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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보다 더 추웠던 
지난 겨울을 기억하시나요? ㄷㄷ;;  

올 겨울도 이상 한파가 
예상된다는데요, 

그래서 여름부터 롱패딩은 
그렇게 불티나게 팔렸나 봅니다. 

롱패딩이 필수템이 돼 버린 
대한민국의 겨울. 

여기 혹한을 따뜻하게 넘길 수 있는 
팁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롱패딩 주머니 안에 
천 원짜리 몇 장을 넣어 가지고 
다니는 거죠. 

이유는 ‘길거리 음식’! 

뼛속까지 추울 때 
천 원짜리 한 장으로 사 먹는
길거리 음식은 손과 뱃속, 영혼까지 
뜨뜻하게 만들어 주는 이른바 
‘먹는 핫팩’이라 할 수 있죠.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겨울에 먹어야 더 맛있는 
겨울 한정 길거리 간식들. 

여러분이 가장 애정하는 
겨울 대표 길거리 간식은 무엇인가요? 

풀반장이
겨울 길거리 간식 
4대 천왕
꼽아봤습니다. 



하나. 겨울의 시작, 붕어빵 
“겨울은 붕어빵과 함께 온다.”

여름엔 팥이 잘 쉬기 때문에
붕어빵을 팔지 않는다고 하죠. 

“지금 아니면 1년을 기다려야 한다!” 

붕어빵이 보일 때마다 
사 먹어야 하는 이유죠. 

보이지 않으면 
전국의 붕어빵 판매 위치를 알려주는
‘대동붕어빵여지도’를 
참고해도 좋습니다. 
 

붕어빵을 좋아하는 개인(트위터 아이디 @boongeoppangmap )이
집단지성을 활용하여 구글 오픈맵에 만든 ‘대동붕어빵여지도’~!


동네마다 사뭇 다른 붕어빵 가격. 

천 원에 붕어빵을 몇 개 주는지로 
그 동네의 물가를 파악할 수도 있습니다. 

이른바 한국판 빅맥 지수인 
‘붕어빵 지수’죠. 

참고로 요즘 붕어빵에는 붕어가 없지만 
대신 단팥과 슈크림, 초코, 야채, 
고구마, 아이스크림, 심지어 
파절이까지 들어 있답니다. 

똑같이 닮은 것을 
‘붕어빵 같다’고 하지만 
사실 가게마다 맛이 미묘하게 다른
붕어빵. 

요즘엔 카페에서 팔기도 한다던데
역시 붕어빵은 찬바람 부는 길거리에서 
먹어야 제 맛 아닐까요? 



둘. 겨울의 묵직한 존재감, 어묵 
사실 언제나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떡볶이 옆에 말이죠. 

빨간 떡볶이에 가려져 있던
어묵 꼬치의 존재감은 
기온이 내려갈수록 강렬해지죠. 

한 꼬치만 먹어도 제공되는 
국물 무한리필 서비스. 

멸치로 우려낸 어묵국물이 
그냥 커피라면 
꽃게로 우려낸 어묵국물은.....?

너도 나도 찍어먹는 
간장 종지는 옛말이고요, 

센서에 어묵을 갖다 대면 
간장이 저절로 발사되는 
최첨단의 시대이지만요, 

추운 겨울 김이 펄펄 나는 
어묵 국물의 파괴력은 
올해도 여전합니다. 



셋. 겨울의 스테디셀러, 호빵 
찐빵과 호빵의 차이를 아시나요? 

사계절 먹을 수 있는 게 찐빵이라면, 
호빵은 겨울에만 나오죠. 

편의점 한 구석에 
호빵 찜기가 들어오면
진짜 겨울이 시작된 겁니다. 

피자, 햄치즈, 불닭 등으로 
속 재료가 다양해졌지만 
뭐니 뭐니 해도 호빵의 양대 산맥은
단팥과 야채! 

혹자는 겨울이 오기 전에 
연애를 해야 하는 이유를 
이렇게 얘기합니다. 

“애인과 함께 호빵을 먹으면 
단팥과 야채를 반쪽씩
모두 맛볼 수 있다!”

(하지만 연애를 안 하면 
단팥호빵, 야채호빵 
반으로 안 자르고 두 개 다 
먹을 수 있죠. 꺄울~!)

혼자 호호 불어 먹든 
둘이 호호 웃으며 먹든 
겨울엔 역시 호빵입니다. 



넷. 겨울의 핵인싸, 호떡 
호빵이 뜨겁다고 호떡만 할까요? 

뜨거운 설탕물에 
입술을 한번 데여 봐야~~
아~ 겨울이구나~ 실감이 나죠. 

호호 불어 먹어 
호떡이라는 설도 있지만 
사실 호는 ‘오랑캐(胡)’를 뜻한다고 하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호떡은 
외국인들이 제일 좋아하는 
길거리 음식이기도 합니다. 

올 초 방영했던 tvN 인기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2>에서 
비빔밥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팔린 
메뉴가 호떡이었고요, 

유튜브 채널 <영국남자>에서
호떡을 처음 맛본 영국인들은 
감탄을 금치 못하며 
“영국식 팬케이크는 
호떡의 불쌍한 사촌 같다”고 했죠.

흑설탕, 계피가루에 
여러 가지 견과류를 넣어 
아작아작 씹히는 맛을 더한 
씨앗호떡. 

한여름에도 줄을 서서 먹는 
부산의 명물인데요, 

쫄깃하고 달콤한 
겨울 간식의 지존 씨앗호떡을 
이제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사실~! 

바로바로~~~ 

호떡 뒤집듯 뒤집기만 하면 되는 
호떡만두 
덕분이지요~. 
KTX 타지 않아요. 
반죽하지 않아요. 
누를 필요도 없어요. 

딱 한 번! 뒤집기만 하면 되는 
세상 편한 호떡입니다. 

풀무원에서 새로 나온 
생가득 ‘호떡만두’ 3종!

생긴 건 만두인데 
먹어보면 호떡이라는 거. 

우선 만두피가 호떡처럼 
바삭하면서 쫄깃하고요, 

속 재료도 흔한 만두 속이 아닙니다. 

‘달콤씨앗 호떡만두’는 
부산 명물 씨앗호떡 속 그대로. 

‘모짜렐라 호떡만두’는 
모짜렐라 치즈에 고구마가 섞여 있어 
고소하고 부드럽고요, 

‘사천식 매콤 호떡만두’는 
잡채에 매운 맛을 더해 
어른들 술안주로 그만이죠. 

프라이팬에서 6~7분, 
에어 프라이어로 180도에서 
10분이면 완성!

찬바람에 ‘갑분싸’해질 때 
한입 먹으면 
갑자기 분위기가 띠용~ 
‘갑분띠’가 되는 풀무원 생가득 ‘호떡만두’랍니다~. 

올 겨울에 꼭 한번 드셔 보세요~. 



posted by 풀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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