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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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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사랑하며] 첫눈 내리던 날 누구와, 무엇을 하셨나요?..첫눈에 얽힌 추억 이야기 첫 키스, 첫사랑, 그리고 첫눈. '처음'이라는 단어만 앞에 붙으면 왜 이리도 설레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지- :) 마법과도 같은 단어라는 생각이 들 정도죠? 풀사이 가족들의 올해 첫눈은 누구와, 어떻게 맞이하셨었나요? (나머지 두 '첫'은 여쭤볼 수가 없으니; 쿨럭쿨럭!) 풀반장은 올해 첫눈을 '르생텍스 10주년 기념 쿠킹클래스' 취재 중에 만나게 됐었지요. 풀사이 가족들과 그 감동을 함께 나누고자 사진까지 올렸던 기억이 나네요~ [포스트 보러가기] 오늘 소개해드릴 풀무원 사외보 '자연을담는큰그릇'의 독자사연은, 첫눈에 얽힌 마음 촉촉-해지는 슬픈 이별 이야기입니다. 첫눈 내리던 날, 어떤 일이 있었길래 눈이 소복하게 쌓이는 것만 봐도 가슴이 뭉클해지신다고 하는지 같이 들어보시죠~ +_+ 첫눈, 그리고..
화이트데이, 풀반장이 보내는 '유기농 하트'의 정체는?!.......유기농 사탕의 맛은 어떨까? 연인들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화이트 데이' 가 훌쩍 다가왔습니다. 우리 풀사이 가족분들은 어떠신가요? 들뜬 마음으로 화이트데이를 고대하고 계신가요? 아니면, 발렌타인데이 때 초콜릿은 챙겨도 3월 14일은 '일요일'일 뿐이라고 주장하는 남편을 째려보고 계신가요? ㅎㅎ 발렌타인데이는 멋진 날이지만, 화이트데이는 '상술'일 뿐이라고 주장하는 남친과 함께 이신가요? ^ ^ ;; 저 풀반장은, 지난 발렌타인데이 때 풀사이 가족분들께서 저에게 보내주신 많은 사랑과 관심에 보답해 드리고자 작은 선물을 준비했습니닷!!!!! ㅇㅅㅇ / 이제는 풀반장의 분신, 풀반장의 시그내처과도 같이 되어버린 그것~! 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 (오랜만에 뜸 들이지 말입니다.ㅋㅋ) 바로 P ♥ 입니다. 롯데백화점 본점 지..
라디오 사연보다 더 재밌는 이야기?! : 내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 스캔들! 제가 애정(?)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중 하나가 인데요. 이번 연말 연기대상 시상식의 라디오 DJ 부문에선 수상을 못 했더라구요. 뭐 수상이 중요한건 아니지만요. 이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청취자들의 간질간질한 사랑에 얽힌 사연을 소개하는 코너! "내게도 사랑이" 때문이랍니다. (아참, 전 nina-가 아닌 nina+라며..쿨럭..) 남자역, 여자역, 할머니역 할 것 없이 맛깔나고 감칠나게 읽는 이문세 씨의 목소리도 목소리지만..ㅎㅎ 소개되는 사연마다 어쩜 그렇게 무덤덤한듯 로맨틱한지요! 실화가 더 로맨틱할 수 있구나...싶은 마음에 늘 재미있게 듣곤 한답니다. 하.지.만. 전 알고 있지요. 풀무원 사외보 독자들이 보낸 사연이 라디오 사연보다 더 로맨틱하고, 더 사랑스럽다는 것을요! ^..
