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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후루룩! 라면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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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짜장 라면과 궁합이 잘 맞는 식재료는?!....고춧가루, 청양고추, 그리고....!! “매일 먹어도 맛있는 오징어짜장 라면이지만 때론 평소와는 조금 다른 오징어짜장 라면을 먹고 싶어요오~.” 그럼요,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정말 정말 ‘맛’있는 오징어짜장 라면, 대한민국 짜장계에 짜장 맛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인 오징어짜장 라면이 우리 곁에 온 지도 어느덧 넉 달이 흘렀습니다. 넉 달이면 이제, 기본편을 마스터하고 슬슬 응용편으로 접어들어야 할 때. … 읭?! 김치, 단무지, 찬밥 말고도 우리 주변에는 오징어짜장라면과 환상 궁합을 자랑하는 ‘그것’들이 듬뿍 있습니다. 맛있는 오징어짜장라면을 더욱 맛있게! 더욱 멋지게! 만드는 ‘그것’들을 공개합니다~! ^^ . . . . . . . ■ 조리 노동력(?) 제로에 도전! 기본 중의 기본! #고춧가루 “짜장면에는 역시 고춧가루"라..
NHK 어린이 프로그램 '디자인 아!'처럼 '라면'을 관찰해봤더니.....!?!!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어른들의 새로운 시도는 의무를 넘어 때때로 큰 감동을 주기도 합니다. 일본 어린이들의 디자인 감수성을 키워주기 위해 일본의 톱 디자이너들과 인기 뮤지션 코넬리우스가 한데 뭉쳤습니다. 대상 수상에 이어 교육 프로그램 1위 등등~ 일본 안팎에서 쏟아지는 찬사도 대단합니다. 어린이용 콘텐츠 제작의 새로운 시도로 꼽히는 이것은 NHK 어린이 TV 프로그램 ! 2011년 4월 첫 방송된 는 무려 7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일본어의 첫 음절 ‘아(あ)’는 ‘디자인의 재미를 배우는 첫 입구’라는 뜻. 기획자인 디자이너 사토 타카시 님은 ”사물의 본질을 보고 아름다움을 실현해가는 디자인적 감수성을 어릴 때부터 키울 수 있다면, 아이의 인생은 더욱 풍부해질 것이다. 그리고, 세..
종이봉지, 스푼포크, 거품기, 면봉도 디자인 작품?.....오징어짜장 올리브유 봉지도?! 세계적인 미술관 중 하나인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 MoMA. 피카소, 마티스, 달리, 모네, 뭉크 등 웬만한 작가의 작품이 아니면 명함도 못 내밀 그곳에 풀반장도 갖고 있는 ‘그것’이 전시된 적이 있습니다. 헉! 혹시… 풀반장은… 거액의 상속자?! 그;글쎄요;; ^^; 뉴욕 현대 미술관 MoMA의 디자인전은 드물게 열리지만 오래도록 사람들의 기억에 남아 이야기되곤 하는데요, 전(2004년)도 그렇습니다. 이때 전시된 100점의 작품(?)은 . . . 거품기, 병뚜껑, 면봉, 일회용 밴드, 각설탕, 음료 캔, 나사못, 부채, 거품기, 감자 깎이, 젓가락, 종이 클립, 포스트잇 등등... 읭?! 정말 풀반장이나 풀사이 가족 여러분의 책상이나 집에서 볼법한 물건들이 전시된 바 있습니다. 이 평범한듯 비범한 전시..
군대리아, 뽀글이, 군대짜장?......<진짜 사나이>에 등장하는 군대 별미 집중분석~! 말하는 사람은 신이 나지만 듣는 사람은 지루하기만 한(?) 군대 이야기에 온 대한민국이 빠져들고 있습니다~! tvN 에 이어, MBC 까지!! 덕분에 남녀노소 모두~ 군대 ‘삽질’의 구체적인 예부터 (읭?!) (바위까지 파내면서 구축한 참호에 한번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순식간에 덮고 만 위대한 삽질!;;;), 피(P) 토하고 알(R) 배기고 이(I)가 갈리는 PRI(사격 예비) 훈련, 몸이 꼬이고 뇌가 꼬이는 신비의 포병 숫자 수신호 하나, 둘, 삼, 넷, 오, 여섯, 칠, 팔, 아홉, 공~~~에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물론 이중에서도 가장 많은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건, 군대 음식! 역시 ‘먹방’이 최고인기로군요. ^^; 얼마전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는 가장 맛있어 보이는 군대 음식에 대한 설문이 진행된..
