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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4개사, 11년째 ‘국악사랑 해설 음악회’ 개최

- 5월23일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올해 11회째 열려 
- 풀무원, 동아원, 샘표식품, 삼양홀딩스 등 4개사가 후원, 국악대중화에 기여
- 가야금의 명인 황병기씨가 직접 해설, 전통과 퓨전국악을 쉽게 이해하고 감상 

식품업계가 국악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후원하는 국악음악회가 11년째 열린다.

‘국악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23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풀무원, 동아원, 샘표식품, 삼양홀딩스 등 식품업계 4개사가 후원하는 ‘2014 국악사랑 해설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전통 국악뿐 아니라 판소리랩을 포함한 퓨전국악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가야금의 명인인 황병기씨(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첫 회부터 매회 관객들이 국악을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현장 해설을 맡고 있어 회를 거듭할수록 국악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공연에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출연해 협연을 통해 한층 풍성한 국악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악관현악단이자 ‘K-클래식’의 선두주자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공연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관악영산회상 중 상령산’ 관악합주로 시작한다.

이어 경기도 용인 성복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가야금합주단 ‘가야의 꿈’이 가야금 2중주 ‘침향무’를 연주한다. 이 곡은 작곡가 황병기 선생의 대표적인 가야금 독주곡이다.

주최 측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국악 공연무대에 자주 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매회 청소년과 어린이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다음으로 퓨전국악그룹인 ‘연리지’가 판소리랩과 연주를 한다. 

연리지는 이번에 제주도 사람들이 즐겨 부르는 창민요 ‘오돌또기’를 편곡한 타이틀곡 ‘新 오돌또기’와 판소리 춘향가 중 ‘골방의 수청통인’, ‘아리랑’을 판소리랩으로 공연한다.

연리지는 전통적인 국악연주와 판소리랩을 바탕으로 댄스, 락, 재즈, 힙합, 발라드, 펑키,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와 접목해 새로움을 선사하고 있는 화제의 4인조 퓨전국악그룹이다.

2부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유명 대중가요 작곡가 이경섭이 작곡한 관현악 ‘방황’을 연주한다. 이곡은 한국 전통악기를 소재로 작곡한 국악관현악곡으로 재즈 느낌의 선율구성이 매력적인 곡이다.

이어서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아쟁 협주곡 ‘한일섭류 아쟁산조 협주곡’을 연주한다. 보통 산조는 독주로 연주하는데 이번에는 관현악단이 협연해 훨씬 풍성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

마지막으로 ‘북청사자놀음과 관혁악’이 펼쳐진다. 북청사자놀음은 보통 타악기 위기로 반주가 이뤄지는데 이번에는 관현악으로 편곡하여 관혁악에 맞추어 사자 두 마리가 춤을 추는 형태로 공연이 이뤄진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반주에 맞추어 북청사자놀음보존회가 공연을 한다. 

‘국악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이희상 대표(동아원 회장)는 “접하기 쉽고 재미있는 음악회를 마련하여 국악을 들려드리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그간의 공연을 통해 많은 분들이 국악의 매력을 차츰 알아가는 것 같아 보람을 느끼며 우리 음악을 편안히 즐겨보시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국악사랑 해설 음악회’는 이희상 동아원 회장과 박진선 샘표식품 사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남승우 풀무원 총괄사장이 국악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만든 ‘국악을 생각하는 사람들’모임이 매년 주최하고 있다. 2004년부터 시작된 ‘국생사’ 모임은 지난 2007년에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러시아 초청 공연을 후원하는 등 국악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08년에는 가요와 접목시킨 퓨전국악을 선보였고, 2009년에는 어린이날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국악 프로그램을 공연해 호평을 받았다. 2013년에는 10주년을 맞아 일반 공연에서 보기 힘든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무용단이 출연해 전통 국악뿐 아니라 국악과 재즈, 민요와 재즈를 접목한 다양한 퓨전국악, 불교무용, 판굿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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