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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후루룩! 라면데이

뉴요커들에게도 사랑받는 '할랄 인증' 음식이란?!...뉴욕의 할랄가이즈, 한양대의 할랄푸드코트~

한양대학교에는 다른 학교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학생 식당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할랄 푸드 코트~!

할랄?!
아하! 할랄~!!

 
풀사이 가족 분들이라면
이제 ‘할랄’이라는 단어가 좀 익숙하실 테지요?! ^^

[월드컵 선수들도 '라마단' 기간에는 금식?! 라면은 '할랄'인증 라면만?! 보러 가기]

한양대학교에서는 작년 봄부터 
무슬림(이슬람교 신자) 학생을 위해
이슬람 율법이 허용하는 식단으로 구성된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학생들은 물론
다른 학교에 재학 중인 무슬림 학생까지 찾아올 만큼
반응이 뜨겁다고 합니다. 

무슬림들은 이슬람교 경전인 <코란>을 
삶의 지침으로 삼고 살아가기에 
식생활에서도 코란의 규율을 엄격히 지켜야하는데요.

먼 타국, 게다가 학교 안에서 
신이 허락한, 먹어도 되는 음식(할랄),
먹으면 안 되는 음식(하람)을 가려가며 
끼니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을 겁니다. 

집밥(!)이 사무치게 그리웠을 무슬림 학생들에게 
안심하고 마음 편히 먹을 수 있는 한 끼가 
얼마나 큰 선물이 되었을 지
생각만 해도 흐믓~. ^^

헌데, 우리나라에서 유학 중인 
무슬림 학생이 생각보다 많다네요?!

알고 보면 이슬람교는 그리스도교 다음으로 
신자수가 많은 종교이고,
그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데요.

그들이 먹는 할랄음식에 대한 관심도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세계 트렌드의 중심 뉴욕에서 인기몰이 중인 음식도 
할.랄.음.식.  

 

할랄음식이 무슬림에 이어
비이슬람교도인 뉴요커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할랄음식이 되기 위한 조건은 무척이나 까다로운데
어떻게 믿고 먹을 수 있는 걸까요??

그 답은,

.
.
.

‘할랄 자연은맛있다’는 알고 있습니다. ^^*


.
.
.

■ 지구촌 세 명 중 한명은 무슬림?!
그리스도교, 불교와 더불어 
세계 3대 종교로 꼽히는 이슬람교.

이슬람교를 믿는 
무슬림의 수는 전 세계 인구의 25퍼세트로 
무려 16억 명!이나 됩니다. 와우! @@

주요 거주지는 중동, 동남아시아, 아프리카이지만
최근 유럽이나 미주 지역에서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2011년 기준) 
중국은 약 4천만 명, 
유럽은 1천700만 명(프랑스와 영국이 각각 400만 명!), 
우리나라에도 무슬림이 15만 명
(이중 외국인이 10만 명)이나 있다고 합니다. 

10년 후에는 전 세계 인구의 
30퍼센트를 차지할 거라고 하니
세 명 중 한 명이 무슬림, 
곧 할랄음식을 꼭 먹어야만 하는 
이들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물론, 이슬람교도들만 할랄음식을 먹고
또 좋아하는 건 압니다.  



■ 전 세계인들의 이목 집중! 뉴욕의 할랄음식
세계 트렌드의 중심 뉴욕에서 
뉴요커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은 
길거리 음식은 단언컨대 할랄음식을 파는 
푸드 트럭 ‘할랄가이즈’! 

뉴요커들이 핫도그나 햄버거 대신
할랄음식을 들고 다닌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할랄음식은 이제 무슬림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즐겨먹는 음식인데요.

길거리 음식이지만 
수많은 이들이 안심하고 선택하는 이유는 
바로 할랄 식재료! 


본래 무슬림의 음식문화인 할랄음식이 
현대에 들어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상징하며
종교불문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건
할랄 인증 때문이라고들 합니다.  

할랄 인증은 단순히 제품 자체에 대한 인증이 아니라
원료의 성분부터 생산, 가공, 보관에 이르는 
모든 것을 검사하고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하기에   
건강한 식탁을 추구하는 비무슬림도 
할랄음식을 찾는다는 거지요. ^^



■ 할랄음식이 되기 위한 필요충분조건들
할랄(Halal)은 아랍어로 
‘신이 허락한 좋은 것’이란 뜻.

