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roduct/이 제품 꼼꼼 리뷰

[리뷰] 1일 1국, 어렵지 않아요 ...풀무원 냉동국 전격 리뷰!

풀사이 가족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잘 차려진 한 끼 식탁
어떤 모습인가요?

아마도
밥과 반찬
그리고 국이 있는
한상 차림
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처럼
국과 밥은
한국의 식문화에서 뗄 수가 없는
중요한 요소
인데요.

사실 요리를 해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국을 끓이기란 참 힘들잖아요.

한번 만들어두고 여러번에 나눠먹을 수 있는
반찬과 달리 
매번 새롭게 끓여야하니 고민은 두 배로!

그럴땐 풀무원의 도움을 살짝 받아보세요.
마법과 같이
1일 1국이 쉬워진답니다.


냉동국 인듯
냉동국이 아닌것 같은
제대로 만든
풀무원 냉동국 소개~!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1일 1국, 어렵지 않아요


끼니마다 국이 필요한 분들, 생각보다 많으실 거에요. 처음 떠난 해외여행지에서 국물 하나 없는 서양인의 상차림을 대하고 충격과 실망과 허기를 동시에 느꼈던 기억, 누구나 하나쯤 가슴 속에 갖고 계실지도 모르겠고요. 한국인 힘의 원천은 밥, 다음은 국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우리의 국 사랑은 대단합니다(국이 아니면 찌개라도!). 하지만 반찬 가짓수 많은 전형적인 한국 밥상을 한번이라도 차려본 사람들은 매 끼니 따뜻한 국 한 사발을 상에 올린다는 게 얼마나 번거로운 일인지 잘 알 거에요. 그래서 풀무원이 조그마한 초록 박스에 담아 내놓은 이 즉석국에 더 눈이 갔는지도 모르겠어요. 매일 싱싱한 국을 손쉽게 만나게 해줄 요 기특한 제품, 풀무원 ‘냉동국’을 테이블에 올려봅니다.

모바일 풀무원샵 앱으로 주문한 기특한 신제품 풀무원 ‘냉동국’이 도착했어요. 어디보자, 종류는 무려 4가지! 사골곰탕, 소고기미역국, 황태해장국, 소고기육개장. 반질반질한 초록색 종이박스 포장에 적힌 ‘냉동실에 쏙!’이라는 문구가 눈에 쏙 들어옵니다. 아, 이 녀석, 냉동보관 제품이군요. 이것 참, 마음에 듭니다. 냉장실보다는 냉동실에 넣어둬야 꽤나 여유 있게 보관할 수 있으니까요. 한편으로는 시중의 상온 국 제품들은 방부제가 들어있는 건 아닐까 늘 조마조마하기도 했고요.


[촬영협조: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

냉동실 문을 기운차게 열고 넣어봅니다. 정말 쏙 들어가는군요. 간혹 안 들어가는 냉장고가 있더라도 실망하지 마세요. 냉동칸 안쪽에 넣기에도 넉넉하게(!) 작은 사이즈입니다(기쁜 마음에 냉장고 이곳 저곳에 넣어봤지만, 사실 보관은 냉동실에 해주세요). 이제 냉동국을 좀더 찬찬히 들여다볼 차롑니다. 

한 손에 가뿐하게 들어오는 초록박스, 그 안에 1인분 개별포장된 즉석국이 3개씩 들어 있군요. 즉석밥과 비슷한 사이즈입니다. 국은 냉동 블록 형태로 들어있습니다. 신선한 재료로 끓인 국을 영화 <데몰리션맨>이나 <인터스텔라>에 나온 것처럼 급속 동결하여(영하 35℃) 1인분 용기에 담았다고 합니다. 급속 동결의 힘은 대단하지요. 비록 영화 속에서나 가능한 일이지만 결국 사람도 급속 동결하여 다시 깨어나게 하는 기술이 개발중이니까요. 자, 그렇다면 ‘냉동국’은 얼마나 생생하게 다시 깨어날까요?