한 그릇의 비밀 : 다이어트를 위해 한 그릇의 칼로리를 줄이는 법?! 겨우내 감춰두었던 토실토실 군살들이 만천하에 드러날 여름을 맞아 다시 한 번, ‘다이어트’라는 것에 도전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ㅅ+;;;; 다이어트를 하려면 밥그릇 크기부터 줄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이는 식사량, 곧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라는 뜻입니다. 무심코 먹는 한 그릇 혹은 1인분의 칼로리를 줄인다면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평생의 식습관까지 바꿀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한 그릇, 혹은 1인분의 칼로리를 과연 얼마나 줄여야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는 걸까요? 여름이 오기 전에~(웅? 봄이 며칠 안 남았;;) 풀사이 가족 여러분의 다이어트 계획이 성공하시기를 기원하면서~ 다이어트를 위해 한 그릇의 칼로리를 줄이는 법을 알아봅니다~! 출- 바알~! . . . . . ■세상 모든 다..
간짜장, 삼선짜장, 유니짜장, 쟁반짜장~~ 종류별 짜장면의 매력 속으로~ 중국 음식점에 가면 다양한 짜장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간짜장, 삼선짜장, 유니짜장, 쟁반짜장~ 좀 더 큰 음식점이라면 사천짜장, 혹은 유슬짜장과도 만날 수 있지요. 까만 짜장 소스 색깔은 같지만 알고 보면 아롱이 다롱이 각기 다른 우리 짜장 가족들~ 짜장면의 종류에 대해 알아봅니다~! ^^ . . . . . 중국 작장면은 볶아 만들고, 우리나라의 짜장면은 볶고 끓여 만듭니다. 작장면은 기름에 중국식 된장을 튀기듯 볶아 만든 뻑뻑한 작장을 면에 넣고 채소들과 함께 비벼먹고요, 짜장면은 기름에 춘장과 각종 채소와 고기들을 넣고 볶다가 물과 전분을 붓고 끓여 걸쭉하게 만든 짜장을 면에 끼얹어 비벼 먹습니다. 작장면과 짜장면이 그렇듯, 짜장면의 종류도 조리법, 들어가는 재료들에 따라 달라집니다. . . . ..
짜장면은 원래 '까만색'이 아니라 OO색이었다?!....중국 '작장면', 한국에서 '짜장면'된 사연 닮은 듯 서로 다른 중국 작장면과 한국 짜장면. 한국의 짜장면이 검은빛이 돌고 단맛과 감칠맛이 강하다면, 중국의 작장면은 짙은 갈색에서 황갈색을 띠며, 구수하고 짠맛이 강합니다. [전격 비교 분석!! 중국 작장면 VS 한국 짜장면 보러 가기] 작장면(‘炸醬麵)은 ‘볶은(炸) 장(醬)에 비벼 먹는 국수(麵)’라는 뜻. 이때 ‘장’은 중국식 된장인 첨면장이나 황장으로 작장면이 지닌 짜고 구수한 맛은 우리의 된장 맛이 그렇듯 발효 (된)장 고유의 맛이랄 수 있습니다. 곧, 짜장면과 작장면의 색과 맛의 차이는 ‘장’에서부터 비롯된다고 할 수 있지요. 작장면의 장과 짜장면의 장, 어떻게 다르고, 왜 달라졌을까요?? 짜장면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봅니다. ^^ . . 휘리리리리리리릭~ . . (일반적으로)우리나라 ..
