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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후루룩! 라면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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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먹어야할 음식 25가지 속에도 라면이?! 약.방.의. 감.초. 한약에 감초를 넣는 경우가 많아 한약방에 감초가 반드시 있다는 데서, 어떤 일에나 빠짐없이 끼어드는 사람 또는 꼭 있어야 할 물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인데요. 아마 우리가 좋아하는 음식을 꼽을 때 감초처럼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은 '라면'일 겁니다. ^^ 우리가 좋아하는 음식, 우리가 좋아하는 면요리, 우리가 좋아하는 국물음식 등등~~~. 미국 온라인 매체인 허핑턴포스트 (The Huffington Post)에서는 언젠가 미식가들을 위해 ‘죽기 전에 꼭 먹어야할 음식’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이 기사가 소개된 당시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상에서 5만여 명(!)이 공유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니 와우~! @@! 역쉬나 라면..
코스 요리 코스 속에 숨겨진 건강비결?...식사 순서의 원칙, 라면 먹는 순서! 우리는 살아가는 내내먹어도 되는 음식과 먹으면 안 되는 음식 속에서 고민하고, 갈등하고, 방황합니다. 예를 들면? 기름에 튀기면 신발도 맛있다(!)는 어느 셰프의 말처럼기름이 듬뿍 들어간 음식은 대부분 참... 맛있습니다. ㅠㅠ 기름에 튀긴, 기름 듬뿍 튀김,기름에 볶은, 기름 듬뿍 볶음밥,기름에 지진, 기름 듬뿍 부침개 등등. 하지만, 특히 건강 관리중이라면,특히 식습관과 관련된 질환이 있다면먹지 말아야할 음식으로 첫손에 꼽히는 것이 바로 이 음식들이죠. ;;; 뭔가를 먹지 않아야 한다는 건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 그리하여, 살면서 가장 많이 하게 되는 말 중 하나는“괜히 먹었어, 괜히 먹었어...흑.흑.흑!” ^^;;;; 자, 생각을 좀 바꿔볼까요? 기왕 먹을 거라면, ‘무엇을 먹을까’ ..
유커들에게 인기있는 한류 음식 5...<런닝맨>,<태양의후예>,<별에서 온 그대> 속 그 음식들! 서울 명동 한복판을 지나노라면 지금 있는 이곳이 중국 어디쯤 인가 싶은 착각에 빠지곤 합니다. @@ 거리를 가득 메운 사람들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건, 중국말~ 중국말~ 중국말~. 양쪽으로 쭉 늘어선 가게 점원들의 입에서도 중국말이 술술~. “후안잉꾸앙린~ 어서오세요~.” “다저~ 다저~ 다저~ 세일~ 세일~ 세일~.” “저거 뚸사오 첸?” (저거 얼마에요?) “펜이 덴 바!” (좀 깎아주세요!) “페이창 하오츠~.” (아주 맛있어요~.) 중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하는 이유는 한류.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들이 가장 해보고 싶은 건 쇼핑과 한국 음식 먹기! 중국인들에게 한국 음식은 드라마 덕분에 무척이나 익숙합니다. 그 혹은 그녀들이 나온 한국 드라마 속 먹방에 중국인들의 호기심은 더욱 상승 중~! 오늘은 외국인..
육개장 맛있게 만드는 황금레시피를 아시나요?...<생생정보통><집밥 백선생> 속 레시피들~ 이 음식은 무엇일까요? 들어가는 재료들로 유추해볼까요? +_+ 어디보자.. 갖은 곰거리, 파, 마늘, 후춧가루, 깨소금, 참기름, 고춧가루, 간장! 흠흠~ 긴가민가 하신다구요? 그렇다면 힌트 하나! 만드는 법은 이렇습니다. “국거리를 정하게 씻어서 푹 무르게 곱니다. 다 익엇거던 건져가지고 쓸 쓸지 말고 과히 국지안케 찢으십시오. 양같은 건 썰어도 조습니다. 파를 만히 너허야 조흐니 다듬어서 정하게 씻어가지고 끌른물에 살짝 데쳐 독기를 빼가지고 굵은 파같으면 대꼬챙이 같은 것으로 쭉쭉 찌저서 반을 잘르신 후 양념하는데 파, 마늘을 다져 너코 가진 약념을 하시는데 고추가루를 처서 벌거케하십시오. 맛잇는 고추장을 조금 섞으서도 좃습니다. 파도 한데 섞어 묻쳐서 국에 다시 너코 한소큼 끄리십시오. 이 국에다가..
