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 알면 나도 푸드 스타일리스트~! <만두 스타일링 팁팁팁>
Food & Recipe/그 푸드? 저 푸드! 2010. 5. 5. 09:21 |보면 볼수록 대단한 요리 능력자들의 세계~! ⓟtone STUDIO ⓟtone STUDIO
그분들의 사진을 보며
'같은 요리인데 어쩜 이렇게 다를까..' 라고 느껴 보신적 없으세요?
각종 취재를 위해 푸드스타일리스트 분들을 가까이서 지켜본 바에 의하면
요리 맛도 맛이지만 그 요리들을 멋스럽게 담는 능력이 정말 뛰어나시더라구요~!
하지만 그 분들의 멋진 스타일링에도 몇가지 요령이 있었으니...
저 풀반장이 풀사이 가족분들을 위해 특별히 공개하는 스타일링 팁팁팁~!
이번에 소개해드릴 것은 아이들 간식으로 좋은 만두와 완자인데요.
한번 살펴 보시고 꼭 한번 따라해보세요.
아마 우와~~ 라는 리액션이 나오지 않을까요?
덧. 풀무원 이샵 스토리 채널에 올라가 있는
이 포스트의 촬영 후기가 궁금하신 분은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
만두와 완자, 세련된 상차림 요령 3가지!
만두, 그저 접시에 담아서 내놓으셨다구요? 야식으로 먹는 군만두, 키친 타올 한장 깔고 주섬주섬 쌓아 올리면 끝이라구요? 별것 아닌 만두나 완자 같은 음식들도 그릇 컬러 하나 바꾸는 것만으로도 멋진 요리로 재탄생 할 수 있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시작해볼까요?
1. 컬러 접시에 담아라
만두처럼 흰색 위주의 음식들은 컬러풀한 접시를 활용해 담으면 해 음식을 담으면 시각적으로 식감을 줄 수 있어 좋아요. 흰색 접시보다는 식감을 자극하는 그린색이나 오렌지색처럼 붉은 톤의 그릇에 담아내보세요.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워진답니다.
2. 사각 접시, 소스 종지는 따로!
만두를 둥근 접시에 담는 것도 좋지만, 자신의 형태가 둥글기 때문에 기왕이면 직사각형이나 사각 접시에 담아내면 좀더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또 소스를 찍어먹는 음식이니까 개인 소스 종지를 따로 주거나, 음식 담은 접시 가운데나 가장자리 한 곳에 소스 볼을 함께 담아주면 먹는 사람을 위한 배려가 남달라 보여 더욱 정성스러운 상차림이 되겠죠?
3. 꼬지에 꿰어볼까?
냉장고에 깻잎, 어린잎 등 수경야채가 남아있다면 접시 한 부분에 깔아내거나, 꼬지를 이용해 완자 위아래에 잎을 붙여 내보세요. 똑같은 완자인데 마치 카나페라도 먹는 듯 기분이 상큼해진답니다.
*도움말 : 김윤정(그린테이블) *사진 : 톤스튜디오
*본 컨텐츠는 <풀무원이샵 스토리채널>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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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저에게 필요한 그 센스군요.. ㅋㅋㅋ
전 막 2% 부족해요..
오늘 예쁜 색깔이 들어간 접시사왔는데.. ㅎ
고기다 담으면 더 맛나보일꺼 같아요.. ㅎㅎ
좋은정보 감사해요..
좋은하루보내세요.
색그릇에 종지 그릇만 따로 해도 확~ 살아나네용~!
정말 조금만 신경을 쓰면 스타일이 달라지는군용~!
조금이라도 부지런하게 움직여 봐야겠어용~!
정말 감사해용~!ㅋㅋㄷㅋㄷ
앞으로도 좋은 팁 많이 훔쳐오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
와~ 스타일링에 따라 음식의 맛과 멋이 달라지네요^^
만두를 좋아해 자주 먹는 편인데 이제부턴 칼라접시,사각접시에 담아서 먹어야겠어요^^
수경야채와 꼬지에 꿴 완자 까나페는 색다르고 앙증맞아요. 잘 배우고 갑니다~~
손님맞이 할때 내놓으면 온동네 방네 소문이 쫙~!!!
사람도 스타일 따라 다르듯 요리도 마찬가지 인가봐요.
옮겨지는 접시따라 분위기도 다르고 맛도 다른 것 같아요.
보기만 해도 식욕 당기는 접시들!
요리까지 보자 접시까지 후다닥 해치우고 싶군요
사람도 스타일도..ㅎㅎㅎ
하긴 남자 스타일의 반은 헤어라고 하더라구요.
(여..여자는?!)
다시 부엌을 들여다봐도 울집엔 이쁜 그릇들이 너무 없네용
가끔 스트레스 해소겸 하나씩 사와도 좋을듯 ㅎ
음식은 정말 담는 센스하나에도 맛이 다르게 느껴질듯^^
어제 간식으로 식구들 푸짐하게 군만두를 먹여놨는뎅
산더미처럼 쌓아서 먹기만 했다죠
갑자기 무식해보이네요 ㅋㅋㅋㅋ
이 포스트를 남편분께 보여드리며
'나 이래서 예쁜 그릇이 필요해' 라며 인증 받으시는건
어떨까요?
이왕이면 평소 점찍어 놨던 원색이 매력적인 모 브랜드의
그릇으로 말이죠 ㅎㅎㅎ
아..저번에 이런 포스팅 본 기억 납니다..
그 이후로 구석에 짱박혀 있던 그릇들을 제법 발견했담서 ㅋㅋㅋ
우리집에 안 쓰는 그릇이 많은 줄 예전엔 미처 몰랐었음 ㅋㅋ
뭐...똑딱이에서 벗어나 데세랄이라도 있으면 더 낫겠지만..
이런 모양새 하나가 보는 분들의 침샘을 제대로 자극하죠.
안 그래도 요리 사진을 올릴 때마다 테러하는 기분으로 희열을 느끼는데..
스타일까지 살면..난..아마도 욕 먹어서 오래 살 꺼임 ㅋㅋㅋ
내끄야님의 불로초는
'데쎄랄'과 '예쁜 접시'와 '스타일링 능력' 이시군요~!
그..근데 그런식으로 치면
그렇게 스타일링된 요리 사진을 블로그에 매주 올리니
저야 말로 무병장수 하는건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