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데이] 샤프, 스카치테이프, 딱풀, 체다치즈의 공통점은?...오리지널 체다치즈를 맛보려면?!
샤프, 스카치테이프, 포스트잇, 딱풀.... 이것들의 공통점은 뭘까요? 문구용품? 새 학기 준비물? 정답은 바로 상표가 보통명사로 굳어진 상품들이라는 겁니다. 이 물건들의 이름은 기계식 연필과 셀로판테이프, 접착식 메모지와 고체풀의 상표명이었는데요, 이 중 ‘샤프’는 일본 전자업체 샤프의 창업가가 1915년에 발명한 것이라고 하죠. 샤프라는 회사 이름도 여기서 유래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최근 회사가 파산하면서 대만 기업에 넘어가 일본 사회에 충격을 안겨주고 있지만 ‘샤프’라는 이름만큼은 영원히 남겨지겠죠. 이렇게 상표가 일반명사로 굳어지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그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치즈’가 그런데요, 치즈는 현재 판매되고 ..
중국이 세계 최대 굴 소비국이 된 사연은?!...프랑스,중국,일본의 굴 요리법~!
절대~ 도저히~ 끊을 수 없는 것을 이야기할 때 단골로 등장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밀가루입니다. “밀가루로 만든 건 뭐든 좋아~!” 빵, 과자, 케이크, 면(특히 라면!) 등등밀가루의 변주는 무궁무진하고,지구인(!)의 밀가루 사랑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지극한데요. 우리의 밀가루 사랑은 매년 겨울이면 우리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굴’ 사랑과도 견줄 만합니다. 으응?! 굴?! 바닷속 우유, 바닷속 인삼이라 불리는 그 ‘굴’ 맞습니다. ^^ 먼~ 먼~ 옛날 클레오파트라부터 루이 14세, 나폴레옹, 카사노바, 비스마르크, 발자크, 알렉산더 뒤마, 무라카미 하루키 등등 오동통 우윳빛 굴의 감칠맛에 포옥 빠진 이들이 한둘이 아니었던 만큼 바다 건너 그들의 굴 요리법에도 부쩍 관심이 가는 요즘인데요. 알고 보니 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