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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의 '김장의 날, 김장나눔 봉사활동'

매년 이맘때가 되면
항상 해야 하는 일들이 있죠?

바로 김장인데요.

요즘은 김치를 사 먹는 집들이 많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가족들을 위한 김치만큼은 직접 담가야 한다며
애쓰시는 분들이 참 많더라고요.

밥과 김치만 있어도
한 끼 뚝딱 가능할 만큼
김치에 진심인 우리입니다만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 놓은
이웃분들에게는  그마저도 힘든일이죠. ㅜ.ㅠ

그렇다면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한국의 김치와 김장 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가만히 있을 수가 있나요!!

풀무원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이 진행됐는데요.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뮤지엄김치간이 2016년부터 종로구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진행해온 역사가 깊은 행사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코로나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다가
올해부터 다시 시작하게 된 거죠.

이번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에는
풀무원 임직원 31명이 참여했고요.

이날 봉사단은 평소 김치 체험 수업이 진행되는 김장마루에서
통배추 김치 150 포기(300kg)를 담갔어요. 

뮤지엄김치간은
봉사단이 직접 만든 김치에
풀무원에서 출시한 포기김치 완제품 150 포기(300kg)를 더해
총 600kg 분량의 김장김치 300 포기(60박스)를
종로구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종로구푸드뱅크마켓센터에 기탁했는데요.

풀반장 조금 전에
밥과 김치만 있어도 한 끼 뚝딱이라는 말을 했던 거 기억하시죠?
김치가 전달됐으면 뭐가 또 필요하다?! 후후 바로 쌀이죠!

김치와 함께 충청북도 괴산의 풀무원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유기농 쌀 300kg도 함께 전달했다는 사실!

아주 센스가 좋죠?

'종로구푸드뱅크마켓센터'에 기탁한 만큼
보다 많은 분들이 풀무원 임직원들이 담근 김치
맛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


우리 풀사이 가족분들이라면
다들 너무 잘 알고 계시겠지만
잠시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에 대해 소개해볼게요.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1986년 중구 필동에 문을 연 국내 최초의 김치박물관이에요.

미국 CNN이 선정한 ‘세계 11대 음식 박물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고.
미국 글로벌 매거진 엘르데코(ELLE DECOR)에서
‘세계 최고의 음식박물관 12곳’에 꼽혔을 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죠.

다양한 전시도 좋지만
뮤지엄김치간의 하이라이트는 누가 뭐래도
'김치 체험'인데요.

외국인 방문객들은 물론
국내 어린이 대상 김치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방학을 앞두고 아이와 함께
꼭 한번 들러서 체험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뮤지엄김치간의 다양한 체험이
우리 풀사이 가족분들을 기다리고 있거든요!

[뮤지엄김치간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