내더니 이내 성큼성큼 앞으로 걸어가 버렸다. X와 수사대는 서로의 얼굴을 쳐다봤다. 짧은 순간 무언의 눈빛이 오갔다. “어떡할까요?” “일단, 따라가 봅시다!” 풀반장도 고개를 세차게 끄덕였다. . . ... [PSI수사대] 라면금지령④ 미래감옥의 라면사범들 지난 줄거리 지구연방정부에서 ‘라면금지령’을 선포해 라면을 만드는 것도 먹는 것도 불법인 2314년의 암울한 미래 도시! 하지만 풀무원수사대 풀반장과 풀군은 X(엑스)를 따라 라면 마피아들이 불법 라면을 유통하고 있다는 광란의 미래 라면 클럽에 비밀스럽게 입장하게 되고, 그곳에서 문제의 금지된 중독성 라면을 한 젓가락 먹어보고 깜짝 놀라는데....! [지난 에피소드 보러가기] 뚜앙- 뚜앙 - 뚜앙- 뚜앙 갑작스런 경보음에 수사대는 젓가락을 놓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뭐죠? 이 소리는? 불이라도 난 건가요?” X의 얼굴에 당황한 기색이 떠올랐다. “라면단속반이 떴습니다.” “헉! 그럼 우린 어떻게 되는 거죠?” “이러고 있을 새가 없어요. 어서 다시 자리에 앉아요!” “아니, 왜 앉아요? 도망을 가야죠!”.. [PSI수사대] 라면금지령③ 광란의 라면클럽 속으로~! 지난 줄거리 웜홀을 통해 300년 후인 2314년의 대한민국에 떨어진 풀무원수사대 풀반장과 풀군은 이제 웜홀이 영원히 닫혔음을 알게 된다! 뒤따라온 X(엑스)는 100년 전에 등장한 다국적 라면 회사의 불법 첨가물 라면이 라면 중독과 함께 각종 소요사태, 범죄, 사회문제를 일으키면서 지구연방정부에서 ‘라면금지령’을 선포하게 되었다는 비극적인 미래 역사를 들려주는데.....! [지난 에피소드 보러가기] 풀반장이 2314년 미래도시 한복판을 떠다니는 ‘라면금지’ 홀로그램에서 눈을 떼지 않은 채 물었다. “라면이 금지됐다면서 어떻게 라면을 먹을 수 있는 거죠?” X가 멈췄던 걸음을 다시 떼며 말했다. “사람들이 욕망하는 것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 법입니다. 그것이 중독성이 있는 것이라면 더더욱...“ “라면 생.. [PSI수사대] 라면금지령② 수사대, 라면이 금지된 미래로 오다! 지난 줄거리 300년 후의 미래에서 시공간의 웜홀을 타고 풀무원연구소에 나타난 남자 X(엑스)는 “미래에는 라면이 금지된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전한다. 자초지종을 듣기도 전에 실수로 웜홀 속으로 빨려 들어간 풀무원수사대 풀반장과 풀군! 그들을 구하기 위해 X는 어쩔 수 없이 웜홀로 다시 뛰어드는데.....! [지난 에피소드 보러가기] ‘여기가 어디지?’ 풀군이 눈을 떴다. 하얀 천장, 하얀 벽, … 옆을 돌아보니 풀반장이 몽롱한 눈빛으로 주변을 두리번거리고 있다. “반장님!” “풀군! 왜 그 구멍을 건드려 갖고! 우리가 빨려 들어와 버렸잖아요.“ 풀반장의 질책에 그제서야 풀군은 주변을 둘러봤다. “그런데 여긴 어디죠?” 사방이 온통 새하얀 정육면체의 방이었다. 창문도, 문도 없는. 그때였다. 수사대의 등.. [PSI수사대] 라면금지령① 미래에서 온 남자 유리창에 부딪힌 빗줄기가 구불구불한 곡선을 그리며 흘러내리고 있었다. 창가에 서서 비를 구경하던 풀군이 입맛을 다셨다. “반장님, 이렇게 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리면 뭐가 생각나십니까?” “글쎄요..., 우리가 우산을 안 들고 왔다는 거?” 풀반장은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검색하며 건성으로 대답했다. 두 사람은 새로 맡은 사건의 자문을 구하기 위해 풀무원연구소를 방문한 참이었다. “에이~, 분위기 없게 왜 이러십니까? 거 왜 뜨끈한 국물에 후루룩 촵촵~ 있잖아요~?” “라면이 최고죠.” 조박사가 라면 세 그릇을 쟁반에 받쳐 들고 연구실로 들어서며 말했다. 연구실이 순식간에 얼큰한 라면 냄새로 가득 찼다. “아, 조박사님! 웬 라면인가요?” “비 오는 날 오후에 얼큰한 ‘꽃게짬뽕’, 괜찮죠?” 풀군이 반색을 하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