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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후루룩! 라면데이

Q&A로 풀어보는 ‘황태메밀막국수’, ‘가쓰오메밀냉소바’ 맛의 비밀~!

바밤빠~ 바밤빠~ 바밤빠~ 밤~빠바바~~~ ♪
바밤빠~ 바밤빠~ 바밤빠~ 밤~빠바바~~~ ♬

이 음악, 뭔지 아시겠나요? ㅎㅎ
그렇다면 혹시 이 말은?!

“그래, 결심했어!!!!!” 

^^

먼~ 먼~ 옛날~ 전 국민의 사랑을 받던 
TV 프로그램이 있었으니,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속 한 코너였던 
‘TV 인생극장’~!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인생의 어떤 순간!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얼마나 인생이 달라지는지를 보여주는 
코믹 반전 꽁트(?)였는데요.  

내용도 흥미진진했거니와 
주인공인 개그맨 이휘재와 함께  
매회 게스트로 당대 톱스타들이 참여하여  
그 인기가 정말 대단했었지요. 

이휘재가 그 순간마다 외치던 
“그래, 결심했어!”란 말은
그 해 최고, 아니 지금도 여전히 인기 있는
유행어계의 스테디셀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폭염이 거듭되던 올 여름,
풀반장이 가장 즐겨 했던 말도 
바로 그것~! 

“그래, 결심했어!!!!!”

더위에 입맛이 없어질 때마다,
“내일부터 폭염이 절정을 이룰”거란 
믿기 힘든 뉴스를 접할 때마다,
(오늘도 충분히 더웠는데 내일부터 절정이라니 ㅠㅠ 으헉!) 
“그래, 결심했어!”를 외치며 
시원한 두 ‘면’을 뽀시락 뽀시락 꺼내들었지 말입니다.      


 ☜ 바로 ^^ 얘네들~ ☞


만지작~ 만지작~ 
뽀시락~ 뽀시락~
그리곤 고심 끝에, 또 한 번~!

“그래, 결심했어!!!!!”

어떤 날은 매콤달콤 휘리릭~ 비벼서~ 
시.원.한~ 한국풍 ‘황태메밀막국수’로!

또 어떤 날은 감칠맛이 찰랑~ 촉촉이 담가먹는~ 
시.원.한~ 일본풍 ‘가쓰오메밀냉소바’로!

‘황태메밀막국수’와 ‘가쓰오메밀냉소바’는 
풀무원 생라면 ‘자연은맛있다’에서 여름을 맞아 선보인
시~원~한~ 제철 라면들인데요. 

입소문에 입소문을 타고
“올여름 얘네들(!)이 없었으면 어쨌을까~!!” 
“정말 큰 위안이 되는 여름 라면” “대박” 등등의 
평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 두 라면의 많고 많은 매력 중 하나는 
그때 그 ‘TV 인생극장’과는 달리 
어떤 걸 선택하더라도 만족할만한 
시.원.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 ㅋ_ㅋ 

무더위 속 메밀면을 즐기는, 
맛있고 충분히 만족스러운 
두 가지 방법이라고나 할까요. ^^

자~ 우리 풀사이 가족분들이라면 이미 
여러번 호로록~ 하셨을 그 구수한 메밀 라면, 
아는 만큼 더 맛있겠지요?! 

풀반장이 시원하게 묻고,
풀무원 ‘자연은맛있다’ 담당자가 시원하게 답했습니다. 

‘황태메밀막국수’와 ‘가쓰오메밀냉소바’의
맛의 비밀을 시원하게 공개합니다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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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반장과 ‘자연은맛있다’ 담당자의 꼼꼼 Q&A



Q.라면과 메밀의 콜라보레이션이 정말 ‘신의 한수’인 것 같다. 
어떻게 메밀을 택하게 됐는지? 

A. 메밀은 몸에 쌓인 열기와 
습기를 배출하는 효과가 있어 
특히 덥고 습한 여름 별미로 잘 어울리는 
자연 재료입니다. 

먹을 것이 귀하던 시절, 가을에 수확한 메밀은
겨울을 나게 해준 귀한 작물이기도 했는데요. 

특히 추운 겨울밤 절절 끓는 
아랫목에 앉아 먹던 시원한 메밀국수는 
그 시절의 소울푸드!

건강과 미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제 메밀은 사계절 즐겨먹는 
각별한 음식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이면 
메밀국수 가게엔 사람들이 바글바글~
뜨거운 아랫목만큼 무더운 여름날 먹는 
시원한 메밀면은 정말 예술인데요. 