여성 갱년기를 이겨낼 최고의 재료를 찾아서~!.....[로젠빈수의 검정콩 요리 촬영 현장 스케치] 갱년기. 여성들이라면 말만 들어도 걱정이 앞서게 되는 단어죠? 하지만 뭘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결국 걱정만 하다가 준비없이 갱년기를 맞이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라고 하네요. ㅜ.ㅠ 그렇다고 합성호르몬을 처방받자니 여러가지 검사비도 걱정되고, 장기간 섭취도 불안하고,, 무작정 사먹는 약은 단순히 홍조만 개선해줄 뿐이라는 소문도 있고.. @,@ 도대체 알다가도 모를 여성 갱년기,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 걸까요? +_+ 어흠, 풀반장이 누굽니까? 'ㅁ' 풀사이 가족 여러분의 영원한~~~ 반장~ (응?) 으로서 갱년기에 대해 이래저래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반가운 소식을 업어왔습니다~! 응? 네, 바로 검정콩 입니다! "풀무원의 역사 = 콩의 역사"라는 것쯤은 풀사이 가족 여러분이라면 누구나 알고 계시..
전격 비교 분석!! '중국 작장면 vs 한국 짜장면' 과연 승자는?! 오늘은 중국의 ‘작장면’이 한국에 와서 ‘짜장면’이 된 사연을 들려드리고자 했습니다만 옆 짝꿍의 수줍은 고백에 주제를 살짝 바꿔봅니다. “저기... 풀반장… 난 아직… 중국 작장면이 뭔지도 모른다구 ☞☜“ ;;; 짝꿍 사랑~ 이웃 사랑~?! ^^;;; 중국 작장면의 실체부터 파헤쳐 봅니다~! . . . . . 한국 짜장면의 고향은 중국입니다. ['짜장면? 작장면! 짜지앙미엔~의 유래 속으로' 보러 가기] 혹자는 중국에는 짜장면이 없다고들 하는데요, 이는 중국의 작장면과 한국의 짜장면이 그만큼 다르다는 뜻이기도 할겁니다. 정확히 말해서, 중국에는 지금 우리가 먹는 짜장면은 없지만 짜장면과 닮은, 짜장면의 조상쯤 되는 작장면은 있습니다. 작장면은, ‘炸醬麵’이라고 쓰고 ‘짜지앙미엔 zhá-jiàng-mià-..
지금, 대한민국 8명 중 1명이 먹고 있는....짜장면? 작장면! 짜지앙미엔~의 유래 속으로~! 입학식을 마치고 나면 이것을 먹었습니다. 졸업식을 마치고 나서도 이것을 먹었죠. 예전엔 특별한 외식 메뉴라고 하면 이 녀석밖에 없었죠. 지금도 이삿날에는 신문지를 깔고 오손도손 둘러 앉아 꼭 이걸 먹게 됩니다. 3월 27일 수요일 오늘도! 우리나라에서는 아마 600만 명쯤이 점심이나 저녁에 이걸 먹을 겁니다. 대한민국 국민 8명 중 1명은 매일 먹는다는 이것은...…? . . . . . 짜.장.면! 햄버거, 피자, 파스타 같은 서양 음식이 밀려오면서 ‘외식 = 짜장면’이란 등식은 깨졌지만 지금도 전국 2만4천여 개가 넘는 중식당에서는 600만여 그릇의 짜장면이 팔린다고 하니 한국인의 짜장면 사랑은 정말 대단합니다. 짜장면에게는 “중국에서 태어났지만 한국으로 귀화해 성공을 거둔 음식” 이라는 긴 수식어가 ..
‘화이트데이’ 고백하기 좋은 날, SBS <짝>의 그녀처럼 ‘꽃게’ 라면을 끓여보자?! 바라만 봤던 그녀에게 고백하기 좋은 날입니다. 물론, 오랜 시간 나와 함께 해준 그녀에게도 오늘도 열렬히 사모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어야 하는 그런 날이기도 하지요. ^^ ;; 두두둥~! 올해도 어김없이 ‘화이트데이’가 돌아왔습니다~! 바로 내일, 3월 14일이죠. "도대체 이런 날은 누가 만드는 거냐?!" 라는 뭇 남성들의 항의(?)에 힘입어 풀반장이 인터넷을 달달달달- 뒤져본 결과, 흐흠.. 범인은 이 안에 있어!...가 아니라... ‘화이트데이’는 “모리나가”라는 일본 제과회사가 재고를 처분하려고 만든 날이고, 원래는 ‘마시멜로’를 주는 날로 만들었기 때문에 마시멜로의 색을 따서 ‘화이트데이’가 됐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더군요;;. (러시아에서 3월 꽃샘추위를 이길 수 있도록 보드카를 선물하..
