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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HAS Life

새학기,새학년, 착한 로하스 학용품 선물 어떠세요?...표정있는 의자, 물푸레나무 자, 청바지 가방, etc.

엊그제 <자연을담는큰그릇> 봄호 촬영 때문에
스튜디오에 갔었는데요. (핫핫.전 잊을만하면 등장하는 nina+ 랍니다.)

포토실장님께서 따님의 새학기 학용품을 사러 간다고 하시더라구요.
문득 요즘 초등학생들은 어떤 학용품을 쓸까,
궁금해지더군요. ㅇㅇ?
 
사실 전 개인적으로 '스테이셔너리 광'으로 불린 적이 있을 정도로
학용품, 디자인 문구류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사외보 <자연을담는큰그릇>에도 은근슬쩍 문구류 소개를 자주 한답니다. ㅎㅎ

늘 필기감 좋은 수성펜이며, 180도 좍좍 펼쳐지는 다이어리,
부드러운 색연필, 이것저것 다 들어가는 가죽 필통,
이런 것들을 '매의 눈'으로 보고 다닌달까요. ㅋㅋ


그중에서도
아이들도 써보면 좋을만한
의미있는 문구제품들도 있어서 소개할까 합니다. ^^
(물론! 어른들, 직장인, 대학생들도!)  

제가 직접 촬영을 진행해봐서 아는데요,
요 녀석들, 꽤 괜춘하답니다. ㅋㅋ




동전을 부탁해~

네팔에서 온 귀여운 동전 지갑.
100퍼센트 면 또는 알로와 면을 섞어 짠 베틀 원단으로 패치워크 된 수공예품이다.
생산자 단체 ‘사나 하스타카라’는 네팔의 전통 기술에 현대적 감각을 접목시킨 수공예품을 만드는데,
수익금은 가난한 생산자 1,500명의 교육, 제품개발, 신용대출, 의료서비스 지원에 사용된다.
가격 4,900원 문의 페어트레이드샵 ‘그루’ 02-739-7944 www.ecofairtrade.co.kr








오직 물푸레나무로만 만들었소

코팅도 후가공도 없이 원목 그대로 사용하여 만든 100퍼센트 물푸레나무 자다.
그래서 나무 모양과 결이 일정하지 않다.
소수를 위한 소량의 제품을 만든다는 독특한 디자인 브랜드‘100(일공공)’의 작품이다.
길이 16센티미터로 손에 꽉 들어오는 크기.
가격 4,000원 문의 일공공디자인 02-566-1816 www.onezerozero.co.kr







파지가 메모지로 환생했다구?

인쇄과정에서 나오는 파지를 재활용했다.
재생펄프로 만들고 콩기름으로 인쇄한 ‘프롬 메모 세트’는 그린 디자인 그룹 ‘농장’의 작품.
실제로 폐지를 재활용하면 톤당 나무 17그루를 살릴 수 있다고.
생각보다 필기감이 뛰어난 종이질에 깜짝 놀랄지도. 가로 10센티미터.
가격 9,500원(2종 1세트) 문의 02-338-0345 www.10x10.co.kr, www.gongjangs.com








바느질 한번 안해 본 펜케이스

한 조각의 원단에 단 하나의 나사 버튼을 끼워 만든 부드러운 가죽 필통이다.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디자인 그룹 ‘공장’의 작품.
최소한의 가공과정만을 거쳤다는 점도 재미있고,
조립형이라 가로, 세로 두 가지 모양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개성 있다.
 23X8센티미터로 넉넉한 크기.
가격 1만 원 문의 02-338-0345www.10x10.co.kr, www.gongjangs.com










매일 표정이 바뀌는 의자?

이중강화 골판지로 만든 아이용 놀이의자.
얼굴 표정을 그때그때 바꿔 끼울 수 있어 아이들 감정표현 능력을 키우는 데 좋다.
의자에 그림을 그려 꾸밀 수도 있고 직접 조립하는 재미도 있다.
100퍼센트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의자, 마일리 체어.
앉아보면, 생각보다 튼튼해서 놀라게 된다.
가격 1만6,500원 문의 퍼니페이퍼 02-6212-0257 www.funnypaper.co.kr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내 가방!

낡은 가죽 재킷으로 제작한 숄더백과 중고 청바지를 되살려 만든 데님 숄더백.
‘재활용된 것’이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멋스럽다.
세상에 하나뿐인 가방이라 희소성은 100퍼센트! 길이 약 42센티미터.
가격 17만3,000원(가죽), 5만3,000원(데님) 문의 에코파티메아리 02-720-9005 www.mearry.com









2010년, 내 책상을 지켜줘!

소수의 소중한 100명을 위한 100개의 상품을 만든다는
독특한 브랜드 컨셉을 가진 디자인 소품 브랜드 ‘100(일공공)’의 탁상 달력.
단순하지만 진심어린 디자인이 눈에 띈다.
높이 18센티미터로 제법 큼직하고, 연필로도 필기가 가능하다.
달력의 앞면은 달력과 무선노트가 반반, 뒷면은 월간계획표다.
큼직한 2010년 전체 달력 한 장이 별도로 들어있다.
가격 7,000원 문의 일공공디자인 02-566-1816 www.onezeroze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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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셨나요?
환경을 생각해 파지를 재활용하고,
오염을 일으킬만한 공정을 최소화하고,
콩기름으로 인쇄하고,
공정한 제값을 치르고 사는 의미있는 로하스 문구류들...

왠지 뿌듯한 신학기가 되지 않을까요? ^ ^



* 본 컨텐츠는 풀무원 사외보
<자연을 담는 큰 그릇>에서 발췌하였습니다.

posted by n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