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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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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이 얼얼 눈물이 쏘옥! 맵고 화끈한 고추 이야기...[당뇨에 좋은 당조고추부터 고르기, 보관법까지~] 외국인들이 TV에 출연해 한국문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프로그램들을 재미있게 보곤 하는데요. 한번은 한국의 식문화에 대한 그들의 생각이 다뤄졌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가장 이해하기 어려웠던 한국의 식문화는 무엇이냐"를 묻는 질문에 번데기를 비롯해 각종 보신음식들이 언급됐었는데요. 가장 인상깊은 이야기는 '고추'에 대한 것이었답니다. "그냥 먹어도 매운 고추를 왜 고추장에 찍어 먹나요?"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왔던 고추장에 고추를 찍어먹는 일이 그들에게는 낯선 일이었던 것이죠! 'ㅁ' 그만큼 한국인에게 고추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식재료랄까요. ㅎㅎ 생각해 보면 한국의 얼큰한 찌개와 매콤한 김치 문화 역시 고추가 없었다면 불가능하지 않았나 싶네요. 그런데 혹시 그것도 아시나요? 우리는 고추를 우리만의 전유물로 ..
일본에서 만난 '특별하고 신기한 젓가락!' 풀반장의 일본 시리즈, 세번째입니다! (김 먹는 사스미 ; 풀감독스 컷까지 치면 4번째지만 번외편이니 제외~ㅎ) 일본에 휴가로 여행갔다고 했으면서 벌써 세번째 포스트라니... 제가 얼마나 풀사이 생각뿐인지 아시겠죠? (생색 좀 내자구요~ ㅎㅎ) 이번에는 일본에서 가져온 특별한 물건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말씀드리기에 앞서 일본의 음식문화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뭐가 떠오르세요? 바로.... '젓가락 문화' 입니다. '우리나라도 젓가락 문화 아니냐..'라고 하시는분 계시죠? 제가 예를 하나 들어볼게요~. ^ ^ 우리나라 음식점에서는 국물음식을 시키면 숟가락과 젓가락이 나오지만 일본에서는 별도로 달라고 말하기 전에는 숟가락을 주지 않는답니다. (젓가락 + 들고 마시기 신공..) '젓가락 문화'라는 말이 실감나시..
풀사이를 위해 '세계보도사진전' 다녀온 이야기...누가? 안녕하세요. 풀무원 홍보팀의 G3 '몽드'라고 합니다. ∠(- o -) 갑자기 왠 뉴페이스... 아니, 뉴닉네임이냐구요? ㅎㅎ 얼마전 '풀사이'가 좀 더 단정한 모습으로 정리된 것 아시죠? [새로워진 풀사이, 어떻게 바뀌었을까? 클릭!] World Press Photo 09 / 세계보도사진전 / 개편을 통해 'G3의 사무실 뒷담화'가 'G 다이어리'라는 좀더 소프트(?)한 공간으로 변신했습니다. 덕분에 몽드도 풀반장님으로부터 독립하여(?) 'G 다이어리'를 이끌어 가기로 했답니다. ^ ^ G3의 눈으로 보게 되는 회사의 이런저런 이야기들, 그리고 홍보팀 팀원으로서 먼저 접하게 되는 새로운 소식들을 여러분께 제보해드릴 예정입니다. (G3가 뭔지 모르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보세요~) [G3는 글로벌 스탠다..
풀무원의 드레스 코드는 '레드(red)'란 말씀? 올 가을의 유행 컬러가 '레드(red)'라는 것, 알고 계신가요? ㅎㅎㅎ 실은 풀반장도 얼마전 가수 이효리양이 찍은 화보 기사를 보다가 알게 됐네요. ㅋㅋ 한여름에 왠 갑자기 가을 컬러 타령이냐구요? 왜 이러쎄요.. 원래 트렌드 세터는 계절을 앞서가는 법이랍니다. ㅋㅋ (겨울에 오픈토 샌달 신고 반팔 입기, 여름에 롱부츠 신고 퍼볼레로 입기..@@) 꼭 그래서 그랬던 건 아닌데 얼마전 풀무원에서도 이 가을 유행 컬러 '레드'를 테마로 깜짝 이벤트가 진행됐었다지요. ^ ^ (우린 이런 회사예요!) 출근길, 출입카드를 찍자마자 사람들이 접견실에 마련된 포토존에 모여들어 저마다 지니고 온 '레드' 아이템들을 뽐내느라 정신이 없더라구요. 빨간 넥타이부터 빨간 가방, 빨간 핸드폰, 빨간 가면까지...잠시 구경하시..
와인 제대로 즐기려면!? - 올가 방이점 와인 시음회 '올가' 아시죠? 풀사이 가족 모두가 잘 알고 있는대로 풀무원에서 운영하는 유기농 친환경 전문매장입니다. 지난주 올가 방이점에서는 풀무원 이샵과 올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신 고객님들을 대상으로 '와인 강좌와 시음회'가 열렸습니다. 저요? 당연히 풀사이 가족분들께 최신 소식을 전해드리겠다는 불타는 사명감으로 그곳에 다녀왔지 말입니다. (폭우로 서울시 일부 도로가 통제됐던 날이었으니 불타는 사명감 맞죠? ㅎㅎ) 오늘 시음하게될 와인들입니다. 화이트 와인과 레드와인을 모두 준비하셨네요. 혹시 레드와인 옆에 있는 넓적한 호리병 모양의 무언가를 아시는 분 계시나요? 그 정체는 잠시 후 밝혀 집니다. (늘, 티져를 좋아하는 풀반장ㅎㅎ) 현장에서는 관계자 분들이 시음회를 준비하시는 동안 오늘 강사로 오신 의 자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