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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우주 프로젝트’의 
막이 올랐습니다! ^^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10주년 5대 기획 중 하나인  
우주 여행 프로젝트~!

10월 마지막 주에 방영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러시아 무중력 체험이 공개되었습니다~. >..<

< 출처 : 네이버 검색 > 


무도 멤버들은 러시아의 
가가린 우주인 체험센터를 방문하고
제로지 비행기에 탑승했는데요. 

몸무게가 2배가 되는 2G부터~ 
중력이 없는 0G까지~!

무중력 체험은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기에 
즐거워하는 무도 멤버들만큼이나 
지켜보는 풀반장의 마음도 
두근거렸지 말입니다~! +ㅁ+ !!

마침 <무한도전>이 방송된 다음 날에는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체류하다 
4개월 만에 지구로 돌아온 
일본 우주인의 귀환 소감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그는 착륙한 뒤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즐거웠어요. 
(지구의) 공기가 맛있네요”라고 밝혔다네요. 

그리고! 
가장 먹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
.
.

“라~~~~~~~~~면”
이라고 답했다지 뭡니까?! 유후~! 

라면?!
 
우리 풀사이 가족 여러분 중에도
지금 고개를 끄덕이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

소울 푸드인 라면은 
특히 극한 상황에서 
더 생각나는 음식이니 말이지요. 

그런데 혹시, 라면이 
우주 식품 중 하나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일본 우주인은 
우주선 안에서도 라면을 먹었을 텐데
왜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이 
라면이라고 했을까요?

혹시 
그 라면은,
우리가 아는
그 라면이 아닌 걸까요?

오늘 풀반장의 '라면데이'에서는 <무한도전> 10주년 
우주 여행 프로젝트의 
성공을 기원(으응?!)하며
우주 라면에 대해 알아봅니다앗~~~! ^^


SF 영화의 걸작이라 불리는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1968년작).

 


영화 속 우주선의 형태는 
그 뒤 수많은 SF 영화의 모델이 되었고, 
우주선의 이름 ‘디스커버리’는 
10년 뒤 발사된 실제 우주왕복선의 
이름으로 사용되기도 했지요. 

< 이미지 출처: Daum 영화 >

.
.
.

지구 라면 VS 우주 라면.
지구와는 전혀 다른 환경인 
우주, 즉 우주선 안에서의 상황
(예를 들면, 밀폐된 무중력 상태 같은)을 
고려해 만들어지는 우주 식품은  
우주 과학과 식품 과학의 
컬래버레이션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



최초의 우주 라면, ‘스페이스 램’ 
“인간은 어딜 가든 어떤 환경에서도 
먹지 않고는 버티지 못한다. 
우주에서도 마찬가지다.”

인스턴트 라면을 탄생시킨 
안도 모모후쿠(일본 닛신식품 회장)의 말입니다. 

2005년 7월, 우주선 디스커버리호의 
우주비행사가 먹을 라면인 
‘스페이스 램’이 
드디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것이 바로 
평소 우주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던 
안도 회장이 제안하고, 닛신식품이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와 공동 개발한 
세계 최초의 우주식 라면~! 

스페이스 램은 모두 네 가지 맛으로 
간장(쇼유) 라면, 된장(미소) 라면, 카레 라면,
그리고 우주비행사가 특별히 부탁한 
돈코츠(돼지사골) 라면입니다.   

우주 라면 프로젝트팀은 
“70도씨의 물로도 
면이 원래대로 살아나고,   
무중력 상태에서도 
날아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였다고 했는데요. 

아하~
우주 라면의 정체에 대한 
중요한 힌트가 되겠습니다. ^^

그렇다면, 우주에서 먹는 라면은
지구에서 먹는 라면과 
어떻게 다를까요?

그 전에 잠깐,
한국에도
우주 라면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한국의 우주 식품은 밥, 김치, 그리고 라면~
우주 식품은 우주선이나 우주정거장 등
무중력 상태의 우주 공간에서 
우주인이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식품인데요.  

우리나라는 2008년 
한국의 첫 우주인(이소연)을 위해 
우주 식품 개발을 시작 이래
밥, 김치, 라면, 볶은 김치, 고추장, 된장국, 
녹차, 홍삼차, 수정과, 생식바,
미역국, 닭죽 등 
30여 종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개 우주 식품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주관 아래 
한국식품연구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 및 
국내 식품업체들의 수년 동안 
공동 연구를 통해 만들어지는데요. 

개발된 우주 식품은 
안의 내용물은 물론 포장재까지 모두 
러시아 국립과학센터 산하 
생의학연구소로부터 
최종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이때, 약 100일간에 걸쳐 
미생물학적 성분 분석과 
장기 저장성 측정 등 
다각적인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우주 식품 중 하나인 우주 라면도
이런 과정을 거쳐 
우주선에 오르게 되는 거지요. 




우주인을 위해 말리고 균을 없애고
우주 식품의 유통기한은 
약 25년!! @@!

우주 식품은 
주로 동결 건조하거나 
고온 멸균 상태로 개발되는데요,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① 무게와 부피는 최소로, 건조
      1킬로그램의 물체를 
      우주정거장까지 쏘아 올리는데 드는 
      비용은 수 천만 원!

      당연히 뭐든 가벼워야겠지요?!
 
      그래서 우주 식품은 대부분 
      동결 후 건조하거나 
      건조만 한 다음 물을 부어 
      다시 재생시켜 먹는 형태인 겁니다. 

 ② 아프면 안되니까, 멸균
      우주 식품은 오래 두어도 
      부패하지 않도록 
      철저히 살균해서 만들어집니다. 