서울식 육개장 vs 대구식 육개장, 어떻게 다를까? 우리가 먹는 음식은 자연에서 나고 자란 ‘자연’으로 만들어집니다. 그 지역의 자연과 환경에 그 자연 환경에서 비롯된 그 곳 사람들만의 취향이 더해져 이름은 같지만 서로 조금씩 다른 맛이 탄생하는 건데요. 구수하고 얼큰한 한국인의 소울푸드 육.개.장.도 그렇습니다~. 뜨거운 국물을 꿀꺽 하는 순간 “크, 시원~하다~~~!”란 감탄이 절로 터져 나오는 육개장도 서울, 강원, 전라, 대구, 제주 등등~ 지역마다 들어가는 재료며, 만드는 법이 조금씩 다른데요, 크게는 서울식과 대구식으로 나누곤 합니다. 그렇다면 그 차이는 무엇일까요? SNS 스타 자연은맛있다 ‘육.개.장.칼.국.수’는 어느 쪽일까요? 대구식? 서울식? 아니면 혹시?! @@? 흠흠~ 오늘은 육개장의 매력과 지역별, 취향별 스타일을 찾아 떠나봅니다..
한국인 입맛에 맞는 해외여행 외국 음식 10가지...헝가리식 육개장 ‘굴라시’, 훠궈, 탄두리 등 여행의 큰 재미 중 하나는 그 지역에서 나고 자란 재료들로 만든 맛있는 음식을 맛보는 일인데요, 물론, 독특한 향신료와 정체불명의 식재료들 때문에 당황을 넘어 곤혹스러운 순간도 없진 않습니다. ^^; 다른 나라를 여행하노라면 한국의 맛이 사무치게 그리워지는 순간도 한번쯤 오기 마련이니 이 음식들을 기억해 두면 어떨까요? 고행이 아니라 행복한 여행이 되기를 바라며 한국관광공사 국외여행서비스센터에서 소개했습니다.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해외 현지음식 7선’~! 와우~ 귀가 쫑긋하시죠? ^^ 훠궈, 타진, 기로스 등등 낯선 단어의 음식들 중에서 가장 반가운 건 우리의 소울푸드 육개장과 닮은 헝가리의 소울푸드 ‘굴라시’입니다. ..
어린이날, 라면이 등장하는 책 한권 어때요?...<내가 라면을 먹을 때> <라면 먹는 개> 등 봄의 한가운데로 성큼! 들어섰다고 느끼게 되는 건 역시, 오월입니다. ^^ 오월엔 어린이날이 있어서인지 왠지 더 푸르고 찬란한 기운들이 가득한데요. ♬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 내일은 드뎌! 5월 5일 어린이날~! (야호~ 빨간날입니다아~. ^^;)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 잡지인 를 창간한 방정환은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각별했는데요. 1923년 5월 1일 첫 어린이날 행사를 치르고 나눠준 ‘어린이날의 약속’은 수십 년이 흐른 지금 봐도 마음에 새길만한 내용들이 무척 많습니다. -어린이는 어른보다 더 새로운 사람입니다. 자기의 물건처럼 여기지 말고 반드시 어린 사람의 뜻을 존중하도록 해야 합니다. -어린이는 어른보다 더 높게 대접하십시..
어린이영화제 속 귀여운 라면 영화 <라면의 정석>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은 ‘성경’. 우리나라에서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린 책은 . . . 으응? 혹시, 그 참고서?! @@! 예, 맞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우리의 듬직한 베개(!)가 되어 주었던 바로 그 책! (두께며 넓이가 정말 딱 이었지 말입니다~. ㅎㅎ;;) 수학의 정석처럼 우리의 삶 속에는 정석(定石), 일을 처리함에 있어 정해진 일정한 방식이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라면 끓이기, 라면 만들기에도 정석도 있을까요?! 이 답은 뜻밖에 초등학생들이 알고 있는 듯합니다. 지난번에 라면으로 과학을 공부하는 중학생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라면으로 과학을 배우고 샤갈로 수학을 공부하는 학교?! [보러가기] 오늘은 꾸러기 초등학생이 만든(!) 영화를 소개해드립니다. 작품명은 ~! 왜 아이들은 이 영화를..