이제 그 구수한 메밀을 
집에서 간편하게~ 라면으로~ 즐겨보시라고 
메밀과 ‘자연은맛있다’의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하게 됐습니다.   




Q.면발이 라면답게 쫄깃한데 메밀면 특유의 구수함도 느껴진다. 
메밀의 함량은 어느 정도나 되는지? 

A. ‘황태메밀막국수’와 ‘가쓰오메밀냉소바’ 속
면의 메밀 함량은 시중의 다른 메밀 라면보다 
곱절 높은 10퍼센트입니다~! 
(대부분 2~3퍼센트, 5퍼센트 안팎) 

메밀의 함량은 
면의 맛과 식감을 좌우하는데요. 

메밀은 글루텐이 거의 없어 
반죽을 하면 잘 뭉쳐지지 않고
면으로 만들어도 뚝뚝 끊어져 그 식감이 
쫄깃 탱글과는 거리가 멀지요. 

예로부터 메밀국수를 만들 때 
밀가루나 전분가루를 넣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그러니 메밀 라면의 관건은 
구수한 메밀 맛과 
라면이 지닌 면발의 탄력을 두루 지키는 것!

고로 메밀 라면 속 그 메밀 함량은
‘자연은맛있다’가 지닌, 
자연 원료를 기본으로 맛을 낸다는 원칙과
(메밀 값이 밀가루 값보다 멸 곱절 더 비싸지만 말이지요)
풀무원만의 반죽법으로 찾은 
최고의 비율이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 구수하고, 더 쫄깃합니다. 




Q.황태메밀막국수, 칼칼하고 깔끔한 양념장의 비밀은?

A. “자극적이지 않은데도 충분히 맛있다”
“부드럽게 매콤 달콤~”
“양념장을 따로 살 수 있나요?” 등등
이 양념장에 대한 반응은 가히 폭발적입니다. ^^V

판타스틱 양념장 속 재료는요.

사골에 버금가는 육수 재료로 꼽히는   
황태를 고아 낸 육수에 
배, 양파, 대파, 마늘, 생강, 
고춧가루, 참깨, 레몬, 식초, 참기름 등등~

요리에 관심 있는 풀사이 가족분들이라면 
자연으로부터 온 이 재료들의 조합이 
얼마나 근사한지 잘 아실 테지요. 

그리고 눈치 채셨을 거예요.
고추장이 아닌 고.춧.가.루!

고수들은 양념을 할 때 고추장이 아닌 
고춧가루를 즐겨 쓰곤 합니다.  
텁텁하지 않고 맛이 칼칼~ 깔끔하거든요. 

또, 양념장에서 더 상큼한 맛이 나도록 
잘 익은 동치미 국물도 살짝 넣었고요. 

모든 자연 재료들이 잘 어우러져 
더욱 풍부한 맛을 내도록 
3일 동안의 숙성 과정을 거치는 것도 잊지 않았답니다. ^^




Q.황태메밀막국수를 열어보고 두 번 놀랐다. 
정녕 황태랑 오이가 들어있다니~!  

A. ‘황태메밀막국수’ 속 인상적인 건더기
감탄하신 분들이 많은데요. 

강원도 인제 황태 덕장에서 말린 ‘황태’와
‘오이’ 맞습니다. ^^ 

혀끝으로 가만가만~
메밀면 못지않게 맛있는 황태와
꼬들꼬들한 오이장아찌의 맛과 식감을
충분히 느껴보세요!  



Q.가쓰오메밀냉소바, 
진한 감칠맛이 가득한 가쓰오부시 장국의 비밀은? 

A. “진짜 식당에서 파는 맛”
“메밀 소바집보다 더 맛있어요.”
“강추!”

일본풍 메밀 소바를 즐기는 분들이라면
잘 아실 겁니다. 

면발과 장국의 조화로 완성되는 
메밀 소바의 맛, 
그리고 가쓰오부시 장국의 
그 미묘한 차이 말이지요. 

‘가쓰오메밀냉소바’ 속 장국의 기본은 역시 
가쓰오부시 속 진한 감칠맛을 
어떻게 잘 우려내느냐 하는 것.

필요한 건,
질 좋은 가쓰오부시와 기술, 시간, 그리고 정성입니다. 