할랄음식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이르는 만큼
신의 뜻을 따르는 길(?!)이 결코 쉽지는 않지만 ^^;
그 의미들은 충분히 
곱씹어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사용하는 모든 원료는 할랄 인증
그렇기에 할랄식품에는 모든 식품 성분을 
정확하게 표기해야 합니다.    

#인간과 동물을 두루 살피는 동물 복지 
할랄식품의 육류는 
목을 조르거나(!) 때려서(!!) 도축해서는 안 되며,  
도축할 때는 단칼에 동맥을 끊음으로써
인간을 위해 희생되는 동물이 
고통을 덜 느끼고 빠른 시간 내에 
눈을 감을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도축 전에 썩었거나 
병들어 죽은 고기는 먹어서는 안 되며,
도축 직전의 동물들이 
건강하게 살아 있어야 한다는 규율 또한
인간과 동물의 위생을 두루 살피고 있다하여
할랄식품을 찾는 이들도 많습니다. 
 
#‘할랄’을 지키는 깨끗한 생산 설비
할랄 식재료가 비할랄 제품과 닿는 것만으로도 
오염된 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할랄식품에는 비할랄식품이 
조금이라도 들어가서는 안 됩니다.   

식재료의 가공부터 포장, 운반, 보관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위생이 엄격하게 지켜지는데요. 

전문가들이 할랄 인증을 두고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GMP(의약품제조 품질관리기준) 등에 
버금간다고들 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 그들 밥상으로 가는 첫 관문, 할랄 인증
세계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막강한(?!)
햄버거, 치킨 등 세계적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일지라도
할랄 인증이 없다면 
무슬림 시장에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슬람국가들의 그 햄버거 가게 간판에는 
할랄(Halal)이란 글자가 똭~!! 


프랑스의 어떤 회사는 무슬림들을 위해
할랄 인증을 받은 재료에서 타우린 성분을 활용한 
콜라를 개발했을 정도이고요.

또 어떤 곳은 할랄 인증을 받아 놓고도 
인증 마크를 가게에 게시하지 않아 
한동안 이슬람 고객들로부터 외면을 받았다고 하네요. 

그들이 할랄 인증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아시겠지요?! ^^



■ 전 세계가 원하는 말레이시아의 JAKIM 인증
할랄 인증은 아직 국제 표준이 없어
나라마다 기준과 인증 절차가 조금씩 다릅니다. 

전 세계 300여 개의 할랄인증기관 중
국제적 인지도를 얻고 있는 건 
세계 최대 할랄시장인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의 할랄 인증인데요. 


특히 세계의 할랄식품 허브로 
널리 인정받고 있는 
말레이시아의 할랄 증명서(JAKIM)
“전 세계 할랄 생산자들이 
간절하게 원하는 증명서 중 하나”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신뢰가 높다고 합니다. 

국제식품규격위원회에서 할랄식품 증명에 관한 
세계 최고의 실례로 인용하고 있는 것도 
바로 말레이시아 표준 할랄식품이지요.  

‘할랄 자연은맛있다’가 
우리나라 라면으로는 처음으로
애써 말레이시아 JAKIM 인증을 받은 이유,
이제 아시겠지요?! ^^V   

참고: <무슬림 식품 시장 진출을 위한 할랄식품 시장조사>(aT농수산물유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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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할랄 자연은맛있다’

이슬람국가는 물론 종교불문 전 세계인들이 
함께 안심하고 맛있게 먹을 생각을 하니
정말이지 므흣~~! ^^

바야흐로
‘자연은맛있다’로 하나 되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We are the world~
자연은맛있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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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맛있다
정말?!


12시간 우린 사골 국물에
표고버섯, 대파, 당근, 마늘 등의 
자연 재료를 더하면? 

입에 착 감기는 깊고 진한 국물~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리면?
탱글 쫄깃 맛있는 면발~

진짜 고추가 송송~
매콤한 고추송송사골 ♪

진짜 신선한 파가 송송~
개운한 파송송사골 ♬

: )


 

posted by 풀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