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

(10)
중국 수양제가 먹었던 궁중음식이 볶음밥이라구요?!...[부록] 볶음밥으로 크리스마스 추억 만들기 크리스마스가 바로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얼마 전 어느 결혼정보회사에서는 솔로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적이 있습니다. 설문 주제는, “솔로라서 아쉬운 순간은 언제인가요?” 읭?! 어찌 이리 가슴 아픈 질문을...! ;;;; 그래도 우리는, 답이 궁금합니다. ;;; “매일”?? 혹은, “절대, 없다”??? 둥둥둥~~~ (뭐 반가운 일이라고 북까지 울려대는 풀반장 ;;;) 솔로라서 아쉬운 순간은, 그러니까, 솔로들이 극한의 고독!을 맛보게 되는 순간은 바로 바로, 1위........................................... 첫눈 올 때 2위........................................... 크리스마스 음… 그렇군요. 솔로들이야 아쉽거나 말거나 ;;;..
누가, 언제부터 잼을 만들었을까?....달달한 잼의 세계 속으로~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환상의 짝꿍을 만나 더욱 맛이 살아나는 음식이 있습니다. 와인과 치즈, 라면과 김치, 그렇다면 빵의 환상의 짝꿍은?! 네~ 바로 '잼'입니다. 아무리 맛없는 빵이라도 먹음직스럽게 만들어 주는 마법과 같은 존재~ 그런데 잼은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을까요? 잼은 알렉산더 대왕때문에 만들어지기 시작했는지도 모릅니다. 세상에는 우리가 아는 잼 외에 수많은 잼이 있다고 합니다. 잼, 빵에만 발라드셨나요? 다른 요리법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습니까? +_+~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한 과일의 맛~ 보기만해도 행복해지는 그 맛의 비밀을 찾아서 함께 떠나보시죠~! 더 달콤하게, 더 생생하게 잼 과일을 베어 물 때마다 입 안 가득 퍼지는 상큼함. 잼은 언제든 그 행복을 누릴 수 있게 해준다. 다양하고..
4월 22일 지구의 날! 지구를 부탁해요~ 여러분은 하나 밖에 없는 보물을 어떻게 다루시나요? 여러분은 누군가에게 빌려온 물건을 어떻게 사용하시나요? 여러분은 누가 아프다고 하면 어떻게 하시나요? 단 하나 뿐이고, 미래세대에게 잠시 빌려쓰고 있는데, 시름시름 앓고 있는 것이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마치 지구가 몇 개라도 더 있는 듯 흥청망청, 내 거라도 되는 듯 맘대로, 시름시름 앓고 있는데도 못 들은 채 사용하고 있습니다. -.- 그동안의 우리가 얼마나 지구를 아프게 했는지, 어떻게 하면 덜 아프게 할 수 있는지 오늘 하루만이라도 지구 생각 좀 해보는 건 어떨까요? 아...그리고 생각만으로는 곤란합니다. 작은 행동도 함께여야 해요.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거든요. ^ - ^ '지구의 날'은 올해로 40주년을..
풀반장의 풀무원 블로그 취재의 역사..! 풀사이를 보다보면 저 풀반장이 직접 발로 뛰며 쓴 취재 포스트들이 많이 보이시죠? 한곳 한곳 다니며 취재를 하다보면 배우는 내용도 많고 재미도 있어 즐거움으로 기억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얼마전 취재 포스트를 작성하기 위해 제PC의 취재 폴더를 들어갔다가 불현듯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다닌 취재는 얼마나 될까?' 용량이 찰 때마다 DVD로 보관하는 덕에 2009년 7월부터 남아있었지만 파일들의 등록정보를 한번 살펴 봤답니다. 헉쓰~! 보이시나요? 2009년 7월부터 치면, 총 54곳의 취재를 다녔고 7,835 장의 사진을 찍었네요. 한 곳당 평균 145.1장의 사진을 찍은 셈이군요. 그 용량은 무려 14기가 헉~!!! 사실 이 내용을 nina+님과 몽드님께 메일로 장난삼아 보냈었는데 풀사..
3월 27일! 깜깜한 밤을 누릴 권리.....딱! 1시간만 불을 꺼요~ '세계 Earth Hour' 안녕하세요, 저는 풀사이 객원 에디터인 '그린C'라고 해요. 앞으로 저는 '풀반장의 그린리포트'에서 자주 보시게 될 거에요. ㅎㅎ 자세한 얘기는 이 포스트 맨 밑에 적어두었구요. 일단, '깜깜한 밤'에 대한 얘기부터 해볼까 해요. "깜깜한 밤을 보신 적 있으세요?" . . . . . . 말도 안 되는 질문 같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도시는 불야성, 옛날처럼 정전될 일도 없으니 깜깜한 밤은 깊은 산 속에 들어가지 않는 이상 보기 어렵습니다. 대형 건물의 휘황찬란한 조명 때문에 밤 하늘의 달빛과 별빛을 보고 이동하는 철새들이 방향을 잃고 죽어갈 정도로 우리의 밤은 너무 밝습니다. 잔인하죠? 원래 밤에 울지 않는 곤충인 매미가 한 여름 도시에서 맹렬하게 울어대는 이유도 밤낮 없이 너무 밝아 잠들지 못하기 때..