      방사선을 이용해 
      미생물을 멸균하는 방식도 
      그 중 하나인데요. 

      우주인이 상한 음식을 먹고 
      머나먼 우주에서 탈이라도 나면 
      이만저만 큰일이 아니기 때문에
      우주 식품을 만들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지요. 



우주선 속 우주 라면의 정체  
우주선 안에서의 
식사시간은요~. 

무중력 상태에서는 
모든 물체가 떠다니기 때문에 
우주 공간에서 밥을 먹을 때에는 
음식물이 떠다니는 것을 막기 위해 
모든 음식물은 식탁에 고정하고, 
우주인들도 고정된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앗, 우주인들이  
마침 라면을 먹고 있네요~. 

일명, 우주 라면입니다~! ^^


#기본 컨셉은 용기면
간편하게, 빨리 먹는다는 
용기면의 기본 정의에 충실합니다. 

불을 사용할 수도 없고,
설거지를 할 수 없으니까요. 
 
우주 식품은 
포장만 벗겨 그대로 먹거나 
뜨거운 물을 부어 데워 먹는 정도의 
쉬운 조리법으로도 
먹을 수 있게 만들어지는데요. 

우주 라면도 그렇습니다. 


#70도씨에서 5분 만에 익어요
우주선에는 조리기구 대신 
태양열을 이용한 
가열 기구로 물을 끓인다고 합니다. 

우주에서 물이 끓기 시작하는 
끓는점은 약 70도씨. 

100도씨의 물에서 팔팔 끓여야하는 
지구 라면을 우주에 가지고 가면 
늘 설익은 라면을 먹어야하기에 
우주 라면은 70도씨의 물에서 
5분 만에 익을 수 있도록 개발되었습니다. 

① 면발 속 수 많은 공기 구멍 
     우주 라면이 지구 라면보다 
     낮은 온도에서도 더 빨리 익는 건  
     미세한 공기 구멍을 더 많이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을 삶아
     동결 건조한 다음 
     최첨단 진공건조기술을 이용해
     면발에 무수히 많은 공기 구멍을 송송송~  

     라면에 70도씨의 물을 부으면 
     공기 구멍 사이로
     물이 재빨리 스며들어 
     열을 골고루 잘 전달하면서 
     재빨리 익게(호화) 되는 거지요~.  

② 면발의 밀가루와 전분의 비율
     봉지 라면보다 용기 라면의 
     전분 비율이 더 높듯,
     우주 라면도 더 빨리 익히기 위해 
     전분의 비율을 살짝 조절합니다.  


#국물 라면이 아닌 비빔면 
무중력 상태의 우주선 안에서는 
분말 스프 한 알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라면 스프 봉지를 뜯는 도중 
사방으로 흩어져
우주선 안을 동동 떠다니다가 
기계 장치 혹은 우주인의 몸속으로라도 들어가면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주인공(우주인)에게 
큰 위기가 닥칠 수도 있거든요. @@

그래서 우주 라면은 
면과 스프가 함께 섞여 있고요,
국물이 흩어지지 않도록 
비빔면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라면 국물을 만들어낼 수 없는 건
미생물 때문이기도 합니다. 


#좀 더 맛이 강해요
무중력 상태에 있다 보면 
피가 상체로 몰려 얼굴 등이 붓고 
미각도 떨어진다고 합니다. 

우주인의 건강은 우주 프로젝트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문제!

입맛을 잃기 쉬운 우주 환경을 고려해
우주 라면은 좀 더 
맛이 강하게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


#용기 대신 파우치팩
지구에서는 용기에 먹지만
우주에서는 팩에 먹습니다. 

우주 라면의 봉지는 
튜브가 달린 특수 파우치팩으로 
물을 넣어도 쏟아지지 않아요. 
 
물이 끓으면 70도씨의 
따뜻한(!) 물을 라면이 든 
파우치팩 안에 넣고 잘 섞어 
호로록~ 먹는 거지요~.

.
.
.

조만간 슈퍼문을 볼 수 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 

오는 14일 밤(다음 주 월요일)에 
뜨는 달은 보름달이자, 
지구와의 거리가 가장 가까워져 
‘가장 크게 보이는’ 
슈퍼 문이 된다고 합니다. >..<

수십 년 만에 가장 크게 볼 수 있을 거라니
와우~~~!

우주에는 갈 수 없지만,
우주에서 우주 라면을 먹을 수는 없지만,
슈퍼문이 되는 그날,
지구 라면을 호로록~ 하며
남은 2017년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소원을 빌어보는 건 어떠신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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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랏.차.차!

사노라면 배꼽에 힘을 주고
두발을 굳게 딛고 
퐈이팅을 외쳐야 하는 순간과 
마주하게 됩니다. 

그 순간을 위해
소울푸드 '라면'과 
소울푸드 '육개장'이 
하나로 뭉쳤습니다...!


정신없이 바쁜 고단한 일상 속에서도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린 면과 
뺄 건 쏘옥 뺀 국물은 
결코 포기할 수 없기에, 
흡!

고르고 고른 사골과 양지를
푸욱 고아 만든 육개장에 
탐스러운 두께의 
바람면을 더했더니만
.
.
.
♨..♨

두툼하고 쫄깃한 
칼라면 가닥가닥마다 
구수하고 찐한 
육개장 국물이 출렁~ 

호로록~ 츄릅!
호로록~ 츄릅!

고슬고슬 밥을 말면 더욱~

호로록~ 꿀꺽!
호로록~ 꿀꺽!

아랫배에 힘을 주고 
다시 한 번 으랏차차~
 
: )


posted by 풀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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