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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아토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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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 텃밭을 기억하시나요? - 가볼만한 친환경 주말농장 풀무원의 '굿바이 아토피!' 캠페인 아시나요? 아토피를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려 스스로 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 주는 일들을 하고 있는 풀무원의 중장기 사회공헌 사업입니다. ['굿바이 아토피! 캠페인' 을 소개합니다] '굿바이 아토피!' 프로그램의 하나로 초등학교에 '로하스 텃밭'을 만들어 주어 아이들에게 흔히 먹는 작물을 손수 가꾸고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굿바이 아토피] 아이들과 함께 한 텃밭 앨범] 우리 아이들이 정성들여 만든 이 로하스 텃밭. 아이들이 그동안 텃밭에 무얼 심고 어떻게 키우고 있는지 풀반장이 아이들 몰래 구경하러 다녀왔답니다. 여러분들도 우리 아이들의 텃밭. 궁금하시죠? ^ ^ 오늘 풀반장이 선택한..
'굿바이 아토피!'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추석 명절도 다 지나가고, 짧은 듯 길었던 연휴도 끝난 9월 중순입니다. 풀반장은 그래도 나름대로 푹 쉬었던 연휴였는데, 여러분들은 어떠셨나요?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시작된 풀무원의 '굿바이 아토피!' 캠페인.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2일에 걸쳐 풀무원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굿바이 아토피!' 이벤트 당첨자 명단입니다. 정답은 무엇이었을까~요? 다들 이제는 풀반장보다 박사님들이셔서, 이 정도는 누워서 떡먹기죠? 하긴, 누워서 떡먹기가 보기보다 쉽진 않지요. ^ ^ '굿바이 아토피!' 퀴즈 이벤트 정답은? 바로 바로 바로 '두부와 콩나물' 이었습니다!!!! 짝짝! 풀무원은 '굿바이 아토피! 캠페인' 사업의 기금을 확보하고 더욱 많은 분들이 아토피에 대한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아토피, 넌 아무 것도 아니야 '굿바이 아토피!' 캠프 탐방 2 아토피, 넌 아무것도 아니야! '굿바이 아토피!' 캠프 둘째 날, 오후 스케줄은 신나는 물놀입니다. 물놀이 전에 준비해야 할 일이 하나 있죠? 바로 선크림 바르는 것! 그런데 '굿바이 아토피!' 캠프에서는 화학적인 방법으로 만든 선크림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천연 허브와 버터로 만든 케모마일 선크림을 바르죠. 피부에 아무런 자극도 주지 않으면서 햇빛을 막아주니 아이들에게 딱 어울리는 셈이죠. 이것 외에도 제라늄과 천연 오일로 만든 모기 퇴치제도 있답니다. 향도 좋고, 모기 쫓는 효과도 그만이지요. 게다가 홍성 환경농업학교 근처에는 산에서 나온 약수를 받아 만든 물놀이장이 있답니다. 안 그래도 피부가 민감한 아이들에게 약수로 만든 물놀이장이라니! 이거야말로 딱 어울리는 것 ..
자연으로 아토피를 이기자 굿바이 아토피 캠프 탐방 1 자연으로 아토피를 이기자 맑은 공기, 시원한 바람, 향긋한 풀내음, 간지러운 벌레 소리… 듣기만 해도 기분 좋은 말들입니다. 이렇게 기분 좋은 것들이 가득한 곳, 충남 홍성에 있는 환경농업학교에서 아토피로 고생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풀무원의 굿바이 아토피 캠프가 열렸답니다. 올해 처음 열린 풀무원의 굿바이 아토피 캠프. 풀무원의 중장기 사회공헌 사업 '굿바이 아토피!' 캠페인의 주요 프로젝트죠! 굿바이 아토피 캠프의 목적은 아주 간단합니다. 자연 속에서, 자연으로 만든 음식을 먹고 자연을 즐기고 놀면서, 자연으로 아토피를 치료하는 방법을 아이들 스스로 익히자는 것이지요. 프로그램 첫 날에는 함께 하지 못한 풀반장. 둘째 날 아침 일찍 아토피 캠프를 찾았답니다. 제일 먼저 눈에 ..