얼큰한 육개장, 라면을 품다...<자연은맛있다> 신제품 ‘육개장칼국수’ Q&A “A long time ago in a galaxy, far, far away...” (옛날 옛날, 머나먼 은하계에서는...) 빰빰 빰 빠바밤 빠바밤~ ♬ 빰빰 빰 빠바밤 빠바밤~ ♬ 존 윌리암스의 웅장한 음악과 함께 등장하는 그 자막! 다들 기억나시지요?! ^^ 영화 시리즈는 늘 오프닝이 똑같습니다. (현재 크랭크업!) 모든 시리즈의 첫 음악은 언제나 ‘빰빰 빰 빠바밤 빠바밤~ ♬’으로 시작하는 메인 테마곡~ 함께 등장하는 건 까만 바탕에 파란색 자막(A long time...), 우주를 배경으로 한 노란색 로고, 사다리꼴 모양의 주루룩 올라가는 글자들,들,들~. 스타워즈 마니아들은 A long time 어쩌구만 나와도 가슴이 쿵쾅 쿵쾅~. ^^ㅋ “옛날 옛날, 머나먼 은하계에서는...” < 이미지 출..
라면으로 과학을 배우고, 샤갈로 수학을 공부하는 학교?! 새봄을 맞아 대한민국 학생들은 화사한 꽃놀이...가 아니라 봄꽃처럼 뽀샤시한 얼굴로 새학기 열공 모드! ;;; 공부도 한때,라고 다독이고 싶지만 한참을 지나도 어른이 되어도 공부는 평생이지 말입니다. ㅠ..ㅠ;;; 오죽하면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한 ‘~공부법’이라는 제목의 책들이 이렇게 많이 나와 있을까요? , , 등등~ 동서양의 내로라하는 천재들에 이어 스님의 공부 비법에 알록달록 3색 볼펜까지 등장~. ㅎㅎ; 공부도 결국 재미가 있어야 꾸준히 잘 할 수 있기에 오늘도 세상 곳곳에서는 어떻게 하면 공부를 좀 더 흥미롭게 즐겁게 할 수 있을까, 하는 시도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예를 들면, 색의 마술사로 불리는 화가 ‘샤갈’이나 우리의 영원한 친구 ‘라면’도 공부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으응? 정말?..
<태양의후예><SNL코리아>속 그 장면~ "라면 먹고 갈래요?" 다양한 버전들~ 시간이 지나도 기억 속에 남아 우리의 사랑을 더욱 기름지게(!) 하는 명장면 명대사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명대사들 말입니다. . . . “애기야 가자!” “이 안에 너 있다.” - 2004년 드라마 중에서 - “내일 전화할게. 모레는 결혼 승낙을 받을게. 글피엔 비행기 표를 살게. 그 글피엔 널 보러 올게. 그 그 글피엔 청혼을 할게.” - 2005년 드라마 중에서 - “저한텐 이 사람이 김태희고 전도연입니다.” - 2010년 드라마 중에서 - “나 너 좋아하냐?” “넌 왜 맨날 이런데서 자냐? 지켜주고 싶게.” - 2013년 드라마 중에서 - 흠... 이 대사들은... 여성들에겐 언제나 듣고 싶은 말, 남성들에겐 언제나 무.한.도.전~! 그런데 말입니다. 같은 말도 누가, 언제, 어디서, 어..