군디컬 시트콤 '푸른거탑'을 통해서 본 군인들이 라면에 열광하는 이유!! 대한민국 군필 남성들에게 군대 이야기는 마르지 않는 샘과도 같습니다. 그 애증?!의 시간 동안 그들의 거친 영혼을 보듬어준 으뜸 먹거리는 단연코 라면~! 군대에서 먹는 봉지 라면(일명 '뽀글이')은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수만 원짜리 최고급 파스타의 가치를 가뿐히 뛰어 넘지 말입니다. 대한민국 군인들은 왜 이토록 라면에 열광하는 것인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개성 만점 캐릭터들과 깨알 같은 군대 묘사로 뜨거운 공감을 얻고 있는 tvN 군디컬 시트콤 에서도 일찌감치 라면이 등장했지 말입니다. (매주 수요일 밤마다 어깨를 들썩이며 웃다가 잠이 드는 건 모두 이 여섯 명의 국군 장병님들 덕분~! ^^) 국내 최초의 군 시츄에이션 드라마! 남자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군 생활에 대한 추억을 하얀거탑과 같은 메디컬..
달걀, 토종닭, 설탕, 라면이 명절 선물 이었다구요?!...우리나라 명절선물 변천사! 이메일 받은편지함에 ‘설 특집’, ‘실속형 설 선물’ ‘설맞이 특별…’ 등의 제목을 단 편지들이 수북이 쌓여 가는 요즘입니다. 설 명절이 코 앞으로 다가오니 선물 준비에 마음이 바빠진다는 이들이 많습니다. 어흠어흠..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면~ 현금이나 상품권이 대세라고는 하지만 마음 편히 주고받자면 역쉬 적당한 가격의 ‘물건’이 제격! 예를 들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무엇~ 명절 선물이라지만 올드한 것보다는 트렌디하고 스마트한 ㅠ 애물단지가 되지 않는, 꼭 필요한 무엇~ 기왕이면 건강까지 생각하는 무엇~ 가볍고, 이동, 보관도 간편한 무엇~ 주는 이나 받는 이 모두에게 부담이 없는 값의 무엇~ 그리고… 원래 값보다 좀더 있어 보이는(!!) 무엇~ ^^; 그러니까 그 무엇이 무얼까요??? 지난..
기온에 따라 팔리는 제품이 다르다구?.. 그렇다면 라면의 계절은 언제?! 얼마 전 흥미로운 기사가 눈에 띄었습니다. “기온에 따라 팔리는 제품이 다르다!”는 기사였는데요~. 즉, 영하 5도일 때 잘 팔리는 제품과 영화 10도일 때 잘 팔리는 제품이 다르다는 겁니다! 오호~ 계절상품이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기온이 몇 도 오르고 내릴 때마다 필요한, 혹은 먹고 싶어지는 것이 다르다니 재미있죠? ^^ 흐흠...그렇다면?! 라면이 부쩍 먹고 싶어지는 날도 있을까요? 사시사철 즐겨 먹는 라면에게도 성수기, 비수기라는 게 존재할까요?? 읭?! 답은 몰라도 좋으니 지금 당장 보글보글 끓는 라면이 눈 앞에 짠~하고 나타나 꽁꽁 언 몸과 마음을 녹여주었으면 좋겠다고요?? 보글보글 끓는 라면 한 냄비를 보내드릴 순 없지만… 라면을 향한 식욕(!)만큼은 더욱 뜨겁게~ 활활~ 타오르도록 해드리..