[뒷면의 풀무원 로고를 누르면 국 블록이 쏙! 빠져나와요.]

냉동국을 꺼내봅니다. 액체인 국이 꽝꽝 얼어 냉동 블록 상태로 들어 있군요. 요 녀석을 어떻게 꺼낼까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뒷면의 풀무원 로고를 살짝 누르니 국 블록이 ‘쏙’ 빠져 나와 냄비 속으로 ‘쏙’하고 들어갑니다. 블록이 담겨있던 용기 쪽에 남은 부분이 전혀 없습니다. 의외로 깔끔합니다. 어쩌면 시중의 그 어떤 즉석밥보다도 편리한지도. 사실 즉석밥은 용기 안에 남은 밥풀을 떼어내야 하는 수고로움이 늘 따라붙곤 하니까요.

[물 한 컵 붓고 4분30초만 보글보글.]

냉동국 블록은 별도의 해동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됩니다. 블록을 냄비에 담은 채 물 한 컵 (180ml)을 붓고 4분 30초만 보글보글 끓이면 국이 ‘짠’하고 완성됩니다. 다른 재료를 추가 하지 않아도 건더기도 큼직하고 푸짐한 편입니다. 물론 파나 두부, 만두 등을 추가하여 좀더 푸짐한 국 요리를 즐길 수도 있겠지요. 실제로 풀무원 냉동국 옆면에는 각 국별로 추가하면 좋을 재료들을 4가지씩 표시해두었습니다. 추가 재료를 한번 넣어볼까요? 

<자담큰> 편집실에서는 냉동국 중 ‘소고기미역국’에는 두부를 푸짐히 썰어 넣고 밥도 필요 없는 ‘한끼 식사국’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진한 양지 육수에 국내 완도산 미역과 양질의 소고기를 넣고 푹 끓인 진한 미역국에 부드러운 풀무원 국산콩 두부를 넣었더니 기막히게 어울립니다. 아침에 이렇게 한끼 식사국으로 드셔도 손색이 없겠습니다. 

[한끼 식사국 어떠세요?]

냉동국 중 ‘사골곰탕’은 푹 고아낸 진한 사골육수의 깊은 곰탕 국물맛이 일품인데요. 끓여 보면 국내산 대파가 큼직큼직하게 눈에 들어옵니다. 제품 담당자가 귀띔해준 대로 냉동국 ‘사골곰탕’에는 풀무원 떡국 떡과 평양왕만두를 넣어 끓여보았습니다. 깊은 곰탕 맛의 떡만둣국이 이렇게 쉽게 완성되는군요. 

냉동국 ‘황태해장국’은 구수한 황태, 무, 대파 등을 넣어 육수를 내 시원한 국물 맛이 포인트 인데요. 무엇보다도 도톰한 황태 건더기가 푸짐하게 들어있어 숙취 후 해장에도 안성맞춤 입니다. 냉동국 ‘소고기육개장’은 푹 고아낸 진한 사골 육수에 소고기, 대파, 버섯 등 건더기가 큼직하고 푸짐한데다가 얼큰하고 진한 국물 맛이 끝내주지요. 

풀무원 냉동국 4총사만 있으면 1일 1국, 어렵지 않겠죠? 여러분의 애틋한 국 사랑을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풀무원이 늘 노력하고 있으니까요. 갓 끓인 듯 싱싱한(!) 국을 매일 내 밥상 위에 올려줄 풀무원 냉동국, 오늘 당장 주문해서 냉장고 냉동실에 차곡차곡 쟁여놓으실 분, 손! 

글. <자연을담는큰그릇> 편집실
사진. 톤 스튜디오
요리&스타일링. 그린테이블
제품문의. 풀무원샵(www.pulmuoneshop.co.kr)

본 컨텐츠는 풀무원 웹진 <자연을담는큰그릇[링크]에서 발췌하였습니다.



posted by 풀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