짬뽕의 원조는 하얀 국물일까? 빨간 국물일까? 구급차라면 하얀색~소방차라면 빨간색~ 무라면 하얀색~사과라면 빨간색~ 짬뽕이라면 하얀색~짬뽕이라면 빨간색~ ... 잠깐만요, 짬뽕은 하얀색쪽인가요? 아니면 당연히 빨간색? 아하! 하얀 국물 라면에 이어라면시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한 건짬.뽕.라.면! 라면 마니아들은 물론 그간 짬뽕라면을 가소롭게(^^;) 여겨왔던 짬뽕 마니아들의 마음마저 후끈~달아오르게 했다지요. 짬뽕 마니아들은 크게하얀 짬뽕파와 빨간 짬뽕파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짬뽕이라면 모름지기 하얀 국물이 원조라며하얀 국물 짬뽕만을 고집하기도 하는데요. 이 말은 한편으론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 원래 짬뽕은 흰색이었거든요. 그렇다면 짬뽕은 언제부터 빨개졌을까요? 그리고, 왜 빨개진 걸까요? 오늘도 궁금하시면 휘리릭~ 스크롤롤롤~! ^^ ...
KBS2 <생생정보> 황금레시피...면발 굵은 라면부터 라면 3개 끓이는 법까지?! 그간 tvN 월화 드라마 을 챙겨본 분들이라면 유.정.족.보. 다들 아시지요?! 연이대학교 경영학과생 누구나 탐낸다는 그것, 맞습니다. ^^ 졸업시험을 미리 치루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홍설(김고은 분)을 위해 유정은 자신의 노트를 건네주는데요,동기생들 사이에서 그의 노트는 일명 ‘유정족보’라 불리며 엄청난 파워를 자랑합니다. 유정족보만 있으면 중간고사, 기말고사는 물론 졸업시험도 무사 통과~! 쿡방계에도 유정족보에 버금가는 퀄리티와 영향력을 자랑하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KBS2TV 속 ‘황금레시피’입니다. [출처: KBS 2TV 홈페이지] 소문난 맛집의 그 레시피,황금레시피만 있다면 어떤 음식도 맛.있.게 뚝딱~! 백인백색 누가 끓이느냐에 따라 사뭇 달라지는 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에 대한 황금레시피도 ..
<생생정보> 속 황금레시피...소문난 라면 맛집의 맛있는 라면 끓이는 원리 극강 비주얼 송(혜교)송(중기) 커플이 등장하는 미니시리즈 드라마도 아니고, 고구마 100개 먹은 답답함을 선사하는 주말 연속극도 아니며, 꽃청춘이 등장하는 주말 예능도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방사수한다는 분들이 적지 않은 그 프로그램~! ^^ 갖가지 쿡방, 먹방 프로그램들이 등장과 퇴장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십 수 년째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쿡&먹방 프로그램이 있으니 바로 KBS2TV 속 ‘황금레시피’~! 세상의 온갖 정보를 다루는 에서는 소문난 식당을 찾아다니며 그 집의 비법을 ‘황금레시피’라는 이름으로 정리해서 들려주는데요. 이제 ‘황금레시피’라는 말은 고유명사의 경지에 올랐을 정도이고 황금레시피 마니아들도 존재할 만큼 인기가 뜨겁다는 사실~! 으흠~ 소문난 식당의 비법이라니 ..
굴의 의미② - 여러분이 알지 못했던 세기의 명화 속 비밀들 지난주에는 굴의 의미 첫번째 편으로~ 영국과 홍콩의 교통카드에 숨겨진 굴에 대해서 소개해드렸었는데요. [굴의 의미 1편 보러가기] 여행가서 별 생각없이 사용했던 교통카드들이었는데 그게 굴이었다니.. 굴이었다니..! 그래도 몰랐던 것을 알게되니 기쁘지 않으신가요? 그렇다면 이번 포스트도 무척 유익하실 겁니다. 바로 세기의 명화 속에 숨겨진 굴을 찾아볼 시간이거든요. 궁금하시죠? 지금 바로 너의 의미, 아니 '굴'의 의미를 찾아 떠나 보시죠! . . . 귀하디 귀한 것, 그림 속 오이스터 시대불문 세대불문! 굴을 향한 사랑은 예나 지금이나 지극했던 듯합니다. 그 시절 정물들을 보면 굴이 단골로 등장하니 말이지요. 그야말로 침이 꼴깍 넘어가는 그림 같은 굴들입니다. 츄릅~! >.
