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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Recipe/건강 레시피

야채맛 두부와 달래 양념장

두부, 부담없이 요리하자
야채맛 두부달래양념장

두부의 장점은 맛과 영양이 모두 좋다는 것도 있지만
두부를 먹는 방법이 아주 다양하다는 것이겠지요.
심지어는 그냥 먹기도 하니까, 그야말로 환상적인 요리 재료가 아닐 수 없습니다.
두부로 아주 멋진 요리를 만들 수도 있지만
그러기엔 좀 부담스럽고, 시간도 없고, 귀찮을 때
간편하게 두부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여기 있습니다.
자담큰 여름호에 소개된 야채맛 두부에 어울리는 달래 양념장
오늘 저녁에 한 번 도전해 보세요 ^^.

두부는 담백하면서 고소하고, 양념장에서는 달래의 향이 물씬 풍깁니다.
요즘은 사시사철 달래가 나지만 특히 봄에 나는 달래가 향긋하고 맛있어요.
입맛 없을 때 
먹으면 더욱 좋아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준비하세요
풀무원 신선한 야채가득 맛두부 한 모,
달래양념장{달래 3줄기, 간장 두 큰술, 물 한 큰술, 참기름 반 작은술,
깨소금·레몬즙 한 작은술씩}


만들어보세요
1. 두부는 끓는 물에 넣고 데친 다음 물기를 뺀다.
2. 1의 두부를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3. 달래는 손질해 송송 썬 다음 나머지 양념장 재료를 분량대로 넣고 섞는다.
4. 접시에 따뜻하게 데운 2의 두부를 보기 좋게 담고 달래양념장을 곁들이거나 따로 담아 낸다.

덧붙이는 말
두부를 따뜻하게 데치면 더욱 고소한 맛이 나요. 정말 만들기 쉬운 스피드 요리입니다.
두부를 썰고, 달래양념장만 만들면 되니까요. 하지만 한 가지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어요.
이렇게 먹는 두부는 차가우면 맛이 없다는 거예요.
따뜻하게 데워서 먹어야 더욱 고소하게 느껴지고 달래양념장과도 맛이 잘 어우러지거든요.
두부를 끓는 물에 넣어 속까지 따뜻하게 데친 다음 먹기 좋게 썰어서 양념장과 함께 내세요.


이 코너는 풀무원과 베스트홈에서 공동 발간한 두부요리책 <두부, 두부, 두부 부담없이 요리하자>에서 발췌한 메뉴들로 꾸며집니다.

*본 기사는 풀무원 사외보 <자연을담는큰그릇>

2008년 여름호에 게재되었던 내용을

블로그에 맞게 일부 수정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