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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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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만드는 프랑스식 파티 요리 <고소아게 Farce> 고소아게 Farce *본 컨텐츠는 마크로비오틱 요리전문가 씨와 풀무원이 함께 개발한 레시피로 만들었습니다. Farce는 음식의 속에 다른 재료를 채워 넣어 만든 프랑스 요리입니다. 겉이 쫄깃한 일본풍 튀긴두부 '고소아게'에 부드럽고 싱싱한 를 넣어 farce를 만들었습니다. 튀긴 요리는 신선한 잎 채소를 함께 섭취하면 소화를 도와주는 작용이 있어 튀긴 요리와 어린잎과의 궁합은 아주 좋습니다.한 잎 사이즈로 즐길 수 있어 파티나 모임 요리에 적당한 요리입니다. 준비하세요 (8개분) 풀무원 어린잎 1/2팩, 풀무원 고소아게 두부 1팩, 라디쉬 2개 현미식초 1큰 술, 카놀라유 1큰 술, 조청 1과1/2큰 술, 풀무원 토판염 1/2작은 술, 간 생강 1/2작은 술 만들어보세요 1 풀무원 어린잎 는 살짝 헹궈 ..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프랑스 요리? <스파게티 케이크> 스파게티 케이크 프랑스 음식은 복잡하고 어렵다는 편견을 없애주는 요리입니다. 프랑스에서는 간단한 요리를 '싱크대 찬장 요리'라고도 하는데, 집에 있는 흔한 재료로 만든다는 뜻입니다. 스파게티 케이크는 에 들어있는 재료들로 만들었습니다. 준비하세요 (4인분) 주재료 풀무원 자연란 6알, 스파게티 면 삶은 것 350g, 토마토소스 1캔, 고추가루 약간 만들어보세요 1 계란을 깨뜨려 소금,후추,고추가루를 넣고 저어준다. 2 달궈진 프라이팬에 버터를 두르고 ①을 넣은 후 약 3분간 익힌다. 큰 접시를 사용하여 뒤집고 4분간 더 익힌다. 3 팬에서 꺼내 먹기 좋게 자른다. +레시피 제공 | 쿠킹클래스 풀반장표 특별 레시피 - 르생텍스 쿠킹클래스 편 1. 쿠킹 클래스 현장 스케치 2. [레시피] 꼬꼬뜨 모르네 달..
프랑스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브런치 <꼬꼬뜨 모르네 소스 달걀> 꼬꼬뜨 모르네 소스 달걀 달걀을 이용한 전통적인 프랑스 에피타이저입니다. 달걀은 영양분이 풍부한 반면 가볍게 즐길 수 있어 브런치로 많이 즐기는 요리이며, 모르네 소스는 17세기 경에 만들어진 가장 기본적인 프랑스 소스입니다.  준비하세요 (4인분) 주재료 풀무원 자연란 4알, 능이버섯 100g, 버터 50g, 생크림 100g, 풀무원 백일송이 버섯 20개(버섯낱개), 시금치 100g, 마늘 조금, 식초 조금 모르네 소스 우유 500g, 버터 40g, 밀가루 40g, 달걀 노른자 2개, 에멘탈 치즈 75g, 넛메그, 후추 조금, 풀무원 토판염 조금 만들어보세요 1 말린 능이버섯을 끓인 우유에 넣고 5분 후에 빼낸다. 2 팬에 버터와 밀가루를 볶는다. 천천히 버섯향 우유를 섞는다. 3 넛메그, 소금, 후..
유기농 재료로 탄생한 프랑스 요리의 맛은? <르생텍스 10주년 기념 쿠킹클래스> '슬로푸드'와 '유기농' 풀무원 블로그를 자주 찾아주시는 풀사이 가족분들에게는 너무도 익숙한 단어, '슬로푸드'와 '유기농'을 프랑스 요리와 자연건강요리법인 '마크로비오틱' 에 접목한 자리가 있었습니다. 이태원에 위치한 프렌치 비스트로, '르생텍스 10주년 기념 쿠킹클래스'가 바로 그 자리~! 르생텍스의 니콜라스 부이엣 셰프와 마크로비오틱 전문가인 이와사키 유카 씨가 '한국의 유기농 재료로 만든 프랑스 요리'를 주제로 다양하고 멋진 요리들을 선보여주셨답니다. ^ ^ 물론 이 멋진 요리들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재료로 사용된 것은~ '풀무원 토판염 '과 각종 유기농 재료들! 우리 풀사이 가족분들을 위해 현장의 이야기와 레시피를 공개해드릴까 합니다. (레시피는 주말에 공개되는거 아시죠? ㅎㅎ) 유기농 재료..