세종대왕도,선덕여왕도 김치를 먹었을까?....김치의 종류, 김치의 역사, 김치의 모든 것! 외국인들에게 '한국 음식'에 대해 설명할 때 어떤 음식부터 말씀하시나요? 불고기, 비빔밥, 김밥, .... 등등이 있겠지만, '코리안 푸드'를 설명할 때 결코 빠질 수 없는 녀석, 외국인들도 입을 모아 "내가 아는 코리안 푸드!"로 꼽는 녀석, 네~ 바로 김치 맞습니다, 맞고요~. 김치를 안먹는 아이들도 있다고는 하지만, 결국 한국인이면서 평생 '김치'를 입에서 떼기란 쉽지 않은 일이겠습니다. ^ ^ 그런데 '김치'는 언제부터 우리 상에 올랐을까요? 세종대왕도, 선덕여왕도 김치를 먹었을까요? 김치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봅니다. (아래 자담큰 김치 기사의 흥미진진한 메이킹 스토리를 보시려면 --> [클릭!] ) 덧. 아참, 이번 주말에 김치 요리 레시피 들어갑니다~! ㅎㅎ 김치, 천년만년 밥상 위에 올라올..
연극으로 배워본 '김치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 다문화가족 아이들과 함께한 김치박물관 체험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 김치의 모든것을 볼 수 있는 코엑스 지하의 풀무원 김치박물관. 얼마전 그곳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 올 예정이라고 김치박물관 학예사 신김치님께서 제보전화를 주셨습니다. 다문화가족의 아이들을 초대해 김치의 역사와 의미에 대해 공부하고 김치를 함께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항상 풀사이 가족분들께 새롭고 특별한 소식만을 전하고자 하는 저 풀반장. 이미 김치박물관에 대한 내용을 너무나 잘 알고 계실 풀사이 가족분들을 위해 좀 더 특별한 것이 없느냐는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그러자 신김치님께서는 "후후 와보면 안다.." 라며 뭔가 있어보이는 척을 하시네요. 풀반장표 티저놀이의 전형을 보여주는 신김치님의 말에 넘어간 풀반장... 결국 삼성동 코엑스로 발길을 옮기게 됩니다..
재래김,돌김,파래김, 우린 언제부터 김을 먹었을까?…김의 종류,김의 역사 초등학교 시절, 소풍을 무척이나 기다렸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학교를 벗어나 놀러간다는 것도 좋았겠지만 제가 소풍을 기다렸던 가장 큰 이유는 다름아닌 '김밥' 때문이었습니다. 고슬고슬한 밥을 김 위에 얹어 갖은 재료를 넣고 만든 김밥이야말로 소풍 때마다 먹을 수 있는 최고의 도시락이었거든요. (전 개인적으로 우엉이 잔뜩 들어간 김밥을 좋아하지 말입니다.. 흠흠) 그러고 보면 저의 김사랑의 역사(?)는 무척 오래된 것 같네요. 꼬맹이 시절, 김과 함께라면 잘 먹지 않던 김치조차 맛있게 먹었었거든요..^^ 우리 풀사이 가족분들 중에도 김 좋아하시는분 많으시죠? 근데 우리가 그냥 김 이라는 이름으로 먹어왔던 김들의 종류가 무척이나 다양하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얼마전 일본의 김사슴양이 먹었던 김은 무슨 김이었..
앗, 실수로 탄생한 두부? ... 두부 기원에 관한 가설 3가지 두부는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을까요? 아니, 두부는 누가 만들기 시작했을까요? 두부 기원에 대한 좋은 글이 풀무원 사외보 에 소개되어 있길래 살짝 퍼왔습니다. ^ - ^ 풀반장도 처음 듣는 얘기라지요~. 그럼 시작할까요? 두부의 기원에 관한 가설 3가지 실수로 바닷소금을 쏟았는데…두부가 탄생? 두부, Tofu (豆腐), 도우푸 (doufu) 등으로 불리는 두부는 중국에서 기원한 음식재료이다. 두부의 기원은 고대 중국으로, 정확하게 어떤 계기로 만들게 되었는지는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다. 한국에 전해진 후 일본에 알려지게 되었다. 동아시아에도 고루 퍼졌는데, 채식을 강조하는 불교가 성행한 곳에 대부분 퍼졌다. 두부의 기원에는 세 가지 가설이 있다. 물론 가설은 가설일 뿐, 진실은 아무도 모른다. (참고로 '..
웨하스의 사촌, 브런치의 대명사...?! 살랑살랑 봄바람을 타고 온 와플의 유혹 어디론가 외출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계절 ‘봄’ 입니다. 예쁜 찻집을 지나갈 때면, 그리고 그 안에서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을 보면, 영화 혹은 미.드 속 멋진 주인공들이 즐겨먹던 ‘브런치’가 떠오르지 않으신지요? 브런치의 대명사이자 많은 여성들로부터 끊임 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와플. 풀무원의 사외보 에 와플의 역사는 물론 한국에서 제대로된 와플을 맛보는 법까지 잘 설명되어 있는 내용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웨하스의 사촌, 브런치의 대명사 벨기에인의 와플 격자무늬 요철(凹凸)이 가득한 도톰하고 둥그런 빵.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보드랍다. 여기에 버터와 잼, 시럽을 바르거나 생크림과 아이스크림, 과일을 듬뿍 얹는다. 와플(waffle)만큼 커피와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