이별은 쿨하게? 비밀엄수! '사내연애'의 기술~ [살며사랑하며] 46%, 얼마전 모 잡지 설문결과에 의하면, 46%, 즉 직장인 절반이 "동료에게 호감이 있어도 말을 못한다"라고 했네요. 흠..생각보다 높은 수치죠? -ㅅ- ? 이유가 뭘까요....아하! 이별 후 서로 불편해지는 문제로 인해서 스스로 '사내연애'를 '금지'하거나 하더라도 '비밀'에 붙이는 경우가 많다는 거죠. ^ ^ 독자가 보낸 사연 중 특급 비밀 사내연애를 하신 분의 사연이 접수됐는데요. 이분의 사연을 통해 '사내연애의 기술'을 한번 점검해보겠습니돠~. ㅎㅎ 정말 스릴만점의 비밀 사내연애를 하셨더라구요. 게다가, 성공하셨다는거~. @@ 우왕. 시.작.할.까.요? 살며 사랑하며 사내연애가 ‘죄’인가요? 50명도 안 되는 작은 직장에서 근래 들어 3번째 사내연애 커플이 탄생하는 모양을 보며 참으로 격세지..
잼으로 만든 '하트'~ '스트로베리 하트 샌드위치' : 딸기잼 활용 요리법! 스트로베리 하트 샌드위치 준비하세요 올가 아가베시럽을 넣어 만든 딸기잼 1/5 분량, 식빵 4장 만들어보세요 1 식빵 1장을 모양 깍지로 찍어 놓는다. 2 다른 빵 한 면에 딸기잼을 바른 후, 깍지로 찍은 빵으로 덮는다. 3 빵 가장자리를 빵 칼로 썰어 낸 후 접시에 담아낸다. 풀반장표 특별 레시피 - 생잼 편 1. [레시피] 스트로베리 하트 샌드위치 2. [레시피] 제주감귤 요거트 디저트 3. [레시피] 핫케이크와 망고파인애플 생잼 브런치 스타일링ㅣ 그린테이블 김윤정(www.gtable.net) 사진ㅣ 톤스튜디오 스타일링 어시스트 | 강근혜 posted by 풀반장
2009년 안녕! 2010년 안녕! : 올해 마지막날, 풀반장의 '수줍거나 격렬한' 마음 고백 12월 31일. 블로그 에디터들이 모여 2009년의 마지막 포스트를 어떻게 장식할까,를 놓고 수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폭죽불꽃으로 만든 글씨 2009년 총 결산 포스트를 준비해볼까? 아니면 풀사이 기둥뿌리가 흔들릴 정도로 거대한 이벤트는 어떨까? 연말이면 빨간 천이 동이 날 정도로 흔하다는 레드카펫 시상식은 어떨까? 제야의 종소리를 벗삼아 사상초유의 실시간 카운트다운 포스팅을 해볼까? 등등 각종 매머드급 아이템들이 맴돌았답니다. 여러 고민 끝에 12월 31일의 분위기도 살리면서 풀사이 가족에 대한 풀반장과 블로그 에디터들의 무한한 애정을 표현할 수 있는 그것! 으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 . . . 물론 실행은 풀반장이 도맡았습니다. 왜냐면... 풀반장이 풀사이의 행동대장(?)이니까요. ㅎㅎㅎㅎ (읭?)..
풀반장이 풀사이 가족분들께 띄우는 '가을 편지' 부쩍 쌀쌀해지는 날씨 속에 이 가을의 끝자락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게 되는 요즘입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아침 칼바람 사이로 출근을 하던 저 풀반장, 눈 앞에 펼쳐진 가을의 잔재를 보며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말았습니다. 불과 지난주 까지만해도 붉게 물든 잎을 나무 가득 간직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 오늘 보니 그 붉은 잎들이 낙엽이라는 이름으로 잔디위에 붉은 카펫이 되어있더군요. 낙엽들을 바라보고 있다가 불현듯 한가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낙엽들을 두손 가득 주워담아 한곳에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정장에 코트 차림으로 낙엽을 모으던 모습이 출근길 사람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지만 전 개의치 않았답니다.. 전 여러분의 풀반장이거든요. ㅇㅅㅇ ! 두둥~! 드디어 완성됐네..