잘 고른 가쓰오부시를 반나절 동안
(가장 진하게 우러나는 시간!)
충분히 우렸고요. 

그 육수에 무, 표고버섯, 마늘 등의 자연 재료를 넣어
맛과 향을 더했습니다.    

건더기 스프 속에는 쫑쫑 썬 파, 김과 함께 
고추냉이 가루도 들어 있어 
톡 쏘는 알싸함도 느낄 수 있습니다. ^^ 
 


Q.가쓰오메밀냉소바만 있으면 
다른 재료는 준비할 필요도 없다던데?  

A. 흠흠.. 그렇죠. 메밀 소바를 먹을 때면 
소바, 장국, 김, 파, 고추냉이 등이 
한상 가득 필요하긴 한데요.  

우리 ‘자연은맛있다’ 메밀 라면은~ 
맛있고 간편함이 미덕인 걸로~ 
그러니까 한 그릇으로, 한 번에 끝!

소바 + 장국 + 김 + 파 + 고추냉이까지 
두 들어있으니  
한 그릇에 담아 시원하게 호로록~
한 번에 드시면 됩니다. ^^



 
Q.여름은 칼로리에 더욱 신경 쓰이는 계절. 
여름 라면답게 칼로리가 정말 착하다던데?

A. ‘황태메밀막국수’는 400칼로리,
‘가쓰오메밀냉소바’는 385칼로리
기름에 튀긴 라면들에 비해 
2/3 수준으로 가볍답니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람에 살랑 살랑 말렸기에 기름지지 않고
담백 깔끔한 바람면이거든요.

20년 전 풀무원이 라면을 
처음 만들기 시작한 그날부터
단 한 번도! 
기름에 튀기지 않았습니다.  

그간 쌓은 기술과 원칙으로 반죽하고 뽑은 
바람면은 그래서 마지막 한 가닥까지
쫄깃하고 탱글하지요. 
  
또, 맑고 깨끗한 바람에 마르는 사이 
메밀면 가닥마다 생겨난 
무수히 많은 공기구멍 사이로
매콤 달콤 양념이며
진한 감칠맛 나는 장국이 쏙쏙 배어 
정말 마지막 한 가닥까지
막국수답게~ 메밀소바답게~ 맛있습니다. ^^  




Q.시원한 메밀면, 
더 시원하게 먹는 법이 있다면?

A. 어제만큼 더운 오늘,
어제보다 더운 오늘이 이어지다보니
어제보다 더! 
시원한 메밀면이 먹고 싶어지는 요즘입니다. +..+ 

먼저 ‘황태메밀막국수’.
면을 헹굴 땐 찬물 혹은 얼음물에 
바락바락~ 씻어주세요.
더 쫄깃하고 시원해진답니다. 

양념장을 올린 다음 마지막으로
얼음을 몇 개 올려주세요. 
혹은 살얼음이 살짝 낀 생수나
동치미 국물을 조금 넣어주어도 좋아요. 
   
다음, ‘가쓰오메밀냉소바’.
메밀면을 먹기 30분 전쯤 
가쓰오부시 장국을 미리 준비해주세요. 
물통에 액상 스프와 물을 넣고 
쉐킷쉐킷~ 잘 섞어준 다음 냉동실에 넣어요.
면이 준비되면 냉동실에 있던 물통을 꺼내어
다시 쉐키쉐키~ 흔들어주세요.
살얼음이 살짝 생긴 장국을 
메밀면 위에 부어 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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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반장과 ‘자연은맛있다’ 담당자와의 꼼꼼 Q&A~ 
잘 보셨나요? ㅎㅎ

읽다보니 침이 꼴깍~ 
넘어가시죠? ㅎㅎㅎ
그렇다면, 오늘도?!

바밤빠~ 바밤빠~ 바밤빠~ 밤~빠바바~~~ ♪~~ ♬

그래, 결심했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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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 ;;;

몸에도 마음에도 
땀이 송골송골 맺히기 시작하면
어디선가 들려오는 
자.연.의. 소.리.

메. . . . . 밀. . . . . . 
메.밀.
메밀메밀메밀메밀메밀메밀메밀~
?!

쫄깃 탱글 라면이 
‘메밀’을 살포시 품었어요. 

휘리릭 비벼먹는 시.원.한. 
황태메밀막국수~
촉촉이 담가먹는 시.원.한.
가쓰오메밀냉소바~

여러분의 선택은?
: )

posted by 풀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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