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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후루룩! 라면데이

풀반장이 뽑은 ‘베스트 라면 먹방’을 공개합니다~!

본능에 가까운 식욕,
익숙함과 친숙함,
그리고 공감 가능한 맛,
때론 호기심을 깨우는 맛!

우리의 마음을 흔드는  
'먹방'의 필요충분조건입니다. 

본능에 가까운 식욕을 자극하는 먹방,
스테이크 같이 모처럼 먹는 
부담스러운 음식이 아니라 
늘 먹고, 언제나 좋아하는 그 음식이 등장하는 먹방,
한편으로는 
무슨 맛일까 정말 궁금하게 만드는 먹방! 

오?!
이 조건은 혹시 라면의 매력?!  

언제나 식욕을 자극하는 라면~
늘 먹고, 언제나 좋아하는 라면~
때때로 레시피에 따라
맛이며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 라면~

최근 풀반장의 마음속에 들어온 
베스트 라면 먹방은 
바로 요겁니다. ^^ 



KBS2TV <해피투게터3> 야간매점 속 골빔면

라면은 ‘야간매점’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음식이자 

메뉴 등극에 성공한 음식이이도 합니다. 

‘신화’의 김동완 씨가 선보인 ‘골빔면’은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이어 
한동안 검색 순위에 머물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지난 추석 특집으로 방송된 
‘시민들이 뽑은 야간매점 야식 베스트‘에도 꼽혔지요. 

라면만 먹어도,
골뱅이만 먹어도,
그냥 아무거나 비벼 먹어도 맛있는데,
라면에 골뱅이를 넣고 함께 비빈
‘골뱅이비빔면’이라니! 츄릅~ @@

면 좋아하는 유재석 씨가  
후루룩~ 면발 당기는 그 장면은
정말이지 제대로 먹방입니다. ^^ 
[<해피투게더3> 야간매점 야식 베스트 7 보러 가기]
[<아빠! 어디가?> 부럽지 않은 캠핑용 특별 라면 조리법 대방출 보러 가기]



▶만화 영화 <벼랑 위의 포뇨> 포뇨와 소스케의 라면 

라면이 무척이나 인상적으로 등장했던
극장판 만화 영화 <벼랑 위의 포뇨>입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무비 http://movie.naver.com/>

<미래소년 코난>, <이웃집 토토로> 등으로 유명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만든 이 영화는
호기심 많은 물고기 소녀 포뇨와
육지 소년 소스케의 우정과 모험을 그리고 있어
‘지브리표 인어공주’라고도 불린답니다. ^^ 

귀염 귀염 포뇨가 사람 아이가 된 후 
소스케와 만나 처음 함께 먹은 음식은 라면!

그릇에 봉지 라면을 탈탈 털어 넣고
끓는 물을 붓고 뚜껑을 덮은 다음
소스케의 엄마가 이렇게 말하지요. 
“3분간 기다려야 해.”

그릇 옆에 떨어진 라면 부스러기를 주워 먹는 
포뇨의 오물오물 귀여운 입매며,
마침내 완성된 라면을 보고는 
엉덩이를 들며 감탄하는 그 표정!

라면이 익는 과정이며 먹는 장면이  
무척이나 자세하고 앙증맞게 그려져
라면 PPL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무비 http://movie.naver.com/>
두 귀요미들을 보니 
정말 더 좋은 라면, 더 맛있는 라면을 
만들어야겠다는 마음이 불끈 불끈~!!! ^^*



▶MBC <아빠! 어디가?> 준이의 뽀글이

매회 귀엽고 깜찍한 먹방들이 우수수 쏟아지는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

아롱이다롱이 귀요미들 중 
먹방 대장은 누가 뭐래도 윤후지만 
풀반장의 마음속에 훅~ 들어온 베스트 먹방 장면은 
바로 성선비로 불리는 준이 녀석의 먹방이었으니~~!! 

