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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식재료이지만 어떤 방법으로 먹느냐에 따라 
결과는 사뭇 달라집니다. 

 
초등학교 앞 초특급 인기 먹거리인 
떡볶이와 떡꼬치가 
바로 대표적인 사례인데요. ㅎㅎ

생각해보면 떡볶이 떡을 꼬치에 끼우고 
양념을 넣어 함께 볶는 대신 
겉에 발랐을 뿐인데 말이지요. 
(흠. 떡을 기름에 튀기고, 
양념이 훨씬 달고 새콤한 건 다른점이네요.) 

김밥이나 주먹밥도 마찬가지입니다.  

달걀, 시금치, 오이, 당근, 우엉, 단무지 등
특별할 것 없는 반찬이건만 
김에 밥을 펼친 다음 이것들을 한데 올려 돌돌 말면
누구나 좋아하는 김밥 완성~!
(밥 한 그릇은 남기는 아이들도  
김밥 한 줄은 거뜬히 해치우지요. ^^)

요것조것 잘게 다져 밥과 함께 섞어 뭉치면 
별미 주먹밥 완성~!

따로따로 먹을 땐 밥상에 앉아 
숟가락, 젓가락을 사용해야 하지만, 
한데 모아 완전체로 먹을 땐
별 다른 준비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집안에서건 밖에서건 장소에 상관없이~ 
소파에 비스듬히 누워서 혹은
화려한 단풍 사이를 걸으면서도 먹을 수 있지요.

그렇다면, 라면은 어떨까요?

봉지 라면과 컵라면!

똑같은 라면이지만 
봉지에 든 라면이 컵으로 쏙 들어간 순간!
라면의 활동(?!) 영역은 빛의 속도로 넓어집니다. 

닮은 듯 은근히 다른 봉지 라면과 컵라면. 

그 차이를 풀반장이 놓칠 리 없지요. 흠흠~
매의 눈으로 분석 들어갑니닷.  

봉지 라면 VS 컵라면,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를까요?

알아맞혀보세요~. ♪ ♬ ^^
[컵라면은 누가 제일 처음 만들었을까?...재미있는 컵라면 광고부터 컵라면 신기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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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 크게 두 가지 형태로 나뉩니다. 
봉지 라면과 용기 라면(일명 컵라면).

봉지 라면은 봉지에 든 라면이고,
컵라면은 컵에 든 라면입니다. ..................... (으응? ^^ ; ) 

국어사전에 나와 있는 컵라면의 뜻은, 
‘컵 모양의 용기에 뜨거운 물을 부어 
즉석에서 먹을 수 있도록 만든 라면‘. 


고로, 컵라면이 지닌 궁극의 목표는, 

지금 -장소에 상관없이~
빨리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간편하게 -불이나 조리도구 없이~
맛있게 후루룩~ 먹는 것이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이 순간, 최대한 빨리, 최대한 간편하게 
최대한 맛있게 먹기 위해 
라면은 어떻게 변신했을까요??



■ 실패에 실패를 거듭한 컵라면, 왜?! 
세계 최초의 컵라면은 인스턴트 라면을 처음 개발한 
일본 닛신식품이 만든 ‘컵누들’(CUP NOODLE).

세상 모든 것들의 첫 등장이 그렇듯
‘컵누들’도 꽤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실패는 
라면이 잘 익지 않는 문제. 

뜨거운 물을 부었을 때 
면의 겉만 익고 속은 익지 않았던 건데요. 

그렇다면, 이 고민은 어떻게 해결되었을까요?

< 이미지 출처: 컵라면박물관 홈페이지 http://www.cupnoodles-museum.jp >



■ 골고루 익혀랏! - 가늘게 가늘게~
컵라면 뚜껑을 열어 봅니다. 

봉지 라면보다 면발이 가늘군요. 
오, 꼬불꼬불 면발과 면발 사이의 틈도 
좀 더 벌어져 있습니다.   

컵라면과 봉지 라면의 확실한 차이는 
조리 방법!


