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 가쓰오부시, 조개, 표고버섯, ,... 국물 내는 비법 대공개!
우리는 을 만났습니다. 국물 내기의 대표 선수들도 만났고요. [국물 맛을 책임지는 육수의 달인들 보러 가기] 감칠맛 나는 국물 속, 그 ‘감칠맛’의 비밀도 알아버렸습니다. [제 5의 맛? ‘감칠맛(우마미)’의 비밀은?] 어머나, 우린 참 많은 걸 알아버렸군요. @@ 자, 이제 남은 건?! 그렇죠! 국.물.제.조.법!! 좋은 재료들로 혼신의 힘을 다해 만든 국물 한 그릇은 맛 좋고 영양도 만점인 보양식. 하.지.만, 원재료들의 상태며 형태를 똑똑히 볼 수 없다는 이유로 슬쩍 골라, ‘그 가루’ 몇 톨 넣고 슬쩍 만든 국물 한 그릇은 영양 빵점의 속 불편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부터, 야무지게 고른 재료들로 맛은 물론 영양성분의 대부분도 차지하는 ‘기본 국물’ 내기에 도전해봅니다. :) 표고버섯 국물 ..
제 5의 맛, '감칠맛(우마미)'의 비밀은?
지난 포스트를 통해 국물을 내는 대표 재료들에 대해 이제 잘 알고 계시지요? [국물 재료들 보러 가기] 다시마, 멸치, 디포리(밴댕이 말린 것), 새우, 북어, 가쓰오부시, 표고버섯, 그리고 조개! 무, 양파, 파, 마늘, 생강, 고추 등등~ 그런데 혹시, 맛있는 국물 재료들을 이야기하면서 ‘국물’ 다음으로 많이 나온 단어가 무엇인지 기억나시나요? +_+ . . . . . 바로 요겁니다. . . . . . 감.칠.맛! 오호! 오호? 잠깐, 그런데… ‘감칠맛’이 뭘까요? 감치는 맛? 구수한 맛? 입에 짝 붙는 맛? … 맛있는 맛? 그러니까, ‘맛있는 맛’이란 대체 뭘까요?? ;;;; 궁금한 건 못 참는 풀반장, 열공에 들어갔습니다. @@! 감칠맛이란 과연 무엇이고, 왜 ‘감칠맛은 맛있다’고 생각하는지 말입..
국물맛을 책임지는 육수의 달인들...다시마, 멸치, 디포리, 새우, 북어, 가쓰오부시, 표고버섯, 조개
, 에 이어 새로운 달인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이분! 오잉?! “지금까지 봐왔던 미식 만화는 예고편에 불과했다”는 군요. “모든 상식을 뒤바꾸는 궁극의 미식”?! “요리의 생명은 바로 육수에 있다!!”구요?! 오호! 요즘 ‘백합조개탕면’의 얼큰시원한 국물에 푸욱 빠진 풀반장의 가슴을 두근두근 뛰게 하는 카피들입니다. :) 손맛 좋은 이들은 저마다의 비밀 육수 곧 ‘비밀 국물’이 있기 마련입니다. 특히, 국물 요리를 좋아하는 우리나라에서는 참 부러운 필수품! 육식을 하지 않고 화학조미료를 일절 쓰지 않는 사찰에서는 다시마 국물, 채소 국물들을 만들어 놓고 나물을 무칠 때도 넣곤 한다는데요. 이 참에 국물의 세계로 풍덩 빠져볼까요? 국물 내기에 주로 쓰이는 재료들부터 살펴봅니다.
한국, 중국, 일본, 미국 세계인의 두부사랑 이야기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두부 사랑은 실로 대단해서 끼니 때마다 밥 대신 두부를 먹을 정도라고 합니다. 미국 여배우 기네스 팰트로는 에서 두부를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클린턴 대통령 시절, 두부는 백악관의 식탁에 정기적으로 오르는 식품이기도 했습니다. 아시아 몇몇 나라에서만 먹던 두부는 이제 온 세계인들이 즐겨 먹는 식품입니다. 그렇다면, . . . . . . . 한국, 중국, 일본, 그리고 미국의 두부 사랑은 어느 정도일까요? 우리가 먹는 이 두부와 그들이 먹는 그 두부는 무엇이 닮았고, 무엇이 다를까요? 한-중-일-미… 두부 사랑, 그 현장을 들여다봅니다~! 이들 각 나라의 두부 제조 방식과 완성된 두부의 맛, 모양, 질감은 서로 비슷하지만 즐기는 방법에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한국-중국-일..
볶음밥을 맛있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 2부 비법편
조리법 재료 다듬기: 씻기, 썰기, 양념 하기 조리도구 기술: 볶는 순서, 불 조절, 볶을 때 움직임 등 풀사이 가족 여러분과 풀반장은 함께 장도 보는, ‘그런 사이’입니다. (쇼핑은 정말 절친일 때만 함께 할 수 있지요. 어흠- ) ‘맛있는 볶음밥’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함께 장을 보러갔더랬습니다. [맛있는 볶음밥 만들기 재료편 보러가기] 풀반장은, 무척 즐거웠는데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여보세요, 풀반장! 난 정말 머리에 쥐가 나더군요. 남은 찬밥에, 남은 채소 적당히 넣고 휘리릭~ 볶으면 되는 게 볶음밥인데 뭐가 그리 복잡한 지… ㅡㅡ+ " (풀: ^^;;;) "쌀 품종이 어쩌고, 뿌리 채소, 열매 채소가 저쩌고, 국산과 수입산이 요렇게 다르고, 모양, 무게, 색깔이 조런걸 골라야 하고… 어쩜 그..
볶음밥을 잘 만드는 법?!.......1부 재료편(*부록:국내산 당근,양파,대파 고르는법)
재료 쌀: 탱글탱글 신동진 쌀 vs 폴폴 날리는 안남미 채소: best of best 7총사 - 양파, 당근, 대파, 파프리카, 피망, 애호박, 양배추 (편식 심한 우리 아이에게 채소를 먹이는 획기적 방법, 볶음밥) 기타: 새우, 닭고기,…. “~을 잘하는 법”은 언제나 궁금합니다. 볶음밥도 그렇습니다. 부엌에 있는 아무 재료나 넣어, 아무렇게나 휘리릭~ 볶으면 그만일 것 같지만 정말 맛있는 볶음밥이 먹고 싶다면…? “아무”거나 넣고 “아무”렇게나 휘리릭~ 볶으면… 절대로 아니 되옵니다. ;;; 신선하고 좋은 재료들을 “잘” 살펴 구한 다음, “잘” 궁합을 맞추어 요렇게 조렇게 “잘” 볶아야 합니다. (읭?) 그러니까, 어떻게, 잘?! ^^; 어떻게 해야 맛있는 볶음밥을 만들 수 있고, 먹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