“우리...라면해도 될까요?”.....한파를 녹여줄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 속 훈훈한 라면 사랑 대사 모음~ 도대체, 얼마나 껴입으면 춥지 않을 수 있을까요?? ;;; 이례적인 한파가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아침 뉴스 속 기상 캐스터는 거의 매일 같은 멘트를 반복 중. “’오늘’은, 올 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ㅜㅜ;;; 지난 12월, 서울의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진 날은 열흘이 넘었다고 하네요. 특히, 12월 26일 서울 최저 기온은 영하 14.5도로 12월 기온으로는 지난 1956년 이후 56년 만의 한파! 기상청에 따르면 1월 내내 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눈도 평년보다 많을 거라고 하니 옆집 곰?!을 위해서라도 내 집 앞 눈은 내가~! … 쿨럭 ;;; 무사히 겨울을 나기 위한 각오를 단단히 다져야 할 바로 이때! 여러분의 몸과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자 준비했습니다. 바로 ...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살펴보는 '2013 라면 트렌드' 코브라 트위스트,라 하면 프로 레슬러 김일 님이 구사했던, 그 기술?! 맞습니다, 맞고요.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와 김난도 교수가 내놓은 2013년 뱀의 해, 대한민국 소비 트렌드 키워드이기도 합니다. ^^ “2013년의 소비자들에게 승리의 비법을 전수하고자 붙인 이름”이라네요. 김난도 교수는 언젠가 트렌드를 예측하는 일보다 매년 띠와 관련한 키워드 작명?이 더 어렵다고 살짝 고백한 바 있습니다. ㅎㅎ 코브라 트위스트 COBRA TWIST, 2013년 10대 소비 트렌드는 바로 요겁니다. 2013 10대 소비 트렌드 키워드 City of hysterie 날 선 사람들의 도시 - 불확실성 • 경쟁 • 상시 위험의 사회 OTL... Nonsense! 난센스의 시대 - 이미 난센스의 세상이니까 재미있기만 한..
라면 통계 속 진실....청소년 93%가 주1회 먹는 그것?! 어떤 이들은 ‘통계’가 무척 재미있는 학문이라고들 합니다. 통계에 등장하는 숫자 속 의미를 살피노라면 진실과 만날 수 있다는 거지요. 건강을 부르짖지만 여전히 건강 반대편에 있는 음식들에 본능적(!)으로 끌리고 있는 현실과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발표한 통계를 살펴볼까요? 이라는 통계 자료입니다. 음… 뭔가 접근이 꺼려지는 카리스마를 풍기지만 ㅡㅡ+ 쉽게 풀어보자면, ‘우리나라에서 많이 만들어진 20개의 식품’, 그러니까, ‘우리나라 사람이 많이 먹는, 좋아하는 식품 20개’쯤 되겠습니다. ^^; 1위는, 라면! 와우~! 역쉬 라면! 봉지 라면이 1위, 용기면이 15위에 올랐습니다. 밀가루, 백설탕, 복합조미료, 콩기름도 줄줄이~ 탄수화물에 대한 인류의 애정은 정말 대단한데요, 탄수화..
전자레인지로 라면 끓이는 법과 그 원리~....컵라면은 전자레인지에 넣어도 될까? 집집마다 밥 짓는 법이 다르듯 라면을 끓이는 법도 제각각 입니다. 맛있는, 특히 ‘쫄깃한 면발’을 위한 노력은 그칠 줄 모르는데요, 라면 냄비의 재질, 불의 세기, 면부터 넣을까 스프부터 넣을까 등등 세상에는 라면을 맛있게 끓이기 위한 다양한 비법들이 존재합니다. 라면을 맛있게 끓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1… 냄비, 화력, 젓가락질 등 [보러 가기] 라면을 맛있게 끓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2… 면 먼저? 스프 먼저? [보러 가기] 라면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전자레인지를 이용한 조리법도 인기가 높습니다. 면발의 쫄깃함이 남다르다는 게 그 이유라는데… 왜~ 그런 걸까요??? 전자파로 마구 흔들어 조리하는, 전자레인지 전자레인지는 ‘마이크로파’라는 전파를 이용해 음식을 익히는 전열 기구입니다. 전자레인지에는 마그..
