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OHAS Life

빵, 케이크, 초콜릿, 그 모든 달달한 것들의 축제, 파리<유로빵 박람회 2010> 현장!

2년마다 한번 열리는 빵, 케이크, 초콜릿, 아이스크림...
그 모든 달달한 것들의 축제 <유로빵 2010>!

그곳을 프랑스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풀사이 공식 프랑스 특파원 도넛낭자입니다.
춘삼월이라는 느낌이 이제야 조금 드는 날들입니다.

프랑스도 예년보다 추운 건 마찬가지라서 영하와 영상을 오락가락하다가
겨우 영상의 날들이 지속되고 있네요.
따스함을 틈타 노르망디 지방을 떠나 콧바람 좀 쐬고 왔답니다.

바로 <유로빵 박람회 Europain 2010>입니다.
3월 6일부터 3월10일까지 파리 북쪽의 박람회장에서 열렸는데요.
(프랑스와 한국의 시차...배송기간..세관..
이런저런 말도 안되는 이유로 3월 파리 취재현장을 이제야 오픈하는..ㅇㅇ;;)



<유로빵 박람회 2010>는 제빵, 제과, 초콜릿, 아이스크림의 세계를
그야말로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
입니다.
프로들을 겨냥한 박람회를 지향하고 있어서 진지함과 전문성이 번뜩이고 있지요.


빵이든 케이크이든 유럽이 본고장이니만큼
세계의 빵 사정이 어떤지 눈에 쏙쏙 들어왔답니다.
규모도 굉장해서 참가업체만 600곳이 넘고,
133개 나라에서 8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아왔다고 합니다.
그 중에 이 특파원도 한명 보태었지요, 에헴.

전체 행사장은 크게 네 곳으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1. 초콜릿과 달달한 설탕들(SUCRE ET CHOCOLAT)
2. 케이크, 과자 등등(LA PATISSERIE)
3. 직접 빵을 만드는 빵가게 주인들을 위한 곳(LA BOULANGERIE ARTISANALE)
4. 본격적인 빵 회사들을 위한 곳(LA BOULANGERIE INDUSTRIELLE)


각종 식재료, 도구, 기계들은 물론
분야별 경연대회도 열려서 아주 후끈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그러나......................다들 뭐 그런 건 별 관심 없으시지요?

여러분 마음 다 압니다.
그러면 은근히 기대하셨던 바로 그것!

자자자~~~~나갑니다~
맛있는 빵과 케이크들의 사진 융단 폭격!

식전에 이런 짓 하면 안되는데..ㅎㅎ
그럼 다음에 또 뵈어요~ ^^



posted by 프랑스 특파원 도넛낭자