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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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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싶은 걸 말해봐, 만들어줄께?! <심야식당> [추천 요리만화 #3] 주말 잘 보내셨습니까? 원래 월요일에 눈이 온다더니 결국 토요일에 눈이 오고 말더군요. 오늘 과연 눈이 올까요? 궁금.. 추천 요리만화, 세번째 시간! 이번에는 저도 마침 읽고 있는 만화를 추천해 드릴까 합니다. 바로 아베 야로의 만화 입니다. 친절한 주인도, 변변한 메뉴판 조차 없는... 하지만 손님이 원하는 것이라면 뭐든지 만들어 주는 조금은 특이한 가게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사람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 주변에 이 만화를 아는 사람들을 만나면, "4권 나왔어?" "4권 나왔다던데?" 이런 대화를 하게 된다지요. ㅎㅎㅎ 현재 3권까지밖에 나오지 않아 조금은 아쉬운 만화, 긴긴 겨울밤과 무척 잘 어울리는 , 풀반장이 강력 추천합니다. ^ ^ o 요리만화 힘들면 와, 밥해줄게 아베 야로의..
오늘은 또 뭘 해먹지? 고민 될때, '요리 만화'를 읽어봐~ : 겨울밤, 이불속에서 읽을 만화책 추천! , , , , ... 이렇게 '요리'를 메인 테마로 다룬 '요리 만화'를 읽으면 좋은 점이 뭔지 아시나요? 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 요리가 주제인 만화책을 읽다보면, 입맛이 없던 분도 "앗, 이것 참 맛있겠는데?!!" 하며 저절로 배가 고파지고, 초짜 주부라면 "나도 이런 요리를 한번 해봐야겠다!"라는 의욕이 샘솟고, 아침-점심-저녁 차리기에 지쳐 슬럼프에 빠진 주부도 "나도 이런 의미있는 상을 차려보리라!" 이런 충동이 확 몰아치면서 둘러쓰고 있던 이불을 박차고 냉장고와 부엌으로 힘차게 돌진하게 된다는 게 장점이랍니다~. ㅎㅎㅎ (요리 만화를 실컷 보고 난 어떤 분의 고백..ㅋㅋ) 자, 그래서~ 낮보다 밤이 훨씬 훨씬 더 긴 겨울밤...을 위해, 겨울방학을 맞이한 자녀들 때문에 상차리기가 겁나는..
11월 4주차 풀무원즈 블로그스피어 어제부터 가 시작되었죠? 백일송이 홈페이지에 있는 다양한 레시피들을 보시고 "한번 해보고 싶다~' '맛있겠다" 고 남겨주신 분들이 벌써부터 많이 눈에 띄더라구요. ^ ^ 글로 볼때는 쉬워보이는 레시피... 하지만, 정작 따라하려면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많이 망설이게 되곤 하죠. 그렇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이미 많은 분들께서 블로그를 통해 백일송이 레시피에 도전하고 계시거든요. 그래서 이번주 풀무원즈 블로그스피어는 를 이용한 다양한 레시피도 소개해 드릴 겸 해서 '백일송이 특집'으로 준비했답니다. 이웃님들의 레시피도 함께 보시고 우리 풀사이 가족분들도 한번 도전해 보시는게 어떨까요? 결코 어렵지 않답니다~ ^ ^ 조바심님 지난주 무한도전 식객 특집 뉴욕편을 보니 많은 외국인들이 김치와 함께 ..
요리가 주인공인 만화? - 풀반장의 '황금연휴 추천 만화' 6선 지금 풀반장은 입이 귀에 걸렸습니다. 흐흐~ 무슨 이유 때문인지 알아 맞춰 보실 분?! (앗, 여기저기 정답자가 속출하고 있는 게 보이네요) 그렇습니다~ 공휴일이 박하기로 소문난 2009년, 내일이면 모처럼 ‘빨간 날의 향연’이 펼쳐져 장장 5일간의 황금연휴가 시작되기 때문이죠. ㅋ 풀사이 가족 여러분, 어떻게, 알찬 연휴 계획들은 세우셨쎄여? 저 풀반장의 황금연휴 계획은 이렇습니다! 두둥- 풀반장의 황금연휴 계획 1. 빈둥거리기 2. 친구들과 수다떨기(제 댓글 센스로 미뤄보아 한수다 할것 같지 않습니까?) 3. 동네 공원 산책하기 4. 그리고, 그리고, 너무나도 좋아하지만 평소엔 시간이 없어 엄두를 못내던 만화책 읽기!! 그것도 그냥 만화가 아닌, 요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만화! 게다가 대부분 단순히..
식객 - 영화, 드라마를 뛰어넘는 원작의 감동 허영만의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최고의 미각 여행기 필자는 서양요리사다. 늦은 나이에 요리가 좋아 무작정 요리 유학을 다녀왔다. 그곳에서 프랑스 요리를 기본으로 한 서양요리를 배웠다. 그래서 한편으로 아쉬운 점이 있는데 한국요리를 제대로 배우지 않고 무작정 서양요리를 배우러 갔다는 점이다. 정작 우리나라 음식은 어머니께서 해주시던 것을 기억해서 만들어 내는 정도라 안타깝다. 마음 같아서는 우리나라 곳곳을 다니면서 지방색 가득한 향토 음식을 경험하고 싶은데 사정이 여의치 않아 틈틈이 시장이나 마트, 또는 농장에 들러 철마다 바뀌는 음식재료를 눈여겨 보는 정도로 그치고 있다. 이런 필자에게 은 궁금증을 시원하게 긁어 주는 책이어서 처음 접했을 때의 감동이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 만화? 이건 음식도감이잖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