일본의 봉지라면 시장을 평정한 '마루짱 세이멘'의 매력은?!....닛케이 트렌디의 '2012 히트 상품 베스트 30'~ 어느덧 12월이 코앞입니다. 시간의 속도 = 나이 x 2 라는 누군가의 얘기에 무조건 공감합니다. ㅜ,ㅜ 또 누군가는,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 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나이가 들수록 기억력이 나빠져서 지나온 시간들을 하나하나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도 하네요. 뭐. 이 맘 때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기사들이 있는데요. 올해의 영화 베스트, 올해의 드라마 베스트, … 그리고 올해의 히트 상품 베스트 등등이 바로 그것이죠. 얼마 전 이웃 나라 일본의 경제지 가 올 한해 동안 일본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2012 히트 상품 베스트 30’을 발표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닛케이 트렌디 홈페이지 http://trendy.nikkeibp.co.jp/article/column/20100331/1031367/..
소리로 듣는 이색 라면 요리 대회?!.....팟캐스트로 듣는 중앙대 신방과 제1회 라면 요리왕 선발 대회 저런! 풀반장도 모르는 사이에 ‘라면 요리왕 선발 대회’가 열렸더랬습니다!! . . . . 으잉?! 장소는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과방, 참석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주최측 주장) 결승에 진출한, 선수 3명과 심사위원 3명, 그리고 디제이 1명…?! 대회는 팟캐스트로 중계?? 오잉?? 귀로 듣는 요리 대회?! 시각과 미각, 후각이 중심이 되는 라면 요리를 어떻게 온전히 청각에만 의지해 즐길 수 있을까 싶은 의문도 잠시, 대회가 진행되는 44분 25초 내내 어깨를 들썩이며 큭큭 거리다가 결국엔, 방송이 끝나자마자 주문에 걸린 듯 라면 물을 올리고야 말았습니다. ^^; 요리 대회인지 개그 콘서트인지 그 정체가 헷갈리지만~ 디제이와 출연자들의 입에서 비방용 멘트가 수시로 튀어나오지만~ 음향 담당의 부재로 온갖..
단돈 9,900원에 꽃게가 무한정?!... 꽃게무한리필의 진실~ 바야흐로 꽃게의 계절입니다. 지난 여름 이상고온으로 어획량이 줄까 봐 내심 노심초사한 이들이 많을 텐데요, 다행히도 태풍이 지나간 후 서해안에 플랑크톤의 양이 많아지면서 올 가을 꽃게는 풍년이라고 합니다. 덕분에 값도 조금 낮아졌다지요. ^^ 그래서인지 요즘 인터넷 검색창에 ‘꽃게’라는 단어를 넣고 엔터키를 탁 치면 관련 검색어가 좌르르~. 풀반장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단어는 밑에서 두 번째 “꽃게 무한 리필” 읭?! 아무리 제철이라고 해도 그렇지 바다에서 힘들게 잡아 올린 계절 별미, 꽃게가 “무한 리필”이라니요?! 우리 꽃게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혹시… 꽃게가 아니므니다?! . . . . . 어느 꽃게 음식점 풍경. 빈 자리 하나 없이 식탁마다 사람들이 가득합니다. 모두들 수북이 쌓..
'꽃게'의 이름은 왜 '꽃게'일까?.....꽃게 집중 분석!! ‘맛’있는 맛은 좋은 재료로부터 비롯됩니다. 혹시, 라면도?! 당근입니다! (꽃게짬뽕에는 물론, 맛있는 당근도 들어있습니다. ^^;) 우리가 그토록 애정하는 라면인 만큼 라면의 기본은 좋은 재료부터! 라면 속 재료에 애정을 갖다 보니 자연스레 꽃게에 얽힌 별별 이야기들이 속속 들려옵니다. 오호~ 옛날 옛적부터 꽃게의 인기가 정말 대단했군요. ‘꽃게’라는 이름에 얽힌 사연부터 차근차근 살펴봅니다. :) 꽃 닮은 게? 곶 닮은 게? 퀴즈 나갑니다~. 꽃게 이름은 왜 꽃게일까요? 1. 익히면 껍데기가 꽃처럼 붉게 변하기 때문에 2. 집게발 껍데기의 무늬가 꽃무늬 같아서 3. 등딱지에 꼬챙이처럼 두 개의 뿔이 솟아 있어서 답은 . . . . . 3번입니다. 꽃게의 본래 이름은 ‘곶게’라고 합니다. ‘곶’은 육지..