굴의 의미① - 영국 오이스터 카드와 홍콩 옥토퍼스 카드의 숨은 뜻은? 사랑에 포옥~ 빠지면 "너의 그 한 마디 말도 그 웃음도 나에겐 커다란 의미가 되곤 합니다. 너의 모든 것은 내게로 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가 되지요. " 으응?! 이건 혹시... 그 노래?? "슬픔은 간이역에 코스모스로 피고 스쳐 불어온 넌 향긋한 바람~ 나 이제 뭉게구름 위에 성을 짓고 널 향해 창을 내리 바람 드는 창을~ ♪ ♬" - ‘너의 의미’ 중에서, 산울림 제 10집(1984년) 사랑에 포옥~ 빠지면, 사랑이 한껏~ 깊어지면, 너의 그 말 한 마디, 그 웃음에 담긴 의미가 자꾸 궁금해집니다. 왜 내게 그런 말을 했을까, 왜 날 향해 웃었을까... 그 상대가 사람이 아니라 예를 들면, 맑고 푸른 바닷속 감칠맛 가득한 신선한 ‘굴’(으응?!)이어도 마찬가지입니..
중국이 세계 최대 굴 소비국이 된 사연은?!...프랑스,중국,일본의 굴 요리법~! 절대~ 도저히~ 끊을 수 없는 것을 이야기할 때 단골로 등장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밀가루입니다. “밀가루로 만든 건 뭐든 좋아~!” 빵, 과자, 케이크, 면(특히 라면!) 등등밀가루의 변주는 무궁무진하고,지구인(!)의 밀가루 사랑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지극한데요. 우리의 밀가루 사랑은 매년 겨울이면 우리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굴’ 사랑과도 견줄 만합니다. 으응?! 굴?! 바닷속 우유, 바닷속 인삼이라 불리는 그 ‘굴’ 맞습니다. ^^ 먼~ 먼~ 옛날 클레오파트라부터 루이 14세, 나폴레옹, 카사노바, 비스마르크, 발자크, 알렉산더 뒤마, 무라카미 하루키 등등 오동통 우윳빛 굴의 감칠맛에 포옥 빠진 이들이 한둘이 아니었던 만큼 바다 건너 그들의 굴 요리법에도 부쩍 관심이 가는 요즘인데요. 알고 보니 밀..
중국에 가서 ‘짬뽕’을 먹을 수 있을까? 붕어빵 안에는 붕어가 없고,잉어빵 안에는 잉어가 없듯, 중국에는 중국 음식점의 대표메뉴인 짜장면이 없습니다. (정확히는 우리가 즐기는 맛의 짜장면이 없는 거죠. ^^) 그렇다면, 짬뽕은 있을까요? 오잉? @,@!! 우리나라의 중국 음식점에서짜장면과 양대 산맥을 이루는 짬뽕은중국에 있을까요? 없을까요? +ㅁ+ 만약 있다면, 중국에서 ‘짬뽕’이 먹고 싶을 때 뭐라고 말을 해야 할까요? 만약 없다면, 왜~왜~! 없는 걸까요? 짬뽕의 진실을 지금부터 파헤쳐 봅니닷! 고고고~~!! ... ■ 중국에는 짬뽕이 있다? 없다?“짬뽕은 중국어로 ‘차우마미엔’(炒碼麵)이라고 쓸 수 있지만, 실제 중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음식이에요.” - 음식 칼럼리스트 A씨 “한국 친구가 중국음식이라며 주문해줬는데입에 안 맞아서 좀 ..
굽고 찌고 끓이고~ 제철 맞은 통영 굴 맛있게 먹는 법! 시시각각 변하는 트렌드를 좇는 패션 매거진 속에도 수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칼럼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 활용법’! 올 시즌 잇 아이템인 반짝이(!)를 예로 들어 볼까요?! 2016년 S/S 패션 트렌드 중 하나는 스팽글이나 스톤으로 장식된 반짝이! 혹시... 무도장에서 보던 그 반짝이?! +,.+ 랑방이나 마크 제이콥스 등에서는 글램 록이나 디스코풍이 아닌 깔끔한 90년대풍 반짝이를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큰맘 먹고 장만한 반짝반짝 반짝이 블라우스 한 벌을 어떻게 하면 요모조모 야무지게 잘 입을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이 ‘~ 활용법’의 목표! 뭐, 예를 들면 반짝이 블라우스를 데님팬츠 위에 무심하게 걸친다거나 무채색의 스웨터 안에 반짝이를 입는다거나 딱 붙는 펜슬 스커트 위에 입는다면 세..