[산지탐방기] 전남 신안군 신의도에서 만난 1%의 명품 소금 풀무원 토판염 '숨쉬는 갯벌' 맛있는 요리의 기본 조건은 뭘까요? 엄선된 재료와 만드는 사람의 정성은 기본일테고.. 맛의 측면으로 봤을때 그 기본은 '간' 이 아닐까 싶습니다. 간만 잘해도 요리에 실패하지는 않는다는 말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이리도 중요한 '간'을 맞추는 소금, 그것도 명품소금이 저희 풀무원에서 나오기 시작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블로그스피어를 통해 몇번 소개되기도 했는데요. 바로 '1%의 소금' 이라고도 불리는 이 그 주인공입니다. 전통방식을 따라 수작업으로 만들어 생산량이 천일염 전체 생산량의 1%에 불과하지만 세계의 미식가들이 즐겨쓰는 프랑스 게랑드 소금과 '토판염'이라는 사실~! 짜고 쓴맛보다는 부드럽고 순한 짠맛에 부드러운 뒷맛이 특징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좋은 이 나오는 산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함께 가보..
프랑스 특파원의 '제빵왕' 도전기[3] : 학교생활/지옥의 실습(1)...프랑스 제빵학교 '이엔베빼(INBP)' 네, 전 잊을만하면 나타나는 풀무원 블로그의 프랑스 특파원 '도넛낭자' 맞습니다. 제가 올리는 '결코 쉽지않은' 프랑스 제빵학교 체험기, 오늘도 이어집니다! 에- 김탁구같은 '제빵왕'이 되는 길은, 참 어렵고 험난하고; 쿨럭; *지난 '제빵학교' 체험기 복습하기* 풀무원 블로그, 프랑스 특파원의 제빵학교 체험기[1] 프랑스 특파원의 제빵학교 체험기[2] : 학교생활/이론수업 편 .... 전 몰랐습니다. 진정으로 눈물 빼는 수업은 실습이었음을. 다른 학교에서 2년 동안 하는 과정을 5개월 만에 해치워버린다는, (바로 그 점이 마음에 들어 선택한) 그러면서도 프랑스 제빵자격증 최다 합격률을 자랑한다는 이 학교. INBP 이엔베뻬 (Institut National de la Boulangerie Pâtisse..
파리를 닮은 나라, 베트남에서 만난 재래시장... 베트남 나트랑&달랏 재래시장 얼마 안있으면 추석인데요. 추석을 앞두고 부담감을 느끼고 계시는 풀사이 가족분들은 안 계시나 모르겠군요. 그런 부담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저 풀반장과 함께하는 여행 시간을 마련했답니다. 바로 추석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재래시장'으로 말이죠~ 세계 각국의 독특한 재래시장 문화를 보며 잠시 기분전환을 하실 수 있도록 했는데 어떠세요? 효과가 있을 것 같으신가요? 사실 예전에 세계의 재래시장 시리즈를 포스팅했을 때 풀사이 가족분들의 반응이 워낙 좋아서 추석 때만 기다렸지 말입니다. ^^ 자, 추석을 맞아 오랜만에 돌아온 '세계의 재래시장!!' 아주 이국적인 모습이 인상적인 베트남의 재래시장의 모습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신혼여행지로도 사랑을 받고 있는 나라인 만큼 익숙하신 분들도 많을 텐데요. 과연 ..