라면 속 나트륨, 어떻게 하면 덜~ 먹을 수 있을까요? 라면 세상에는 크게 세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쫄깃하고 탱탱한 라면 면발을 더 좋아하는 사람, 혹은 얼큰하고 시원한 라면 국물을 더 좋아하는 사람 혹은 둘 다 좋아하는 사람. … 풀반장처럼! ☞^^☜ 매끈한 라면 면발이 입안 가득 찰랑일 때의 설렘! 뜨거운 라면 국물이 목구멍을 따라 꿀꺽 넘어갈 때 밀려오는 그 행복이란…! 캬아아~ 하지만 라면 국물을 한 숟가락, 두 숟가락… 삼킬 때면 어김없이 마음의 소리(?!)가 들려오곤 하지요. 어허, 살, 살, 살… 찐다…! ㅡㅡ; 먹어서 살 빠지는 음식은 없다지만 왜 국물 음식들을 먹으면 유독 살이 찐다고 하는 걸까요? 특히, 라면 국물… 좀 더 신경 써서 먹는 방법은 없을까요?? . . .. . . . # 짜게 먹으면 당연히, 살이 찌므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심야식당 '이꼬이'에서 김상욱 셰프에게 듣는 꽃게 그리고 꽃게짬뽕 미식가들의 순례지 서울 동부이촌동에서도 특히 손꼽히는 맛집인 일본식 가정 요리 전문점 에서는 매일 해가 지면 . . . . . 김상욱 셰프의 손끝에서 “제철 맞은 꽃게 한 마리”와 “ 한 봉지”의 마법이 시작됩니다. 카피카피룸룸~ 카피카피룸룸~ (읭?! 의 그것?! ;;;) 우리의 지친 영혼을 달래줄 한 젓가락, 한 숟가락의 이꼬이(=휴식)같은 피로회복제이자 오직, 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가을밤의 소울푸드는 바로 요거지요. >^^
조미료? 천연재료?.. 국물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국물전쟁 백년사! 왜? 대체, 언제부터?? 그러니까 왜, 라면 국물에는 MSG라는 화학 조미료가 들어가게 된 걸까요? 한때 우리나라 거의 모든 가정에서는 MSG가 든 화학 조미료가 필수 양념이었으며, 특히 국물 요리를 할 적에는 밥 숟가락 하나 가득 넣곤 했더랬습니다. ;;; 우리가 사랑하는 국물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 . . . . 모두들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지만 세계 곳곳에서는 여전히 크고 작은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 나라 간, 종교 간, 기업 간, 그리고… 연인, 부부 간에도…?! (소설가 이외수 님 부부는 남녀 간의 사랑보다는 전우애로 산다고 했더랬습니다… 공감 꾸욱?!...;;) 우리의 밥상도 예외는 아니어서 누가, 무엇으로, 인간의 혀 끝을 사로 잡을 것인가,를 놓고 치열한 전쟁이 벌어..
제이미 올리버의 TED 강연에서 배우는 건강한 맛!...Teach every child about food~ 혹시, TED를 아세요? 기술 Technology, 엔터테인먼트 Entertainment, 디자인 Design. TED는 1984년에 생긴 미국의 비영리 재단이자, "세상을 바꿀 아이디어, 퍼뜨릴만한 아이디어를 공유하자 (Ideas Worth Spreading)”는 모토 아래 열리는 TED의 강연을 이르는 말이기도 합니다. 뛰어난 아이디어를 지닌 전세계 곳곳의 사람들이 무대에 올라 18분 동안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이루어지는 TED 강연은 ‘최고의 지식 플랫폼’ ‘지식형 콘서트’의 원조로 불리기도 합니다. 그간 TED의 무대에 올랐던 이들로는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침팬지 연구로 유명한 제인 구달, 록 밴드 U2의 리드 싱어 보노 등이 있습니다. 물론 이 모든 강연들은 TED 홈페이지를 ..