왜 유독 ‘통영’굴이 유명할까?...피부, 피로회복에 좋다는 굴의 영양 따져보기~ 하늘, 땅, 바다는 넓고 넓습니다. 그 하늘이 그 하늘,그 땅이 그 땅,그 바다가 그 바다일 것 같지만천만의 말씀! 이 세상에 똑같은 곳은 없듯똑같은 하늘, 땅, 바다는 없습니다. 그러니 각기 다른 하늘, 땅, 바다,각기 다른 자연 환경 속에서 나고 자란 먹거리들의 맛도 제각각~! 지역마다 그 곳의 하늘, 땅, 바다가 고스란히 담긴 특산물이 있고, 그 특산물에 주목하는 건 이 때문일 겁니다. 하동 재첩,해남 고구마, 제주 당근, 단양 마늘, 완도 김, 기장 미역,울릉도 오징어 등등~ ^^ 특히 제철 맞은 그 지역 먹거리는맛이나 영양면에서 보약 못지않은데요. 땅의 먹거리들이 대부분 숨을 고르고 있는 지금은바다 먹거리들이 풍성해지는 때이기도 합니다. 벌교 꼬막,서천 물메기,제주 방어, 고성 도루묵,포항 과메..
특급 셰프들이 제안하는 제철 굴 요리는 과연?! 신선한 과일, 채소, 해산물 등등 제철 맞은 먹거리에 발 빠르게 반응하는 곳 중 하나는 뜻밖에, 콧대 높은 특급 호텔들입니다. 해마다 그날, 그러니까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어린이날, 어버이날, 크리스마스 등등 특별한 날이 오면 호텔 레스토랑에서는 특급 셰프들이 그날의 분위기를 업! 시키는 멋진 요리들을 선보이는데요. 그렇다면 지금, 한겨울 이맘때 특급 셰프들을 사로잡은 식재료는 과연? 바로, 바로, . . . 구우우우울~ 굴!입니닷~! 크~ 불러만 봐도 입안에 침이 한가득~ >....
소한 맞이 1월 제철음식과 함께한 라면요리 모음~ 뚜둥~ 오늘은 2016년 첫 번째 맞는 절기, 소.한.입니다. 이상기후로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지난 일요일인 3일 서울지역 낮 최고 기온은 11도, 제주 18.5도, 부산 16.9도였다는 사실!) 어제부터 갑자기 추워진 날씨를 보니 역시! 그래도! 겨울은 겨울이고, 소한은 소한이라는 걸 팍팍 느낍니다. +_+ ;;;; 소한은 24절기 가운데 스물세 번째 절기로 작은 추위(小寒)라는 뜻인데요. 이름으로 보면 소한 다음 절기인 대한(大寒)이 가장 추울 것 같지만 실제 우리나라에서는 소한 무렵이 가장 춥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소한과 관련된 속담에는 재미있는 말들이 많습니다. “대한이 소한의 집에 가서 얼어 죽는다.” “소한에 얼어 죽은 사람은 있어도, 대한에 얼어 죽은 사람은 없..
연말, 영화도 팝콘대신 라면과 함께?!...라면땅 맛있게 만드는 법! “라면 먹고, 갈래요?” 영화 속 은수(이영애 분)가 상우(유지태 분)에게 그랬듯이번에도 역시 여자가 남자에게 말을 건넵니다. 여자의 말에 배시시~ 웃는 남자. 다음 장면에선 호로록~ 호로록~라면을 맛있게 먹으며영화를 보는(?) 남자의 모습이 똻! 으응?! @@; 이제 영화관에서도 ‘라면’을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ㅎㅎ 그 동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간식들은대부분 냄새가 진하지 않고,손으로 바로 집어 먹을 수 있는팝콘, 핫도그, 나쵸 등이었는데요. 얼마 전부터 국내 어느 자동차 극장에서는라면을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일명 ‘라면 콤보’! 팝콘과 음료가 한 세트이듯,라면과 음료가 짝을 이룬다고 하네요. ^^a 영화 관람객들이 각자의 자동차 안에서 관람하는 자동차 극장만의 특징 덕분에 가능한 메뉴..