11월 11일, 빼빼로데이냐, 가래떡데이냐 : 풀사이 가족을 위한 특집 단막 극장~! (풀변사) 때는 바야흐로 이천구년 십일월 십일일. 이 날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동물들이 펼치는 단막극장... 그 애절하고도 슬프지만 포복절도가 함께하는 풀변사의 단막극장 속으로 풀사이 가족분들을 초대합니다. 함께 보시라. 뎅~!!! 얘들아.. 너희들 오늘이 무슨날인지 아니? 몰라... 아웃오브안중이랄까? 훗.. 오늘이 빼빼로 데이라는 걸 아는 건 나뿐인가 보군. 워우워우~ (쿵쿵...) 아는 사람 여기도 있다구~! 일자로 쭈~욱 뻗은 내 코를 봐.. 내가 모르겠니? 엄마 : 근데 우리 애들은 오늘 빼빼로 좀 받으려나? 동생 : 엄마~! 근데 오늘이 왜 빼빼로데이에요? 형 : 넌 그것도 모르냐~! 11월 11일 1자가 빼빼로랑 닮았잖아~! 기린씨, 너무 높이 계셔서 눈맞추며..
[한권의 책] 남자친구, 남편의 패션을 바꿀 수 있는 책? 잘생긴 얼굴의 패션테러리스트 개성적 외모의 패션리더. 우리 풀사이 가족분들이시라면 어떤 남자를 선택하시겠어요? 패션이 단순히 옷을 잘입는다는 것만을 의미한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패션은 개인의 성향은 물론 센스와 감각까지 표현하는 폭 넓은 의미라는 사실! 반드시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패션 센스가 있는 남자는 비교적 섬세하기 때문에 여성들의 마음도 비교적 잘 이해한다는 것!! 그래서 그런지 요즘 많은 여성분들이 '스타일 좋은 남자'를 이상형으로 꼽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의 남편, 아들, 오빠, 남동생, 남자친구, 아빠(?)의 패션은 어떤가요? 패션리더와 패션테러리스트는 종이 한 장 차이라고 하는데... 풀사이 가족분들이 직접 나서서 그분들의 종이 한 장의 간극을 메워주는것이 어떨..
성년의 날, 장미 꽃을 선물하는 이유? 5월 18일, 오늘이 '성년의 날'이라 그런지 꽃집마다 장미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고, 장미를 흥정하는 사람들로 엄청나게 붐비더군요. 장미꽃 한아름 들고가는 아가씨도 보았다지요. 흠흠. 흠- 혹시 '성년의 날'에 왜 장미꽃을 선물하는지 그 이유를 아시는 분 계신가요? 여기저기 뒤져봐도 답은 없지만, 아마도 빨간 장미의 꽃말 중에 '열정'이 있기 때문에, 스무살의 '열정'에 어울리는 꽃으로 장미를 선물하게 된게 아닐까.. 하는 '아주 개인적인 편견에 의한' 추측을 해보는 풀반장. ㅎㅎ (지금 긴급속보에 의하면, 사랑을 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기 때문에 장미를 선물한다는 설도 있답니다. 빨간 장미의 꽃말 중엔 '열렬한 사랑'도 있으니까요.오홍-) 자, 성년의 날을 맞이해서~ 풀사이 가족 여러분 중에 만20살이..
풀무원 전직원 다이어트, 대성공! 풀무원 전직원의 크리스마스 기념 다이어트는 어떻게 되었냐고요? 지난 금요일, 정말로 우리 직원들은 모두 점심을 쫄쫄...굶었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연말 송년회를 '기아체험'으로 대신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기아체험'은 말 그대로, 점심값을 이웃사랑 기금으로 기부하고 굶는 행사... 아침에 출근하니 기아체험 도우미들이 아침으로 김밥과 귤을 나눠 주며 점심값을 거둬 가더군요. 하긴, 점심도 못먹는데 아침은 먹어줘야죠. 이렇게 우리는 약 9시간 동안 굶주림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였습니다. 힌트로 드렸던 의미심장한 표정의 그 분들의 눈빛!은, 실은 배는 고프나 착한 일은 해야겠고... 사랑이 넘치는(?) 마음을 웃음으로 대신한 눈빛이었답니다. ㅎㅎ ↑ 사랑이 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