풀무원 블로그, 프랑스 특파원의 제빵학교 체험기[2] : 학교생활/이론수업 편 이 조그만, 동양에서 온 외국인이 불어를 알아듣건 말건 수업은 칼같이 제 날짜에 시작되었습니다. (웅? 전 풀무원 블로그 프랑스 특파원 도넛낭자라구요. :D ) 그 전에 일주일동안 보충수업처럼 불어와 수학 수업이 있었고 다들 그 수업은 쉬웠다고 하지만 그건 프랑스인들에게나 해당되는, 프랑스에서 적어도 1년 이상 어학연수를 한 외국인들에게나 해당되는, 아주~~~~사치스러운 말이었지요. 그냥 조용히 있었습니다. 일상 회화도 들리지 않는데 수업시간에 일방적으로 전문용어 섞어서 선생님이 떠드는 말을 이해할 수 있을 리가 없지 않습니까? 진즉 저와의 대화 상태로 모든 걸 파악해버린 반 친구들은 과목에 따라 선생님 말이 빨라지거나 사투리를 쓰거나, 쓸데없는 은유법(남의 말 비판하기 좋아하는 프랑스 친구들의 표현)을..
풀무원 블로그, 프랑스 특파원의 결코 ‘쉽지 않은’ 제빵학교 체험기[1] 이렇게 오래 특파원 소식을 전하지 못하다니! 흠칫, 하면서 슬금슬금 눈치를 보는...기억이나 하실라나... 안녕하세요. 풀사이 프랑스 특파원 도넛낭자입니다. 시간이 술술 흘러 프랑스에도 온 지 좀 됐습니다. 어언 일곱 달! 특파할 게 없어서도 아니요, 게을러서도 아니었다고 변명 아닌 변명을 하며 앞으로 구구절절, 시리즈로 이야기를 늘어놓을까 합니다. 도넛낭자는 왜 풀무원의 냉장식품 조차 먹지 못하는 프랑스로 떠나야만 했는가? 크흑. 뭐 그런 스토리입니다. 2009년 새해 계획을 세우다가 문득 생각했더랬지요. - 다시 태어나면 손으로 뭔가 만드는 직업을 갖고파. 그러다 0.5초 만에 퍼뜩 떠오른 생각은 이랬습니다. -뭘 그까이 꺼 가지고 다시 태어나기까지 해야 하나? ...그래서 하던 일 다 집어치우고 프..
빵, 케이크, 초콜릿, 그 모든 달달한 것들의 축제, 파리<유로빵 박람회 2010> 현장! 2년마다 한번 열리는 빵, 케이크, 초콜릿, 아이스크림... 그 모든 달달한 것들의 축제 ! 그곳을 프랑스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풀사이 공식 프랑스 특파원 도넛낭자입니다. 춘삼월이라는 느낌이 이제야 조금 드는 날들입니다. 프랑스도 예년보다 추운 건 마찬가지라서 영하와 영상을 오락가락하다가 겨우 영상의 날들이 지속되고 있네요. 따스함을 틈타 노르망디 지방을 떠나 콧바람 좀 쐬고 왔답니다. 바로 입니다. 3월 6일부터 3월10일까지 파리 북쪽의 박람회장에서 열렸는데요. (프랑스와 한국의 시차...배송기간..세관.. 이런저런 말도 안되는 이유로 3월 파리 취재현장을 이제야 오픈하는..ㅇㅇ;;) 는 제빵, 제과, 초콜릿, 아이스크림의 세계를 그야말로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입니다. 프로들을 겨냥한..
프랑스에서 커피를 주문하면 나온다는 '하얀 덩어리'의 정체는?! 프랑스 특파원이신 '도넛낭자'님의 첫번째 포스트 에 소개된 하얀 덩어리를 기억하시나요? 포스트 말미에 떡~하니 '뭘까요~' 라며 소개를 한 덕분에 풀사이 가족분들로 부터 열화와 같은 궁금증을 일으켰던 문제의 하얀 상투과자의 정체는?! 네 그렇습니다. 바로 '머랭'이었습니다! 프림덩어리, 설탕덩어리 등 다양한 의견이 있었습니다만, 달걀 흰자와 설탕, 공기의 힘이 만든 가벼운 달콤함이 매력인 '머랭'이 정답이었다고 하네요. 프랑스에서는 커피를 주문할 때 머랭 외에도 늘 쿠키나 초콜릿이 딸려나온다고 하니.. 저 풀반장 커피 때문에라도 프랑스가 급 끌리고 있지 말입니다. ㅜ.ㅠ posted by 풀반장
프랑스 통신① 겨울엔 엽서를 쓰겠어요 : 노르망디인은 우산을 쓰지 않는다?  +겨울엔 엽서를 쓰겠어요____Rouen 프랑스로 특파된 지 어언 한 달, 풀사이 프랑스 특파원인 저 도넛낭자는 생전 처음 와보는 유럽에 적응하느라 고군분투하였답니다. 사실 첫 소식은 그 처절한 기록으로 채울까 했습니다만 풀사이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잿빛 구름을 띄울 것 같아서....눈물 젖은 빵은 그저 혼자 씹기로....우흑읍읍 (입을 틀어막고 우는 소리) 그리고 소소한 소식으로 꽉 채운 엽서를 풀사이에 보내기로 결심합니다.! 엽서 앞면에 나온 이곳은 프랑스. 그 중에서도 특파원의 주거지는 파리 Paris에서 북쪽으로 한 시간 반쯤 쓩쓩 달려가면 나오는 노르망디 Normandie지방입니다. 바다가 가까워서 해산물로 유명한 도시가 많고, 소도 많아서 유제품이 유명한 곳이지요. 프랑스 TV의 일기예보에 보..