라면을 먹으면 해장이 될까?...KBS <비타민> 속 의사들이 말하는 라면의 진실 혹은 거짓~ “그러던 어느 날,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ㅎㅎ 이 문장들, 익숙하시죠? 바로 MBC 속 명대사(!)들인데요~! ^^ 2002년 처음 시작해어느새 700회를 코앞에 두고 있는 미스테리 예능 ~. 일요일 늦잠을 자다가도 아침 10시 45분만 되면벌떡 일어난다는 마니아들이 은근히 많습니다. 정형돈도 소문난 마니아 중 한 명!(일요일 아침엔 역시 과 ~! ㅎㅎ) 잠시 쉬고 있는 ‘형도니’를 위해 무도 멤버 유재석과 박명수가 에 깜짝 출연하기도 했었는데요.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매력은‘진실 혹은 거짓’을 가리는 겁니다. 매주 우리 주변의 작고 사소한 사건에서부터 세계적인 사건들을 재연 형식으로 재구성하고 각종 소문에 대한 호기심과 진위를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이 프로그램이 끝나..
야식으로 피하면 좋을 음식들!...야식 라면, 칼로리/나트륨 낮추는 법 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를 본 일이 있는가 짐승의 썩은 고기만을 찾아다니는 산기슭의 하이에나 나는 하이에나가 아니라 표범이고 싶다 산정 높이 올라가 굶어서 얼어 죽는 눈 덮인 킬리만자로의 그 표범이고 싶다 ... -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 중에서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다는 동지가 성큼 다가와서 일까요?올해는 12월 22일이 동지더군요~. 때마침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들으며산기슭의 하이에나가 아닌킬리만자로의 표범이 되자고 다짐 또 다짐 해보지만 밤은 길고~뱃속의 꼬르륵~ 소리는 점점 더 깊어만 가는 그런 겨울밤입니다. 먹었는데, 분명 먹었는데 자꾸 속이 허한 건 왜일까요?? ㅡ,.ㅡ;;; 자고나면 탐스럽게 차오를 보름달 같은 얼굴을 떠올리며!..
의사들이 말하는 ‘라면, 건강하게 먹는 법’?!...KBS <비타민> 속 라면 이야기~ 누가 무엇을 먹는지는 늘 관심의 대상입니다. 그 ‘누가’ 건강과 스타일에 관심이 많은 트렌드세터라면 더욱 그렇지요~. 잦은 한국 방문과 상냥한 태도로 ‘미란이’(^^;)라는 포근한 애칭을 얻은 미란다 커가 자신의 몸매 유지 비법이라며 소개한 아사이베리는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늘 인기 만점이고요. 으응? 아사이베리는 이렇게 생겼군요. 아사이슈퍼베리21 소개 페이지를 보니 브라질 아마존 열대우림의 야자과나무라고 하네요~. 오호~. [아사이베리가 더 궁금하시면?] 소길댁 이효리의 블로그에 등장한 적 있는 이국의 렌틸콩은 어느새 대두, 서리태만큼이나 익숙한 콩이 되었습니다. 렌즈를 닮아 볼록한 렌틸콩~ [렌틸콩이 더 궁금하시면?] 셰프의 라면이 인기를 끄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일 겁니다. 어깨에 힘이 빡~ ..