대한민국 급식, 친환경 급식으로 변모하는 중! 한국의 제이미 올리버, '친환경 급식' 어때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를 먹게 해야 한다는 건 너무나도 당연한 얘기지만, 사실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포기할 수는 없겠지요? 학교 급식을 혁명적으로 바꾼 영국의 제이미 올리버처럼 우리 아이들의 급식도 서서히 바뀌고 있답니다. 달라지는 학교 급식, 자담큰에 소개된 그 작은 움직임을 풀반장이 여기에 소개합니다 ^^ 몇 년 전 영국에서 방영되어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리얼리티 TV 프로그램, '제이미의 스쿨 디너(Jamie's school dinners)'가 생각난다. 제이미 올리버는 장난기 많아 보이는 얼굴의 젊은 인기 요리사인데, 이 사내가 한 학교에 들어가 급식개혁을 일으키는 과정을 가감없이 보여준 프로그램이었다...
의사에게 물어본 아토피에 나쁜 음식, 좋은 음식? “선생님, 돼지고기는 먹이면 안되겠죠?” “우유를 먹더니 더 심해진 것 같아요” 소아과에서 아토피와 관련된 진료를 하다 보면 어린 환자들의 부모들에게 이런 질문을 많이 받는다. 그럴 때 속시원히 돼지고기는 먹이지 마세요, 라든가 이제부터 계란은 절대 식탁에 올리지 말라,고 단언해줄 수 있다면 좋겠지만, 아토피와 음식의 관계는 그리 간단치만은 않다. (※풀반장 주 : 아래 질문과 답변은 풀무원 사외보 2008년 봄호에 게재됐던 글을 블로그에 맞게 바꿔본 것입니다. 이 글의 감수는 건국대학교충주병원 산업의학과(소아과)의 정헌종 교수님께서 해주셨습니다. 교수님, 친절한 답변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 ) Q. 아토피 피부염은 원인을 알 수 없다던데, 정말인가요? A. 네. 아토피 피부염의 정확한 원인은 ..
[굿바이 아토피] 어머니 참여 수기 3-아토피 체험수기 얼굴에 온통 노란 좁쌀 같은 것이 덥혀 지저분해 보이는 아기, 태열이라 자라면 없어진다기에 안심했다. 없어지는가 싶더니 6살 여름에 팔, 다리 접히는 부분이 땀띠라 생각했는데 너무 긁어 피부과에 갔더니 말로만 듣던 아토피란다. 의사선생님께서는 엄마나 애나 괜한 스트레스 받지 말고 좀 심하다 싶으면 약처방 받아 먹고 바르라고 하신다. 긁다 보면 아이 성질 버린다는 친절한 말씀에 '왠지 나을 수 없나 보다'는 부정적인 생각이 들었다. 여기저기 물어봤더니 우리 동네 한집 걸러 한집씩은 아토피 아동이었다. 물론 '이렇게 하면 낫는다' 에서부터 용하다는 의원도, 처방도 받았지만 한결같은 결론은 고질병이라는 거였다. 비관적 결론만 얻어 밤에 아이가 긁은 자리에 몇 번이나 깨어 긁는 아이 손을 잡고 자포자기 했다. ..