[한권의 책] 여자, 서른과 마흔사이... <뼛속까지 자유롭고 치맛속까지 정치적인> 가을을 맞아 소개해 드리는 '한권의 책 시리즈',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프랑스 남자와 결혼하지 않고 살아가기’ 라는 제법 자극적인 부제가 붙어있는 일종의 수필, 입니다. 표지에는 왠 여인이 편안한 복장으로 아이를 안고 서있습니다. 나무로 된 창고같은 곳인데, 이상스럽게 자유롭고 멋스러운 느낌을 주네요. 이 책은 스물아홉살에 프랑스로 유학을 떠난 여자의 이야깁니다. 그곳에서 자기보다 스무살이나 연상인 예술하는 남자와 사랑을 합니다. 결혼하지 않고, 그 프랑스 남자와 자유롭게 살아갑니다. 아이도 낳고요. 어떻게 보면 자유롭고 매력적인 삶이고 어떻게 보면 그 자유로움이 꽤 위태롭게 느껴지기도 하지요? ^ ^ 하지만 뭔가 ㄷㄱㄷㄱ 하면서 끌리는 삶인것만은 틀림없습니다. 이 책에 대해 리뷰를 쓰신 필자분이..
맛까지 멋스러운, 프랑스 재래시장 탐방기~! 세계적인 요리 대국이자 맛의 본고장으로 손꼽히는 프랑스! 이 곳의 재래시장은 어떤 모습일까요? 앞서 소개해 드린 영국의 재래시장의 키워드가 '빈티지'였다면 프랑스 재래시장을 대표할만한 단어는 '맛과 멋'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리는 물론이고 문화와 예술을 뽐내는 나라답게, 골목골목의 시장마저도 '프랑스답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맛과 멋'이 공존하고 있기 때문이죠. 대형마트에 밀려 점차 활기를 잃어가는 우리의 재래시장과 달리 활기로 가득차 있는 프랑스의 재래시장, 궁금하시죠? ㅇㅇ 저도 궁.금.합.니다.고.고.~ 초원과 항구의 아름다운 이중주 프랑스 노르망디의 재래시장 노르망디(Normandie)는 물과 뭍이 적절하게 어우러진 지역이다. 가없이 펼쳐진 초원은 특유의 목가적인 풍경으로 보는 이의 마..
프랑스인의 아침식사 “바사삭” 매혹적인 식감 -크루아상 프랑스~ 하면 떠오르는 것은? 아마 5순위 내로 분명이 '바게트빵'이 떠오르셨을 겁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빵인 바게트... 하지만 바게트 만큼이나 프랑스를 대표하는 또 다른 빵이 있다는건 아시나요? 바로 크루아상(croissant)입니다. (정확히는 빵이 아니라 페이스트리가 맞지만 말이죠~^^) 프랑스어로 초승달을 듯하는 단어를 이름으로 가진 빵답게 모양도 초승달 모양을 꼭 빼다 닮았습니다. 씹으면 바사삭 고소하게 부서지는 특유의 식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크루아상. 저 풀반장과 함께 크루아상의 탄생부터 맛의 비결까지 한번 따라가볼까요? 프랑스인의 아침식사 “바사삭” 매혹적인 식감 -크루아상 오스트리아 황제는 제빵사에게 상을 내리겠다고 했다. 제빵사는 “초승달 모양 빵을 만들어 오늘의 일을 기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