컵라면은 직접 불 위에 올려 끓이는 것이 아니라 
뜨거운 물을 부어 익혀 먹는 라면이기에 
3,4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빨리 잘 익히는 것이 관건입니다. 

그래서 면발을 봉지 라면의 그것보다  
더 가늘게 만드는 거지요.  

면발과 면발 사이가 덜 붙어 있는 것도 
그 사이사이로 뜨거운 물이 더 빨리 스며들도록 하여
면이 고루 잘 익도록 해주기 위함입니다. 




■ 골고루 익혀랏! - 전분도 더 넣고~
조리법의 차이로 인해 생기는, 
‘빨리 맛있게 익어야 한다’는 컵라면의 숙명은 
면발의 원료에도 영향을 줍니다.

원료?! 
바로, 밀가루보다 더 빨리 익는 전분!

봉지 라면의 면발보다 
전분 함량을 더 높여줌으로써  
컵라면이 끓는 물만으로도 
고루 잘 익도록 하는 거지요.   



■ 스프 속 짠맛? 오직 라면밖에 없는 상황을 위하여
컵라면의 맛은 봉지 라면에 비해 
좀 더 짜고 세게 느껴진다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실제로 컵라면은 봉지 라면에 비해 
나트륨 함량이 좀 더 높은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봉지 라면은 달걀, 김치, 단무지 등 
다른 식재료들을 넣거나 
반찬들을 곁들어 먹을 경우가 많은데 반해,
주로 밖에서 간편하게 먹는 컵라면은
그냥 라면만 먹게 되는 일이 많기 때문이라는데요. 
 
이런 상황들을 고려해 
반찬 없이 컵라면만 먹을 때의 
부족한 맛을 채워주기 위해 
간을 조절한다는 거지요. 

그러니, 컵라면을 먹을 때는 스프의 양에 
좀 더 신경을 쓰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 




■ 한 손에 쏘옥 잡히는 컵  
컵라면과 봉지 라면의 가장 큰 차이는  
봉지냐 컵이냐~!

한 마디로 
컵, 용기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입니다.  

컵라면의 컵은 그 자체로
라면을 싸고 있는 포장재이며, 
라면을 익히는 조리기구이고, 라면을 담는 식기~! 

이처럼 여러 가지 기능을 위해 선택된 
컵라면의 재질이 바로 ‘발포 폴리스티렌’
(일명 스티로폼, 발포스티롤)입니다. 

최초의 컵라면인 ‘컵누들’ 용기도 바로 이것!  

‘발포스티롤’은 
한 겹이 아니라 여러 겹으로 되어 있는데요.

겹겹의 층 사이에 있는 공기층이 
안으로는 열을 보존하고 밖으로는 열을 차단해 
라면이 익는 시간을 단축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듯, 보온성이 높아 열효율이 좋고, 
단열이 잘되어 손으로 잡아도 뜨겁지 않으며,
물을 담아도 새지 않기에 
뜨거운 물을 부어 바로 먹는 컵라면의 용기로 콕 찍힌 거지요. 

                                                                                                                참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컵라면, 절대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지 마세요!

컵라면을 먹을 때 많은 이들이 

걱정하는 부분 중 하나는 환경호르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발포스티롤 용기에 
환경호르몬 물질이 포함된 것은 맞지만 
일반적인 컵라면 조리법, 그러니까 
뜨거운 물을 부어 익히는 정도로는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단, 고온에서 용기가 녹을 수 있으니
전자레인지 속에 넣고 돌리는 일은 절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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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맛있다
정말?!


12시간 우린 사골 국물에
표고버섯, 대파, 당근, 마늘 등의 
자연 재료를 더하면? 

입에 착 감기는 깊고 진한 국물~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리면?
탱글 쫄깃 맛있는 면발~

진짜 고추가 송송~
매콤한 고추송송사골 ♪

진짜 신선한 파가 송송~
개운한 파송송사골 ♬

: )


 

posted by 풀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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