[굿바이 아토피] 어린이 참여 수기- 직접 녹여본 젤리와 과자 지난해 7월 서울 신구로초등학교 5학년 4반 아이들과 함께 식품첨가물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과자에 들어 있는 첨가물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는 실험이었습니다. 실험을 마치고 난 후 아이들이 쓴 일기를 소개합니다. 서울 신구로초등학교 5학년 4반 양나윤 합성착향료, 합성착색료 등이 나쁘다는 걸 알았지만, 결국은 먹고 있었다. 그때, 젤리나 과자 같은 것을 녹여보았는데, 색소가 많이 들어 있었다. 그 색소에다가 하얀 실을 넣어보았더니 색소가 묻어서 잘 빠지지 않았다. 그나마 천연색소는 색소가 묻어봤자 잘 빠졌다. 천연색소는 자연에서 자란 색소, 좋은 색소이어서 잘 빠지는 것 같다. 역시, 천연 색소와 인공색소는 확실히 차이가 난다. 이런 색소나 안 좋은 식품 첨가물이 들어 있는 것은..
[굿바이아토피] 어머니 참여 수기 1- "친 환 경" 식품을 먹고... 2007년 서울신구로초등학교에서 '굿바이 아토피 캠페인'이 1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작년 한 해 캠페인에 참여한 어린이 어머니가 보낸 수기를 공개합니다. 나와는 멀게 느껴졌던 '아토피'라는 단어! 그 세 마디가 우리 딸아이에게 다가왔다.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기에 놀랐고 많이 당황되었던 5월이었다. 갑자기 웬 날벼락! 많이 속상해했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지금은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웃을 수 있다. 아이와 나, 우리 가족이 모두 변화된 듯한 기분을 느낀다. 딸 아이 말대로 우리는 '유기농 가족'이란다. '유기농 가족' 좋은 말이다. 그동안 이 행사에 참여하기 전에는 무심히 지나쳤던 유기농 매장에 관심이 많아졌고 이제는 우리 가족과는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어버린 것이다. 먹거리가 중요하다는 것도 새삼..
[채경옥 기자의 딸아이 아토피 극복기- 마지막회] 엄마의 세심한 관심과 배려가 아토피 예방의 전부 서울의 공기는 독약, 주말엔 근교로 입으로 들어가는 것 중에 음식 말고 중요한 게 또 있다. 바로 ‘공기’다. 아토피 때문에 캐나다 이민까지 보냈던 우리회사 모 부장의 경우나 서울만 오면 도지는 아토피 때문에 강원도 홍천 본가에 아이를 맡겨놓고 매주 내려가기를 마다하지 않는 모 회사 홍보팀 대리의 경우를 봐도 공기는 아토피 아이들에게 물이나 음식 못지 않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다. 하긴 분당 서울대병원에 호흡기내과 의사로 있는 대학동창도 “서울에 살면서 담배 끊고 운동하고 유기농 채소 먹어봐야 아무 소용 없다. 서울을 벗어나서 공기 맑은 곳에 사는 것이 최고의 장수비결”이라고 했을 정도로 서울의 공기는 독약이나 다름없다. 하루 24시간 365일 독약 같은 공기를 마시면서 서울에서 30~40년 이상 ..
[채경옥 기자의 딸아이 아토피 극복기 7]두 번째는 밀가루의 추방이다. 아이만 식사를 따로 차려주고 다른 식구들은 통닭 튀김을 뜯고 있어서야 어떻게 아이를 설득할 수 있겠는가. ‘아질산나트륨’을 피해라 구체적으로 보면 아이들 식사에서 제일 먼저 배제해야 할 것은 햄, 소시지, 오뎅, 맛살, 통조림, 베이컨 등의 가공식품들이다. 특히 햄, 소시지 종류는 제 아무리 특급호텔에서 수제로 만든 고급 제품을 산다고 해도 아질산나트륨(발색제)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오뎅 역시 마찬가지다. 오뎅 종류도 가격과 무관하게 뒷면을 보면 일단 정체를 알 수 없는 각종 생선살들을 뭉뚱그려서 온갖 첨가물을 넣은 데다 튀기기까지 했다는 사실이 명백하게 적혀있다. 기본적으로 가공식품은 대량생산돼서 포장한 후에 일정 기간 유통돼야 한다는 점에서 첨가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심지어 요즘에는 짜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