오로지 아빠 성동일의 김치전에만 반응하던 
성선비 준이가 후에 버금가는 먹방을 선보였기 때문인데요. 
주인공은 바로바로~~ 뽀글이~! 

저녁 반찬을 구하기 위해 낚시를 하러 간 성동일, 성준 부자. 
오라는 물고기는 오지 않고 허기만 파도처럼 밀려오는데...
하지만 지금 곁에 있는 건  
라면과 보온병에 든 뜨거운 물 뿐.

언제 어디서나 무엇이든 하는 만능 아빠 성동일은
이번에도 뚝딱~
봉지 속 라면을 잘게 부순 다음
여기에 뜨거운 물을 부어 익힌 '뽀글이'를 
준이에게 건네는데요.

아빠의 라면 제조 과정을 지켜보던 준이는 
눈이 반짝반짝~ 
성선비라는 사회적 지위와 체면(읭?!)도 잊고 
후루룩~ 후루룩~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폭풍 흡입~!!!

이를 본 아빠 성동일 왈 
“너 낚시 한 3일 한 애 같다. 자세가..." 

후야가 아니라 늘 덤덤하고 의젓한 
모범생 준이의 라면 먹방이어서 
시청자들에게 더 깊은 인상을 남겼더랬지요~.

많은 이들이 그날 저녁
뽀글이 제조에 들어갔다는 소문이 자자~ ^^



SBS 미니시리즈 <별에서 온 그대> 천송이 라면

별에서 온 ‘그대’가 사랑하는

여성들의 워너비 천송이(전지현 분).

집 앞으로 몰려온 기자들을 피해
얼떨결에 옆집 도민준(김수현 분)의 집으로 뛰어 든 
천송이 왈,
“지금 상황에 되게 미안한 말이기는 한데...
혹시, 라면이나 찬밥 있어요?
내가 어제부터 잘 못 먹었더니 허기가 져서... ☞☜“


함께 앉아 한 젓가락(!) 나누자는 자신의 청을 
야무지게 뿌린 친 도민준을 향해 
뿔난 마음을 토로하던 천송이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라면 한 그릇을 뚝딱 비우고 맙니다. 

아, 아, 아아아아아아아악! ;;;

체중 관리를 위해 
평소에는 거들떠도 안보는 라면이었건만
국물까지 남김없이 훌훌~ 마셔버린 
천송이의 절규!
 
“헉! 내가 언제 다 먹은 거야?! 
딱 세 젓가락만 하고 말려고 그랬는데...

아, 아, 아아악~
망했다!!“

흠흠~
어찌나 맛있게 먹던지!
새로운 먹방 여신이 
탄생하는 순간이기도 했지요. ^^

이 먹방, 정말 공감 백배입니다. ^^

라면을 두고 벌어지는 
자아 분열,

한번쯤 경험해보셨을 겁니다. 
  
먹고 싶어, 정말 먹어 싶어~ 
라면 먹고 싶은 ‘나’
안돼, 안돼, 절대 먹으면 안돼~ 
먹지 말아야한다는 또 다른 ‘나’의 날선 대립!

라면을 두고 벌어지는 
자아 분열의 가장 큰 원인은 칼로리.

야심한 시각, 
식욕을 울리는(?!) 라면 먹방을 선보인
도도한 여배우 천송이에게 살포시 권하고 싶더군요, 
이 라면...!

앞으로도 쭈욱~
그녀의 평화롭고 무궁한 라면 먹방을 기원하며~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린, 
뺄 건 뺀 
☞☜ 
그래서 칼로리도 남들보다 100칼로리쯤 적은 
이 라면 말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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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바람이 분다
두근두근~ 짜장짜장~

까맣게 태운 카라멜 색소 NO NO~

자연 그대로의 도도한 맛과 향~
자연의 색 오징어 먹물 + 마법의 열매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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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린 쫄깃 면발!

국내산 통통 오징어에 100퍼센트 올리브유까지~!

두근두근~ 징어징어장~
짜장의 진심은 바로 요런 것?!


 

posted by 풀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