드라마 <응답하라 1988> , <풍선껌> 속 ‘썸’타는 라면~ 그가 돌아왔습니다! 무려 9년 만에 11집 앨범과 함께 돌아온 그는 ‘발라드의 황제’라 불리는 신.승.훈~! 9년 만에 발표한 정규 앨범 11집 ‘아이엠 앤 아이엠(I am...&I am)’를 사기 위해 몇 년 만에 오프라인 음반 매장을 찾는 팬들이 있을 정도로 그의 컴백은 핫이슈로 떠올랐는데요. 유난히 비가 잦은 올 가을, 스산한 우리 마음의 온도를 높여주는 건 역시 그의 노래처럼 담백하고 따뜻한 발라드와 그리고, 담백하고 따뜻한 라면~! 가을 발라드만큼이나 인기를 끌고 있는 건 아날로그 감성 가득~ 따뜻한 정과 사랑이 넘치는 드라마들인데요. 드라마 속 그와 그녀는 라면을 사이에 두고 알콩달콩 썸 타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므흣해지고 손발이 오글~ 마음이 간질거리는 ‘썸’라면의 현장~. ..
라면, 1년에 76개 이상 드시나요?...우리나라의 라면 사랑, 라면 소비량 절... 얼.마.나. 좋아하세요? 엄훠~;;; 국수, 면(麵)이 말을 할 수 있었다면 아마 우리에게 이렇게 물었을 겁니다. 면의 돌직구(!) 질문에 대한 우리의 대답은, . . . 하늘만큼 땅만큼~ 아니, 저 우주만큼~~~! ^^ 오죽하면 이런 프로그램이 나왔을까요?! 국수(麵)를 통해 본 인류 음식 문명사! - KBS 다큐멘터리 우리가 좋아하는 면 중에서도 특히 라면을 향한 마음은 더욱 각별한데요. 한국인의 라면 사랑에 대해 알고 나면 왜! 라면의 맛.과. 건.강. 어느 한쪽도 놓쳐서는 안 되는지 금방 알게 되실 겁니다. ^^* . . . . . 얼마 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면류 시장에 대한 에 대한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헛... 뭔가 묵..
11월 11일은 무슨 데이(day)? 가래떡데이의 유래~! 이 땅에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에 버금가게 파워풀한 ‘데이’가 있으니 ‘1’자가 4개나 모여 있는 바로 그날! 11월 11일 빼빼로데이~! 언젠가부터 11월 11일이 되면 세상은 온통 ‘1’자 모양의 빼빼마른 몸매의 막대과자로 가득 채워지곤 합니다. ||||||||||||||||||||... 흠.., 그런데 말입니다. 최근 이 막대과자의 강력한 라이벌이 등장했으니 바로, 그 막대과자처럼 ‘1’자 모양이긴 하지만 빼빼마른 몸매와는 정반대인~ 하얗고 포동포동한~ 가래떡입니다! 일명, 가래떡데이! 달달하고~ 빼빼마른 막대과자와 담백하고~ 포동포동 말랑한 가래떡과의 대비가 엄청 드라마틱하지요? ㅎㅎ ‘~데이(day)’ 시리즈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우리의 전통음식 중 하나인 가래떡의 등장은 내심 반기는..
일본 동물원 라면, ‘곰출몰주의’ 라면을 아시나요? 흰곰, 고릴라, 팬더, 살쾡이... 이 동물들의 공통점은? . . . 소문난 ‘라면’의 주인공이라는 거! 우리 풀사이 가족 여러분은 풀반장의 지난 '라면데이' 포스팅을 통해 다들 아시고 계실~ ^^ 두둥~ 꼬불꼬불~ ‘동물의 왕국’입니닷~. [귀욤귀욤한 일본 동물원 라면을 아시나요? 보러 가기] 이 라면들은 모두 삿포로 마루야마 동물원의 흰곰, 교토시 동물원의 고릴라, 도쿄 우에노 동물원의 팬더, 후쿠오카 동물원의 살쾡이를 모델로 해서 만들어졌는데요. 우후후.. 정말 귀엽지요? 책상 위에 한 봉지씩 쪼르르~ 세워놓고는 매일 쓰담 쓰담~ 해주고픈 마음이 드신다구요? ㅎㅎ 잘 만든 동물 라면 봉지 하나, 열 사람 모델 부럽지 않다,는 라면계의 속담(으응?!)이 딱 들어맞는다고 할 수.. 에헴 ^^; 그런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