중국에는 짬뽕이 없다?!... 짬뽕의 유래와 역사 아침저녁으로. 부는 바람이 꽤 서늘하게 느껴집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가을의 시작을 알린다는 백로가 지나자마자 가을이 성큼! 백로(흰 이슬)라는 이름은 밤에 기온이 이슬점 이하로 내려가 풀잎이나 물건에 이슬이 맺힌다는 뜻에서 유래했다지요. 사람 마음이 간사해서;; 날이 선선해지니 뜨겁고 얼큰한 국물 생각이 간절해집니다. 풀반장이 좋아하는 쫄깃한 면도 넣으면 금상첨화! 혹시, 지금 생각 나는 건? . . . 짬뽕?! 오호~ 찌찌뽕!!! 짜장면과 함께 중국 음식점의 대표 선수인, 짬뽕. 헌데 중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음식이라는 사실을 아세요? 정말?? 세계인의 26가지 주식이 들어 있는 책 을 펼쳤습니다. (김성윤 지음, 클라이닉스 펴냄 / 이미지 출처: naver.com) #짬뽕의 탄생 짬뽕은 1899년..
입안이 얼얼, 하지만 멈출 수 없는 그 맛... 매운맛 집중 탐구!! 너무 매운 떡볶이, 너무 매운 어묵 국물, 너무 매운 낚지 볶음, 너무 매운 갈비찜, 그리고, 너무 너무 매운 짬뽕.…! 세상이 점점 매워지고 있습니다. @@ 얼마 전 모처에서 김밥 한 개(한 줄이 아닌)를 먹고는, 때론 음식이 흉기(?)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아… 정말 너무 너무 맵더라능. ㅜㅜ 그런데 더 놀라운 건 이 김밥이 이곳의 인기 메뉴라는 사실! 하긴 같은 TV 프로그램을 보면 상상을 초월하는 매운맛을 즐기는 이들이 종종 등장하지요. 극단적인 매운맛까지는 아니더라도 한국인이라면 대부분 매콤, 얼큰, 칼칼한 맛을 좋아합니다. 우리는 왜 이토록 매운맛에 열광하는 걸까요? 매운맛은 스트레스와도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우리의 토실토실 지방, 날씨와도?! 매운맛, 내 오늘 너의 ..
오미(5가지 맛)와 오방색, 오장육부에 숨은 비밀 이야기... (부제: 꽃게짬뽕 비긴즈!!) 맛에도 '성격'이 있고, '색깔'이 있습니다. '성격' 있는 맛?! '색깔' 있는 맛?! 오~ 왠지 포스가 느껴지는군요. 좋아하면, 궁금한 것도 많아지는 법! ‘맛’있는 것, 특히 ‘맛’있는 라면을 좋아하는 풀반장, 다섯 가지 맛의 세계를 파헤쳐보았습니다. *** 맛은 크게 다섯 가지 맛 = 오미(五味), 곧, 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으로 나뉩니다. 매운맛은 맛이 아니라 통증이지만 다섯 가지 기본 맛 중 하나로 굳어졌는데요, 한편으로는 신맛, 쓴맛, 단맛, 짠맛을 4대 기본 미각으로 꼽고, 제5의 맛으로 감칠맛을 덧붙이기도 합니다. 우리에게 감칠맛의 위력은 정말 대단하지요.
책 속의 요리를 불러내는 <내 식탁 위의 책들>....그리고 라면?! 책을 읽다가 주인공들이 먹는 음식에 군침을 꿀꺽 삼켜본 맛있는 경험, 다들 있으시지요? (TV 드라마 속에 라면 먹는 장면이 등장할라 치면 엉덩이가 들썩들썩~~~ 끓일까 말까 끓일까 말까~ ;;;) 혹시라도 그 음식이 생소한 음식이라면 이불 위를 데굴데굴 구르며 잠을 이루지 못할 지경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과연, 무슨 맛일까????????????? 그 간질간질한 마음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책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종이 위의 음식들’이란 부제가 붙은 (정은지 씀, 앨리스 펴냄) “우물우물 씹어 맛보는 미식 독서”라네요. ^^ [책 정보 보러 가기] 지은이는 “먹는 이야기라면 사족을 못 쓰는” 이로 “세상에 아직 못 먹은 음식보다 맛있는 음식은 없다”고 단언합니다. 못 먹어본 음식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